호주고 열심히 한국인 슈바 밑에서 노동 착취 당하고 있는 외노자임

팜 하우스 에서 살고 있는데 한국인들이 대부분이고 하니까 사람 만나기는 쉽더라고..

하지만 난 개드립 하는 찐따 이기에 여자들과 대화를 잘 못함 꺄륵

그러다가 같은 라인에 한국인 여자분이 나한테 이것저것 물어보다가 담배도 피고 하니 친해져서

최근에 쭉 같이 산책도 하고 그랬더니 허머나!

고백 받음 근데 이게 끝이 아님

또 다른 한명 한테도 고백을 받은데 중요하시다

그건 같은 방 사는 여자애 호주 온지도 별로 안됬고

돈도 안벌리는 이곳에 온 이유는 친구 때문에..

그래서 일 끝나면 멘탈 나가있길래 이것저것 케어해줘따 다른 라인에서 일하지만

내가 친히 자리까지 가서 하는법 이랑 요령 등등

알려주고 집에오면 밥 멕이고 술도 까쳐뭇고

하다보니 이 친구한테도 고백을 따단

개봉이 너모 당황스럽자나...? 둘다 아직 답장은 안해꼬 일이 생겨서 블번 시티 와서 지내다 내일 돌아가는데..

일단 애초에 둘다 별로고 사귄다하면 내 호주서 계획이 여자친구 때문에 이루지 못할꺼 같은데

둘다 확실히 거절하는게 맞는데 씨발

팜내 진짜 소문이 너무 빨리 퍼지기도하고

한국인 끼리 사는 빌리지라 시발 진짜 정치질 오지고 시발 괜히 이미지 좆되고 그럴까봐 존나 걱정됨

난 따로 좋아하는 여자애더 있느데 씨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