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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를 아십니까' 에 대한 만화

cartoon-20180619-125742-000-resize.jpg : '도를 아십니까' 에 대한 만화

cartoon-20180619-125742-001-resize.jpg : '도를 아십니까' 에 대한 만화

카연갤펌


나도 한국에서 혼자다닐땐 많이 봤는데 외국엔 그딴거 절대없음

99개의 댓글

수원역 광장 앞에 뭐 맨날 서명하라고 지나가는 사람 붙잡으려 드는데 좆같다 걍
엮이기 싫어서 이어폰 꼽고 눈길도 안주고 가는데 시야에 불쑥 튀어나와서 부딪힐뻔하고 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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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9
공감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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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9
20대 초반 미필이었을 때 저런 애들 많이 꼬였는데 전역하고 싹 사라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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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9
@안녕하새요
눈빛의 순수함을 잃어서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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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9
답은 이어폰 꽂고 가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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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9
@Encha
이어폰 꼽고 가도 말건다 요샌 툭툭 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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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9
미국에도 있다. 교회다니세요 라고......길거리에서 하는 건 2인 1조 같이 성경 공부하자고 함.
집 찾아다니는 건 아이랑 부모. 꼭 아이 끌고 와서 물음.
그냥 영어 잘 못하는 척, 바쁜척 하는 게 짱임. 얘들은 신 믿는 다 말해도 오 그러세요 그럼 우리 같이 성경 이야기 할까요? 스터디 있는데 관심 있으세요? 이러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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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9
@맘마미야
몰몬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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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9
혜화역에서 한 번 어떤 여자애가 불러서 봤더니
굉장히 좋은 기운이 풍기신다고 하길래
진짜 존나 혐오스러운걸 본듯한 눈빛으로 쳐다보니까 조용히 그냥 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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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9
대학생때 교보타워어딘지 물어봐서 모른다니까 승질냄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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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9
야탑역에 존나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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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9
@히로시마노잼
홈플러스에서 서성이더라 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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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9
2명이서 다가오면 걍 이어폰 절대 안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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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9
20살때 존내당햇는데 요새는 걍 뭐라고요? 이러면 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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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9
난 살면서 교회 전도 빼고는 딱 한 번 걸려봤는데
이런게 실존하는지도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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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9
부천역 북부광장 존나많음 ㅆㅂ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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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9
ㅋㅋㅋ나도 많이 잡히는데 학생이세요?
하면 아니다 가라 하면 개똥씹은 표정 짓고 그냥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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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9
가장 안 귀찮으면서 젠틀한 방법은
눈 안 마주치고 꾸벅 목례하면서 가던 길 가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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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9
@좃문가
오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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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편의점 알바할때 하나님의 교회? 거기서 전도하려고 존나 이것저것 설교했는데 내가 중간에 진짜 존나 딴지검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람은 법없이도 살수 있어요”

“네? 그건 아니죠 사람은 전부 법의 테두리안에 있어야해요”

이런식으로 대화 며칠 찾아오는거 계속 상대해줌(손님없으면 개심심해서)
결국 포기하고 안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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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어떤 가슴 큰 여자가 성경공부하러 가자고 할때.
한번 대주면 갈게요. 라고 할뻔함. 도전 해 볼걸 그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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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9
@숫닉말고소닉줘
잃을꺼 없고 돈벌려고 그짓하는애들이라

그거물고 넘어져서 너 성추행범으로 몰고서 돈뜯어낼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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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9
찐특:이런사람들 어떻게 퇴치했는지 구구절절 말함(아무더 관심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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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9
숨참고 백스텝하면 안보여서 말 못걸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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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9
@888577
ㄹㅇ 배우신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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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9
걍 바쁘다고 가면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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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9
이어폰 껴도 잡고 심지어 차 천천히 가고있으면 뛰어들어서 조수석 창문 똑똑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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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9
제일 짜증났을때가 횡단보도 기다리는데 말거는거..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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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9
같은사람한테 네번 잡혀봄. 이젠 시내에서 보이면 내가 먼저 인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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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9
바빠욧 바빠욧!약속 늦었어욧-!하고 튀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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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9
저게 좆같은게 사람의 호의를 이용해먹으려고 들어.
개새끼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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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9
외국은 집에 찾아오자너 ㅋㅋㅋㅋ
주말엔 좀 쉬자 개스키들 맨날 찾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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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9
한번도 저런거없었는데 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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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9
외국은 집 초인종 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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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존나 만만하게 보여서 그런지 올해들어서 하나님의 교회 2번 당하고 대학 설문조사도 존나 메챠쿠챠 당했다 이런거 당할때마다 ㅆㅂ 내가그렇게 만만해보이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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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를 아세요에 대한 최고의 답은
도가도비상도 명가명비상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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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9
인상이 마동석급인데
어느날 집에 여자한명이 문 두들기길래
장난끼가 생겨서 빤히 쳐다보다가 들어와서 이야기 해요 하니까
도망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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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수유역에서 추운 겨울날 최강희 닮은 누나가 저거 하길래 안쓰러워서 와우하러 가야 하는데 4분 들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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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예전에 자취할때 집에 들어가는데 왠 여자애가 붙어서는 계속 얘기하길래 무시하고 집에 들어갈려고 하니까
같이 들어가서 얘기 좀 들어주시면 안될까요 하고 현관 앞에 딱 붙어서 버티길래 그냥 아무말 안하고 빤히 쳐다본채로
5분정도 대치한적있음, 그쯤되니까 여자에 왜소한체격인데도 소름돋더라 내가 누군줄알고 집에 들어가겠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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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9
광주 신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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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9
에이 씨발 한마디 하면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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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9
저거랑은 좀 다른데 군대 휴가 나왔을 때 집 근처에 새로 지은 교회에서 세례좀 받고 가라고 해서 받은 적은 있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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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9
학교에 저런애들 많았는데 하루는 진짜 이쁜애가 말 걸더라고..도를 아십니까인거 알지만 당시에 솔로였고 넘나 외로운거였어. 그 이쁜애가 커피도 사주고 한 30분 데이트 하는 기분으로 같이 있다가 화장실 간다하고 도망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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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 커피숍가서 얘기하죠하고 커피얻어먹으몀 개꿀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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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9
나 휴가출발날 버스기다리는데 어떤 할매가 내 옆자리 와서 앉더니 집이 어디냐고 물어보더라 그래서 광명산다그랬더니
몇시간 걸리겠네 이러면서 가는동안 읽으라면서 성경책을 주겠다는겨
알고봤더니 여호와의 증인인가 이상한 종교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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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9
@great591
좋게 생각하면 같이 구원받자고 준거네 심성은 착한 사람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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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9
좀 사람 많은데 지나다니면 꽤 자주 걸리는데, 예전엔 그냥 인상이 좋아보이신다, 뭐 집안에 액운이 끼어계신다, 자기가 수행 나온 비구니인데 자기한테 음료한잔 사주고 얘기를 들어보지 않겠냐, 같은걸로 시작했었는데

좀 지나니까 이젠 처음부터 그런걸로 안 물어보고 길을 물어봄. ~~가는데 어떻게 가야해요? 하면, 알려주면 그 후에 '아 근데 인상이 참 좋으시네요, 이 동네 사시나봐요?' 부터 시작해서

아주 개 지랄을 하는디.. 시벌.. 뭐 젊은애들도 있다는데 난 다 아줌마나 최소 30대정도밖에 못만나봐서 그냥 지체없이 쌩까고 튐.

한 번은 자꾸 옆에서 말걸면서 따라오길래 무시하고 지나갔더니 계속 따라오길래, 경보수준으로 거의 뛰다싶이 걸어서 제친적도 있음

존나 호구상인가봐, 길 물어보면 그래도 다 알려주는데 요샌 길부터 물어보면 이사람이 뭐하는 사람인가 부터 살피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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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9
나도 예전에 친구랑 저녁약속 있었거든 걍 동네 회전초밥집에서

밥먹을려고 했는데 약속 장소 가는길에 마주침 어디 대학 아냐고

모른다니까 인상이 좋아보여요 뭐 이지랄 하길래 무시하고 갔지

초밥집에서 기다리는데 친구놈이 안와서 전화 해보니까 아까

만났던 종교쟁이한테 붙잡혔더라 걍 씹고 오라고 전화 끝었는데

이새끼가 이야기 다 들어주고 40분 뒤에 쳐옴 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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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9
길을 물어보는 이유가 도(길)를 아냐고 물어보는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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