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지식

욥에 대해 한방에 정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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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bada.tv)에서 욥의 빡센 재태크를 보고 뭔 이런 욥기도 안읽어본 초짜기 쓴 글이냐 생각하다가 생각보다 요즘 교회 다녀도 성경 읽는 넘들 보지도 못하고 성경은 늙은이들 읽기 쉽게 만들어 읽기가 어려워 다들 읽다 자잖아 졸릴 때 읽어봐 수면제가 따로 없어. 


성경을 가르쳐야할 목사라는 애들이 정말 무식하거든 그리고 한국은 개신교 신학계에서 졸라 미개한 동내야 교회도 많고 신학자 목사들도 많은데 세계적인 신학저널에 정기적으로 쓸 수 있는 교수나 목사가 없어. 양심있는 넘들도 없고. 전에 김세윤이라는 그래도 그 바닥에 세계적인 학자라 할 만한 사람이 한국에 왔었는데 총신이라는 개신교 나름 명문대인데 거기서 지들 입맛에 맞지 않는다고 쫓겨난 뒤로 안와.ㅋㅋ 개신교계의 권력구조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면 친박이득새하던 시절 새누리당이 부러워질 지경이거든 애네는 탄핵도 안당해. ㅎㅎ 


그리니 목사나 신학생들이나 다들 어설프게 알고 있어. 시야도 좁고 특히 총신(총신대학교 신학교중에 가장 수능성적이 높은데)장신 정도가 반에서 반정도 하면 들어가는 곳인데 거기까지 그 모양이고 그 외의 신학교는 좀 다양하게 가르치는데 신학생들의 수준이 몇 몇을 재외하고는 그닥 신통한데가 없어 일단 그런 비천한 인적자원이다보니 좋은 결과가 쉽지 않지. 더 웃기는 건 목사들은 그런 그들보다 더 구시대에 배운 것이라 더 덜떨어진다는 소리지.


개신교의 존재를 위해 만든 신학교라 세상의 기본이 되는 과학이나 기본적인 인문학은 거의 보지 않아 그리고 죽어라 신학만 파니 일반인 들과는 대화도 안되는 수준이야. 그러니 요즘 니들 같은 두뇌 팔팔하고 합리와 과학으로 단련되 있는 애들한테 설득력 있게 뭔가를 가르칠 능력이 안되는 거야, 그래서 아는 것도 없는 것들이 개꼰대 마인드로 존버하는게 지금의 개신교의 실정인거야. 


그리고 욥에 대해 고찰 한다면서 무슨 길고 지루하게 윤리 도덕 같은 중요한데 그런 거 기준이 시대나 문화에 따라 변하잖아 그래서 그런 학문적 색체를 좀 빼고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글을 썼어 혹시 아직도 욥기의 자식들이 불쌍하다고 오해하는 사람들이 없도록 하는 것도 그렇고 그럼 시작한다. 욥기에 대해 써 놓은 것도 미안한 이야기지만 책 한두권의 시야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한계야 그러니 그렇게 어렵게 쓸 수 밖에 없지. 그렇게 써 놓으면 머리 좋은 애들이나 좀 보고 그런가보다 하지 인문학에 관심 없는 애들은 읽기도 힘들어. 하지만 그 정도 글 쓰는 것도 상당히 드문게... 개신교의 장래가 상당히 어둡다.


요약 1) 씹하드한 신앙심을 가진 존버충 욥의 하드한 재산 불리기

요약 2) 5에서 몰살당한 욥의 자식들은 개죽음
개드립 - 욥기 내용을 알아보자
( http://www.dogdrip.net/167853994 ) - 원글



1-1 전에 존버충 욥의 쌈박한 재테크에 대해 쓴 글이 있는데 이런 걸 보고 핵심을 빼놓고 하는 70점짜리 요약이라고 할 수 있어. 욥기는 포지션으로 보았을 때 하나님과 사탄의 위치 그리고 하나님과 인간의 위치를 잘 보여줘. 앞에건 뭐 자세히 말할 것 없으나 디테일 하게 들어가면 한도 끝도 없어. 나는 두 번째 할게


1-1-1 배경지식: 일단 욥기 라는게 열라 유닉크하고 신비로운 부분이 있어 욥기가 성경에서 보면 시편 앞에 그러니 중간쯤에 있는데 이게 시대상으로 아브라함보다 전 시대로 보고 있어 더 웃기는 것은 이스라엘 애들이 예나 지금이나 이방인은 ‘지옥의 불쏘시개’ 정도로 아는 사막놈들인데 욥이 유대인이 아닌 거야 성경에서 최고 의인의 쌍벽인 에녹(일생에 잘못을 하나도 안해서 죽지않고 하나님께 간 사람)과 비견될 정도의 의인이 이방인이라는 것이지 이걸 설명하려는 썰은 무궁한데 다 썰 이상의 의미는 없어 이 정도는 알고 들어가자.


1-2 먼저 성경을 볼 때 사람들이 간과하는게 있어 성경이 뭔지 디테일하게 연구하는 사람들이 신학자인데 이들이 가진 학문적 시스템이 인문, 인본주의와 질적 혹은 정량화의 작업을 거치게되 그런데 거기에 교묘하게 자신의 철학을 투영하지 이제 잘 들어맞아 말이 되면 토마스 쿤의 말처럼 승하는 거고 아님 도태되는 거야. 대부분의 신학학위의 검증도 이 구조적 시스템을 따라가.


1-3 그런데 이 시스템의 문제가 있어 과학부분에서는 잘 통하는데 이게 인문학 그것도 신학인게 문제야 하나님의 생각을 인간의 머리로만 이해하려고 드는 고질적인 병폐가 생기게 되는 거지 학문적 시스템이 가진 구조적 오류랄까?


1-4 이게 왜 중요하냐면 이런 욥기류의 성경은 그런 것에 대입하면 어마 무시한 오류를 낳게 되는 거지 물론 그 나름대로 의미를 찾을 수 있지만 시작부터 큰 오류를 안고 시작하게 되는 거야. 그래서 목사나 신학자 새끼들도 존나 간과하고 오류를 범하는게 후에 기술할 욥에 범하는 오류야.


1-5 그런데 이럴 줄 미리 알고 하나님은 욥기라는 큰 그림으로 성경에 넣어 놓으신거야 후에 기술할 욥의 심리처럼 인간들이 무슨 절대자 신을 지들 기준에서 사랑 사랑 하면서 평가하고 생각하려는 뻘짓을 할 때 읽으라고 넣어놓은 하나님의 큰 그림이지. 가만보면 지 맘대로 성경 해석하는 새끼들도 이 부류야 자기 생각에 하나님을 가두면서 그게 하나님의 뜻이고 아니면 하나님의 생각이 아니래... ㅎㅎ 지들이 하나님 교주인데 한국 교회 그런 먹사 새끼들 넘처난다. ㅋㅋ


1-6 한국 이단 혹은 그 비스무리한 목사(교주 짓하는) 애들이 거의 이런 식이야. 해석이라는 작업이 뭔가 근거가 있어야 하는 데그 근거가 흔히 영성이라고 표현하는 지들 사상이고 관념이야. 그런 애들이 주로 주장하는게 성령이 계신데 신학 왜 해야 하냐고함. 신학교에서도 특강에 이지랄 하면서 자기는 부흥했다고 자랑 질 늘어 놓는 먹사도 있고 그걸 또 부럽게 따라다니면서 배우는 병크 신학생들이 많아.


1-7 사상도 보면 무슨 그리스도가 동학혁명을 한 전봉준 인줄 알아. 시대나 문화 언어가 지금과 안드로메다급으로 다른데 그걸 간과하고 지들 기준에 맞추는 뻘짓을 하지 신천지라는 애들이 대표적인데 웃기는 건 정통이라는 개독들도 그들의 이런 구조적 잘못을 볼 수 있는 사람이 거의 없다는 거야. 지들도 똑같거든 ㅋㅋㅋ


1-8 그딴 새끼들에게 아멘 아멘 하면서 배우니 요즘 개신교 병신도 애들 봐봐 무슨 절대자신을 아바(아빠) 아바 하면서 지들의 맘씨 좋은 호구 친구 정도로 인식하고 이해해. 입으로는 주여 인데 기도를 들어보면 끊임없이 간보고 딜하고 뭐 달라고만 하지. 지가하는 일은 뭣도 없으면서 졸라 당당하게 주장해 ㅋㅋㅋ 쭈시옵소서!!


1-9 진짜 하나님을 만나고 체험하고 이적을 경험하면 절대 그럴 수 가 없지 바울이 말이 오락가락 하지만 자신을 ‘악인 중에 괴수’라고 말할 정도로 그 위대한 사도로 칭송 받는 바울도 하나님의 절대성 앞에는 얄짤 없어.


1-10 바로 이 부분을 재대로 이해하고 하나님과의 관계가 재대로 정립한 경우인거야. 잘나가는 목사 중에서 자신에게 저런 표현을 쓰는 사람 봤어? 그래서 다 먹사인거야 자 그러면 이제 욥기를 풀어보도록 할까?


2-1 다시 욥기로 돌아가면 저기서 빼먹은 욥의 친구들과의 대화가 있음.


2-1-1 배경지식: 친구들과 욥의 대화가 성경에 졸라 어려운 내용으로 길게 나오는데 그걸 쉽게 이해시킬 수 있는 정보를 찾다가 나무위키에서 가져왔어


“특히 욥의 재앙 이후에 친구놈들과 논쟁을 벌이는 부분의 경우, 어떻게 보면 흔한_현대_네티즌들의_키보드_배틀.txt 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그 양상이 낯익다.(…) 즉 문제제기 → 겸손한 태도로 주장 시작 → 의견 대립 → 논쟁 과열 → 빈정 상함 → 자신이 무조건 옳다고 억지 → 상호 간의 인신공격 → "됐습니다, 더 이상 당신과는 말하지 않겠습니다" 시전(…) → 게시판 관리자에게 판단 요구 → 열기가 식어가던 중 눈팅회원 뒤늦게 난입[4] → 관리자가 나타나 중재 후 회원 제재조치 → 당초 떡밥이 되었던 문제는 그대로 맥거핀화(…)”

니들 눈높이에서 이해하기 가장 알맞은 수준일 거야. 키보드 배틀 좋아하면 욥기 함 읽어봐 ㅋㅋ 저 구조를 이해하고 읽으면서 화자의 감정을 생각하면서 읽으면 졸라 웃김. 근데 일단 한글 성경은 글을 이해하기 어렵게 고어적 표현이 많아서 그리 추천하지는 않아.


2-2 하나님이 허락해 사탄에게 이유없이 다 털리고 마지막에는 목숨을 제외한 건강까지 잃어 종기 때문에 가려워 몸도 상해서 기와로 종기가 가려워 벅벅 긁고 있는데 욥의 친구들이와서 아주 길게 디테일하게 조롱하고 놀림. 그리고 그러다 뒤지면 억울하니 니 하나님 저주하고 부정하면 어떠냐고 계속 유혹함.


2-3 하지만 존~나 오래동안 (읽어보면 아마 놀랄걸) 고대역사에 남아있는 최장기 배틀이야. 그런 그들의 말에 대꾸하면서 믿음을 계속 지킴 근데 슬슬 승질이 나기 시작하는 거야 사탄도 인정할 만큼 믿음을 지키고 의심하지 않고 믿고 항상 선을 행했는데 내 꼴이 뭐임?! 그리고 자기 마누라 조차 자신을 조롱하니 막 화가 날려고 할 그때


2-4 그분이 뙁하고 나타남. 그러면서 전지(모든걸 알고있음)하니까 욥의 심신이 어떤지 알고 갑자기 나타나 사탄의 시험과 하나님을 배반하라고 했던 친구들에게 시달린 욥을 위로하시지 않고 대뜸 질문을 하기 시작하는 거야


2-5 졸라 길어서 내용을 요약하면 내가 지구 만들 때 너 뭐했니? 내가 바다 만들 때 구름 만들 때 너 뭐했니? 파도와 땅의 경계를 정할 때 너 뭐했니? 하늘의 별들 누가 만들었니? 바다의 가장 밑바닥을 걸어 본적 있니? 그런데 이게 조금 믿어지는 것이 인간의 한계를 잘 알고 묻는 물음인거야.

2-6 그리고 이미 창세기 1장에 천지 창조에 첫 번 째 만든 것이 빛이거든 이건 물리학적으로 대단한 의미를 가져. 물리학적으로 빛이 차지하는 의미가 근래과학의 발전과 같이 밝혀지고 있는 내용인데 이걸 적어도 B.C. 1000년에서 1500년전에 구전 되다가 문자화 되었다는 것이지.


2-7 잠깐 창조에 대해 말하자면 과학의 발전으로 모든 종교의 현재 기원에 대해한 설명 중에 가장 과학적이라는 사실이야 고대 근동의 지구 창조설이나 신화나 봐도 성경만큼 디테일 하지 않아 일단 그 우주 창조 지구 창조의 기원을 다루는 종교조차 얼마 없어 대형 종교만 놓고 봐도 유교 힌두교 불교 같은 경우 아예 창조의 기원과 목적자체에 대한 언급 별로 없어 그러니 저 허접하게 보이는 야훼종교의 창조에 관한 이야기가 시대를 고려하면 엄청 정교한 거야.


2-8 디테일을 따질려면 코페르니쿠스 지동설의 논쟁 시기와 지구 평면설이 아직도 주장하는 박사학위 또라이들이 있다는 사실을 생각해봐 우주의 기원과 빛의 특수성에 대해 과학에서 과학적 근거를 가지고 생각이라도 하기 시작한 것이 지금부터 2세기가 전후야 거기에 최소 세기로 공하나 더 붙인 과거에 쓰여진 책이 성경이고 지구 생성 순서도 저 시대를 고려한다면 최첨단인 것이지. 디테일에 대해 더 뭐라고 하고 싶음 15세기 만든 노스트라다무스 예언을 봐봐 성경의 묘사가 얼마나 디테일 한지 알 수 있으니까.


2-8-1 그래도 트집잡는 닝겐들에게 한마디 한다면 만약 더도 말고 100년 전에

“내가 태초에 공간의 중심을 중성자로 채웠을 때 넌 어디에 있었느냐? 알고 있다면 말해보아라. 중성자의 붕괴는 전자와 양성자를 낳고 원소를 생성시키는데 그 중성자 붕괴의 반감기는 누가 정했느냐? 땅에 기초를 세운 방법이 이런 방법이었다고 생각하느냐? 물질은 가속도에 저항할 질량 에너지를 어디에서 얻느냐? 가속도에 저항하는 이유는 또 무엇이냐? 말해봐라, 생각을 하는 두뇌 안에는 무엇이 있느냐? 지금 너는 뇌의 RNA분자가 뇌세포에 화학자극을 가해 생각하게 하며 기억을 만든다고 주장하고 있다. 현대인이여, 네 생각은 어디에 있느냐? 역시 뇌에 있느냐??” 닝겐들아 4000년 전에 이런 식으로 말해주길 바라는 거야? 정신 차리자. - 나무위키


2-9 그런데 욥이 처음에는 개겨 지가 당한게 장난 아니거든 생각 해봐 아무리 엄청난 믿음으로 믿고 있어도 저게 인간의 생각으로 설명이 돼? 인간의 인과응보률에 벗어나도 한참 벗어나고 그런 존재가 나타나서 한다는 소리가 위로가 아니라 훈계에 가까운 질문이야


2-10 그런데 거기서 그 유명한 '니 오른 손이 너를 구원할 수 있냐?' 시전해... 그 전의 내용이 중요한데 성경만 읽으면 이해 어려우니 내가 쉽게 글쓴이의 의도를 괄호 안에 써넣을께 

네가 내 공의를 부인하려느냐 네 의를 세우려고 나를 악하다 하겠느냐 
(야... 이 새끼가 나 때문에 저 고생한다고 나를 동급(인간)으로 놓고 비교하려고 하네?! 레알 어의 없네.)

네가 하나님처럼 능력이 있느냐 하나님처럼 천둥 소리를 내겠느냐
(어라 요놈 봐라 존나 개념 상실한 넘이니 서열 정리 다시 해볼까?)

너는 위엄과 존귀로 단장하며 영광과 영화를 입을지니라
(너 요런 별거 아닌거 가능함)

너의 넘치는 노를 비우고 교만한 자를 발견하여 모두 낮추되
(이런거는 할 줄 앎)

모든 교만한 자를 발견하여 낮아지게 하며 악인을 그들의 처소에서 짓밟을지니라
(내 의를 건드릴려고? 너 이런거 가능?)

그들을 함께 진토에 묻고 그들의 얼굴을 싸서 은밀한 곳에 둘지니라.
그리하면 네 오른손이 너를 구원할 수 있다고 내가 인정하리라
(요놈아 앞에서 내가 한거 정도 안하고 요정도만 해도 내가 너 나랑 동급으로 올려 놓고 생각하는 거 인정함)


2-11 내용 참 창렬하지 인간적으로 저렇게 말하면 안되는 거지 사가지도 정도가 있지 이유 없는 개고생(재난들)의 원초를 재공한 존재나 나타나서 하는 말이 저런 거야 근데 전에 한 질문들이 인간은 대답할 수 없는 질문이거든 저건 질문이 아니라 하나님과 인간의 계급정리였던 거야.


2-12 이것과 연관해서 사람들이 하나님이 누구신지 물어본적 있어. 자기들도 궁금하고 누가 하나님이 어떤 존재라고 물어볼 때 인간의 머리로 어떻게 말해야 할지 난감하잖아.


“저기 절대자 샘 누군가 당신을 누구냐고 물어보면 뭐라고 할까여?”

근데 이 어려운 질문에 대한 답을 아주 짧게 해내심.

“나? 나는 스스로 존재하는 자.” “I am Who I am”

2-13 존~나~ 간지나고 시크하지 않음?! “나는 전지전능하고 무소불위하며 엄청난 능력과 전지전능함을 가진 수퍼 켑숑 메가 이빠이 레알 ....” 이런 말 안하고 그냥 저 말을 함.


2-13-1 그런데 저 짧은 글속에 창조자의 이이덴티티를 이 세상의 창조자라는 의미를 확실하게 말함. 애초에 창세기 부터 하나님은 자신이 우주와 지구 그리고 닝겐들의 창조자라고 일관되게 말하고 있어 시대 상황을 고려하면 최첨단인 과학적 부연설명을 써가면서 말이지. 그 당시 닝겐들이 의미도 모를 말들을 말이지.


2-14 인과응보 알지? 이 우주도 빅뱅이네 뭐네 하잖아 그 원인을 찾는 뿌리를 찾아서~~ 이 모든 우주에는 원인이 있고 결과가 있어 진화론에서도 그렇고 근데 하나님은 그 모든 근원의 문제를 단번에 한 문장으로 정의함.


2-14-1 언제? 서술된 것도 최소 B.C. 2000년이거든(지금 반박의 여지가 별로 없어 고고학적으로 B.C. 1000년에는 사라진 풍습이 묘사되었거든) 그러면서 자신이 이 세상 이 우주를 만들었다고 저 한 문장으로 표현하지.


2-15 다시 돌아가서 하나님이 저렇게 물으시니 욥이 화가 났었고 그 화를 교만이라고 했던 하나님의 말에 욥이 우디르급 태세전환을 하게돼.


2-15-1 야 ㅅㅂ 나는 좃도 아니구나 내가 살 수 있고 저 친구랍시고 이간질하는 새끼들과 마누라년이 살고 있는 것조차 그분의 은혜구나 이 모든 지구가 한 순간 한 순간 존재할 수 있는 것조차 그분의 은혜구나를 깨닫고 바짝 엎드려 오히려 회개하기 시작하는 거야 '주인님 제가 잠시 정신이 레알 출타 했나 봅니다. 용서해 주시옵소서...'


2-16 이처럼 그 내용을 잘 모르면 엄한 놈이 욥의 빡쎈 재테크네하고 잔인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하나님이라는 신은 졸라 당당해 하지만 저 욥의 진정한 의미는 인간 니가 한순간이라도 존재할 수 있는 것은 내(하나님) 덕분이고 기쁘든 잔인한 죽음이든 그 작은 삶의 한 자체도 내(하나님)의 은혜라는 거지.


2-17 이걸 보면 과연 이런 이야기를 인간이 만들었을까하는 생각이 들어 인간의 생각은 일정한 틀을 가지고 있거든 그래서 그 틀안에서 생각을 조금만 틀어도 대단한 발상이라고 해 뉴튼이 중력을 발견했을 때 아인슈타인이 빛의 파동과 광자논란 덮어두고 그 이중성을 인정하자는 재안등... 이런데 이 욥의 이야기는 인간이 생각하거나 상상하는 시각의 한계를 뛰어넘어.


2-18 욥의 친구들이 이간질 하는 주제에 대해 하나님은 그건 니네 사정이고 네가 그렇게 잔인하다고 느끼고 불합리하다고 느끼는 것 조차 내 '의', ‘은혜’다 라는 거야.


2-18-1 여기서 나중에 칼빈은 인간의 절대 무능을 다루는 신학을 만들고 예정설로 발전해. 그리고 파스칼은 '팡세'에서 ‘인간의 존재는 생각하는 갈대’라고 하고


2-19 다른 종교에서는 이런 식으로 막나가지는 않거든 적어도 이유 없는 고통을 주면서 자신은 의롭다고 졸라 당당하게 말할 수 없어. 아무리 그리스 신화 찾아봐라 저런짓 비슷하게 하고 선과 의다라고 주장하는 신이 있나? 딱 인간 수준의 신화거든 인간이 만들어서 이해가 쉽고 합리적인 것들이 대부분이야.


2-20 근데 하나님은 달라 적어도 성경의 욥기 이 부분에서의 하나님은 인간의 입장에서 쓴 건 아니지 인간의 입장 같은 건 좃도 신경 안써. 이건 그냥 절대자의 SWAG~ 이야. 이것을 인간이 썻다면 절대자의 관점을 가진 미친놈일 가능성이 크지.


2-21 시나리오의 방대함과는 레벨이 다른 그래서 성경이 그 유명한 나관중의 '삼국지'나 똘킨 아저씨의 '반지의 제왕'과는 레베루(Level)가 다른 책인 것이지. 그 관점 자체가 차원이 다른 것이지. 이 관점의 차이라는 것이 무시 못하는데 상대성이론이라고 있잖아 아인슈타인? 알지


2-22 그가 상대성이론을 발표할 때 지금이야 대충 그렇구나 하는 내용을 그 때 당시 유수의 학자들이 못 알아 먹어 그래서 다른 업적으로 노벨상을 수상하는데 그게 광전효과야 물론 이것도 대단하지만 흔히 말하는 빛과 차원의 이야기는 그걸 주류 과학계의 거장들이 받아들이는데도 시간이 좀 걸렸다는 거야.


2-22-1 4차원을 이야기 하지만 아직 대부분이 4차원이 그냥 몇개의 정의를 가지고 추론하는 것 뿐이지 어떤지는 잘 몰라 그냥 짐작만할 뿐이지.


2-23 이렇게 인간의 상상력은 한계가 없다고 하지만 있어. 그런데 저런 절대자의 시점을 가진 생각을 그 옛날 고대 시대에 했다는 것을 보면 쫌 흠좀무...


2-24 그래서 옛날 그 천재적인 두뇌의 소유자들도 야 성경 이거 진짜 신이 쓴 게 아닐까하는 생각이 드는 거야. 지금도 인간의 실존적인 문제에 있어서 성경의 위치는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일단 서양 학문을 이해하는데 있어 성경을 기반으로 삼지 않으면 안 돼는 것들이 많아. 과학적 검증은 둘째 치고 말이지.


2-25 난 복음 팔아먹는 종교 장사꾼이 아니야. 그래서 성경이 절대성이라든지 신앙의 강요라든지 할 생각 없어. 솔직히 지금 이 시대에 누굴 교회 특히 한국교회에 데려다 놓는 것이 그 영혼을 위해 긍정적이다 라고 양심적으로 말할 수 없어.


2-25-1오히려 교회에 다니고 있다면 나오는 쪽이 영혼이나 정신건강 양심에 더 좋다고 생각해. 그래도 고전으로서의 가치를 가지고 읽어 볼만한 책이라고 생각해. 그리스 철학과 성경을 빼고 서양의 사고 체계를 이해한다는 건 불가능에 가까워.


2-25 그래도 하나님을 믿는 닝겐으로 한마디 한다면 열심히 찾아봐 그럼 그 분이 인도해 주시고 길을 보여주실 거야 목사에게 기대 구원을 얻으려는 정신나간 생각하지 말고 스스로 찾아 하나님은 그를 찾는 사람들을 위해 인터넷을 허락하셨어.


2-26 너의 질문과 궁금증은 인터넷에 훨씬 더 자세히 정확하게 나타나 있어 다만 길을 찾는 모두가 그를 찾을 꺼라는 보증은 못해 인터넷에는 똥도 많거든 하지만 진정한 진리를 추구하며 찾으면 만날 것이라고 생각해 내가 그랬던 것처럼 그럼 승리해라~






84개의 댓글

2018.07.04
@망고쥬스
감사 딱 내가 원하는 정도의 평가야. 님같은 사람 때문에 조금은 보람을 느끼네. 그럼 좋은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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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4
빼액쟁이들 알람받고 보니 얘네들 독해공부가 좀 필요할듯
글 보면서 볼건보고 거를건 거르면되고
문맥을 보면되지 뭔 되도 않는 소릴 찾아서
한구절 한구절 읇조리고 자빠졌냐?
누가보면 오류없는 신성한 말씀 검증하는 줄 알겠네
니들이 뭔 탈레반이냐? 아님 스캇매니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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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4
나보구 개독 어쩌구 하는 애들한테 얘기하는데 서론과 1번 번호대만 이해하도 누가 너에게 교회가라고 찝쩍이는 개독들 다 보내 버릴 수 있는 내용이야. 그리고 니들이 답답해 하는 것 처럼 개독애들도 반론 할 수 없어.

개독들은 2번대에 안티개신교분들 한테 주로 까이는 창세기썰과 창조론썰에 대한 안티개신교분들에게도 반론이 거의 없었던 내용을 써 놓았어. 그리고 안티개신교분들 피하지 말고 그들에게 배워 수준이 되는 안티 개신교 분들은 개인적으로 꼰대신학자 목사들보다 훨씬 신앙에도움이 되는 분들 많아.

그리고 니들 모두 내 학생도 아닌데 세세하게 떠먹여 주길 바라는 그지 도둑심보는 좀 버리자. 인터넷만 조금 찾아도 나오는 내용들이야. 물론 그쪽 분야에 기본이 없는 사람이 갑자기 하긴 어렵겠지만... 모두 기본이 없는 사람들은 아니잖아. 나도 내 공부하느라 바빠서 그런거 까지 할 시간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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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4
위에 애들은 좀 과한거 같고 내가 읽어봤을때는 성경이란 소설 지금 시점으로 봐도 잘 썼는데 그때 사람들은 진짜 신이 집필했다고 생각할 만하다.... 라는 걸 얘기하고 싶어하는 것 같은데, 마지막의 마지막 결론이 통상적인 예수쟁이의 그것에서 벗어나지 못한 부분이 크나큰 감점 요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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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4
@익명의닉네임
예수쟁이들은 교회 다니지 마라 뭐라해도 예수쟁이라는 틀 자체가 욕먹는 요소가 되는걸 모르나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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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4
@익명의닉네임
맞는 이야기야 나도 뒤에 상투적인 글을 쓰기 싫었지만 난 양심적이고 싶었어. 나도 이렇게 까지 공부한 것이 내가 가진 체험과 지식으로 신을 부정 하고 싶었는데... 아직 까지 실패 중이야 요즘 교회 나가는게 전혀 플러스요인이 아니거든 하지만 그렇다고 양심상 그걸 무시하는 것도 찔려서 그럼 좋은 관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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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4
거시발 병신같은 과학부분빼고 욥기에대한설명만 쓰지 글이 자꾸 옆으로 새니까 읽을생각도 안들게 만드네 난 니가 과학얘기하는부분은 빼고 읽었는데 욥기에대한 설명자체는 나쁘지 않았다. 다음에 글쓸때는 중구난방으로 쓰지말고 걍 성경자체만을 가지고만 이야기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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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4
@soho
미안 이과충의 한계야 글구 이렇게 써야 이과쪽은 알아먹고 이학적 관점과 사고를 쓰지 않으면 논리적으로 합의를 찾는게 이런 분야 일 수록 어려워서 그런거임. 내가 문과 이과 학위가 모두 있지만 사실 그 사이의 뭔가를 찾을 수 있는 능력이 아직 안됨. 그리고 성경 자체만을 가지고 하면 뜬구름 잡다 끝나는 경우가 너무 많아서 개인적으로 선호하지 않아서 그런 것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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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4
너의 질문과 궁금증은 인터넷에 훨씬 더 자세히 정확하게 나타나 있어 다만 길을 찾는 모두가 그를 찾을 꺼라는 보증은 못해 인터넷에는 똥도 많거든

이글 요약
저 밑에 BTL이 쓴 글이 훨씬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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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4
@니니닉니닉니
사람마다 다르고 글쓴이도 배경상 궁합이 있으니까. 내가 일일히 알려 줄 수 없고 특정 교단이나 교파를 옹호할 생각도 없다보니 그렇게 쓰게 된거임. 다만 이렇게 글쓰기 시작하니 넘 편함. 위글을 그런 식으로 쓰면 거의 글의 양이 길어지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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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4
'하나님의 생각을 인간의 머리로 이해하려 하면 안된다.' '작성된 시기의 시대적 배경에서 오는 문화는 이해하고 봐야한다.' '그가 세상을 창조하지 않았다면 세상은 존재 할 수 없었으니 세상에 존재하면서 느끼는 모든것들이 창조주에게 받은 은혜이다.'

대략 세가지가 기독교 개신교의 무적 논리기도 하고, 기독교 개신교를 믿지 않는 사람들이 신뢰를 가지지 않게되는 않는 이유기도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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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4
@드립이지
부정하지는 않아 하지만 과학적 시대 상황이나 역사를 고려하면 어느 쪽이 합리적인지는 나오지 나는 목사의 생각에 맹종하는 것, 문화 시대적 배경을 무시하는 사고를 무시하는 것에 대한 비판이야 그리고 신이 사람의 사고내에서 존재할 꺼라는 판단을 비판하는 거지. 논리적으로 신을 설명한다는 것은 그 위대한 천재 파스칼도 실패한 일이냐 나라고 별 수 있겠냐 그냥 아는 범위 내에서 정직하게 이야기 해보려는 것이고 이런 관점이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정도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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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4
재밌게 봤다.
아버지가 강해하시던 내용이 여기 있네
육성으로 듣는거랑 텍스트로 보는거랑 비슷한 내용에도 다른 재미가 있었다 ㄳ
혹시 출처가 있는 내용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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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7
@교수님다메요
내가 쓴 글이야 출처는 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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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4
잘 읽고갑니다. 맞고 틀리고 실재니 허구니를 떠나서 성경은 그 자체로도 존중해야 할 수준의 방대한 내용이 들어있고
거기에 관해서는 앞으로도 계속 증명요구와 반발이 이어져 나가겠지요
저도 기독교인이라는 타이틀은 달고 있고 진짜 신이라는 존재에 의한 운명의 뒤틀림? 원래는 혼자서 풀 수 없을 막막한 상황에서 실타래를 누군가가 풀어준 듯한 그런걸 느껴본적있는지라 신의 존재는 믿고있는데
성경을 몇번이나 다 읽어봐도 결국 이스라엘과 중동지역에 얽힌 그 배경만큼은 넘어서지못해서 지역의 신이라는 느낌을 강하게 받아요

아무튼 같은 고찰하시는 분을 뵈서 반가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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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7
@컴맹맨
신자들이 무서운게 아니라 그걸 이용하는 종교지도자들이라는 새끼들이 개판인 거임 먹사보다 위험한게 이맘들 한국도 이슬람 온다는데 조심해야함. 대부분의 신자들이 그런 경험 때문에 못떠나는데 그걸 질나쁜 넘들이 이용해 먹는게 종교의 위험성임...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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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가 궁금한게 아니라 신이 왜 악마를 보내어 시험하는가 이것이 더 궁금한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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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7
@그냥저냥도둑냥
인간은 당해봐야 더 잘 알거든 그래서 마귀가 신의 절대성을 인간을 통해 기스낼려다 신의 큰 그림으로 손안 대고 코푼 하나님이 욥기의 내용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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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susnim
그럼 우리시대의 고통과 고난은 마귀의 시험인건가? 그러면 마귀와 신을 어떻게 구분하지? 욥기는 성경에서 뭔가 심하게 기형적인 부분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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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4
한방에 정리한다는 글이 2-26... 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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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5
딴거 패스하고 신학대 학생들 점점 수준 바닥으로 처박히는거 씹인정 ㅋㅋㅋ 우리학교만 봐도 ㅋ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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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7
@지리산샘물
대학학력수준 하위 10%는 거의 신학교임 서강대도 신학과 학력이 케톨릭 내에서도 위험수위라고 걱정할 정도인데 개신교는 이미 그 단계를 넘어섬. 일반적인 교양이나 논리 수준이 일반인 중에 서도 현격히 떨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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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5
프레이야 : 욥 욥 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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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6
미안 도저히 못 읽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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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교회도 다니고 성당도 다녀본 입장에서
재미있는 주제로 글 잘썼네.

멀쩡한 사람 자꾸 죄인 만드는 사막신 모시는게 지겨워서 지금은 냉담중이지만
성경은 서양놈들의 기저에 깔린 정서를 이해하기에 좋으니
한번 읽어볼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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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7
@오늘나가지말자
좋은 요약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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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6
중간에 과학 나왔을때부터 쭉 내렸다
지들 과학적으로 병신같은거 지적하면 "빼애애애액~~ 종교에 과학을 갖다대는게 얼마나 무의미한데요~~"
하면서
그러면서도 어떻게어떻게 무당 씹소리 끼워맞추기급으로 끼워맞춰서 과학에 맞아보인다싶으면 대충 어거지로 끼워맞추고
"그래도 개독교가 과학적으로 맞는소리했다!"이러면서 주장하는데
그냥 코웃음만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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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7
@Quintillion
재밋는게 노벨상 받은 사람중에도 개신교인이 있고 인류역사상 가장 뛰어난 천재들 중에 대부분이 기독교인임. 물론 믿음의 차이는 있지만... 파스칼, 뉴튼, 폰 노이만등... 칼 세이건은 끝내 무신론을 지키고 사실 20세기 부터 대학자중에 대부분이 무신론자들이라.

내가 주장하는 것은 과학적으로 성경만큼 대충 세상 창조의 섭리를 과학적으로 묘사한 종교가 없다는 것과
창조의 첫 주제가 빛(이 세상의 물리학법칙의 바운더리)를 언급했다는 것이 종교치곤 신빙성있다는 것이고 디테일을 요구하면 안되는 이유에 대해 서술했어. 이건 전문가 집단에서도 이견이 없는 내용이라서 쓴거고. 과학도 신학도 절대적인 것은 없다는 것을 말하고 싶었을 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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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6
작성자가 신이 너무 대단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이 개인적으론 이해가 안감. 온건적 무신론자라서 그런거같긴한데
우리의 상식적으로 말이 안되는걸 신의 swag이고 너무 멋진걸로 치부하는게 맞는거야? 내가 보기엔 이해가 안되고 설명이 안되는걸 인식 밖의 영역으로 치부하는거같은데...
반지의 제왕에 나온 상상력과는 차원이 다른 영역의 이야기라는 것도 공감이 안가. 이런건 그냥 너의 신학적 사견이지 욥기가 이래서 쩐다는 거에 대한 논증은 안된다고 봄

난 구약에 나온 이야기들은 오래 된 민간신앙이라 지금와서 의미를 찾는 것 자체가 바보같은 짓이라고 보는데 글쓴이는 어찌 봄? 병신같음과 무논리로 점철된 구약을 극복하고자 예수란 사람이 정리해서 만든 새로운 종교가 개신교라고 보는건 어떰? 통일교마냥 원래 요래조래 섞어서 만든 신흥종교인데 우리가 정통이다 주장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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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7
@몽구
음 모두에게 포함 되는 건 아닌데 힙합한다고 별 그지 같은 짓하는데 스걸 스웩이라고 하면서 빠는 애들도 있잖아 그거에 빗대본거임. 그 과학적 사견을 합리화 하기 위해 창조론을 이용한 것이고 거기에 대한 동의가 있어야 다음이 동의가 가겠지만 모두에게 통하는 건 아니고 글 자체가 사견이지만 가장 욥기의 입장을 성경적으로 간단히 쓴 것 뿐임. 님의 이야기도 충분히 공감. 원래 종교라는 것이 신자의 삶을 통해 그 신의 모습이나 성품을 드러내는 건데 그런 식이면 개신교처럼 개판인 종교도 없는 것이 사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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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글 잘쓰고 못쓰고, 그런걸로 트집잡을 생각은 없음 우선
그렇게 못쓴 글이라고 생각은 안함. 글 자체의 문제는 아님.

다만 좀더 욥의 이야기와, 너의 개인적인 이야기는 확실히 분리해서 이야기 했으면 좋았을거 같음. 물론 계획하고 작정하고 쓴게 아니라 줄줄이 쓴거니 어쩔수 없는 부분도 있겠지만

일단 나는 이과충이라 하나님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함
나는 나 스스로 존재하는 사람이다. 그것이 그렇게 단순하고 아름다운 증명이라고 생각한다면
우주 그자체가 그저 존재하는 것이라 받아들이는게 더 단순하고 아름다운 증명이 아닐까.

가장 위에 있는 것이 '인격체'라는 것 자체가 이미 굉장히 복합하며 부자연스러운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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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9
재밌게 읽었어

시간되면 다른 글도 써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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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9
욥기야 말고 예수 이전의 기독교 정신의 정수를 담고 있지. 기독교란 절대 존버의 종교이며, 이를 통한 인내로 인해 결국 복은 온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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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9
성경을 3독했는데 요즘 참 성경 읽는 기독교인 드물지...... 구약도 선지서 읽으면 꿀잼인뎅 은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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