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 올때 난 과학자나 학자같은 연구를 하며, 교수와 연구진들과 함께 토론을 할줄 알았다..

근데 와보니.. 하 씨발..

여기가 무슨 회사 영업팀인줄 알았다..

교수는 사업 따는데만 집중하고.. 지금 졸업 직전 학기인데 논문은 못쓰고 사업계획서만 썼다..

교수는 사업계획서만 쓰라고 시키는데 SCI급 논문이 왜 없냐 이지랄..

사람도 적당히 쉬게 하면서 굴려야지.. 공부는 스스로 하는거라면서 잠 줄여가면서 하는거라고 하는데..

씨발 제안서로 철야하고 4시간 자면 출근시간인데 그마저도 자지 말라는건가..;;

사람 놀리는 꼴 못보는지 삽질이라도 시키고 보더라.. 내가 봐도 이건 하면 안되는 일인데..

그리고 금요일이나 휴일 꼭 그때 일시킴... 퇴근 시간 다되서 시키거나 씨발..

회식도 씨발 적당히 하면 몰라... 먹고 싶은거 말하라 해놓고선 답은 정해져있음..

술도 전날 존나 빡세게 철야했는데 새벽까지 부어라 마셔라.. 어휴...

회식하면 회의록 작성은 우리가 써야됨.. 하..

더좆같은건 와이프도 애들도 교수 존나 싫어함 ^^

그래서 교수가 집에 안감 ^^

진짜 부장급 되는 586 꼰대들은 자살이 답... 어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