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집에서 혼자 자취하면서
공장에서 3교대로 일하는데

촌동네다보니 주변에 제대로 먹을만한 가게도 없고
음식점들 가격도 많이 비싸고...(촌동네가 도심지보다 음식값아더비싸고 창렬함)

그러다보니 맨날 배달음식이나 편의점도시학 위주로 먹었는데

돈이많이깨지지..

어느날 컵밥이란걸 알게됬는데
리얼 신세계임..

컵라면같은 용기에
햇반이 뚜껑처럼 덮여있고
안에 접이식 스푼과 내용물이 담겨있음.


예시 사진은 내가지금 먹고있고 갠적으로 좋아하는 커리덮밥임..

햇반 내용물과 햇반을 전자렌지넣어서 돌리고 빈 컵안에 부어서 먹으면됨.



컵밥 장점

1. 보관이 용이하다
유통기한이 거의 10개월에 달하며 냉장보관이 아닌 상온보관임

2. 햇반은 언제어디서나 맛있다.
햇반 좋은쌀 최상의맛인건 다들 알거고.. 편의점 도시락.삼각김밥 같은 그런 밥맛이아님.. 정말 명품밥임

3. 조리가 쉽다.
전자렌지 or 뜨거운물

두가지중에 하나를 선택하여 조리가 가능한 좋은 인스턴트임

4. 종류가 다양하고 하나같이 수준급 맛을 자랑한다.
보통 덮밥형식 컵밥과 국밥형식 컵밥
이렇게 두종류로 나뉘어지는데

뭐 호불호는 갈리겠지만 나는 소수의 몇개를 빼고는 대부분이 다 정말 맛있었다.






일단 편의점에거는 3500원~3000원 정도의 비싼가격에 판매되고있지만

인터넷에서는 1500~1700원 정도의 가격으로 판매가 된다.

컵라면보다 약간 비싼정도?

이러다보니 여러가지 맛을 골라담아서 집에 박스단위로 쌓아놓고
쉽고빠르게 원하는맛을 골라먹기도 하고

회사 야간근무하는날 들고가서 뜯어서 야식으로 먹기도한다.
보통 야식하면 컵라면정도인데 컵밥으로 바꾸니 속도 든든하고 맛있고 라면보다 더 건강해지는 느낌.



단점으로는 량이 애매하다.
1개는 부족하고 2개는 많은 그런느낌의 량.
그리고 먹고난후 쓰레기부피을 좀 많이차지함.
몇몇 소수의 맛없는 맛의 경우는 먹기싫을정도로 맛없음.


그거빼고는 전체적으로 맛과 가격. 편리성까지 두루두루 갖춘 아이템인것같음



컵밥회사도 여러개가 있지만 대표적으로 cj 꺼랑 오뚜기꺼가 대부분인데
가격은 둘다 같음.

cj 컵밥은 포장이 오뚜기꺼보다 포장이나 스푼이 좀더 고급스러운 포장느낌. 먹기가 굉장히 편하다.


오뚜기는 cj꺼보다 좀더 맛있는 메뉴가 더 많은느낌. 내용물도 미미하게 cj꺼보다 알찬느낌


둘다 막상막하의 장단점이라 개인 호불호애따라 시켜먹으면됨.
보통 인터넷데서살땐 회사제품 관게없이 섰어서 고를수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