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적도 욕하면서 다 해놨는데 시팔것들이 부캐 키우고 싶게 만들어놨어 게임을... 개시팔넘들

난 업적이든 전문이든 거의 다 안함 ㅋㅋㅋ
그냥 몹잡고 공대가서 템얻고 경매같은것도 하고
던전가는것만으로도 꿀잼이라

난 레이드는 잘 안뜀... 너무 빠질것 같아서....

공대 제대로 뛰려면 길드활동 필수겠지? 계귀템 사려고 들어간 길드는 이제 사람 다 빠져서 없더라...

길드도 좋긴하지 템레벨 조금 딸려도 잘끼워줌ㅋㅋ
근데 뭐 공개쳇으로 템렙만 되면 드가서 공대뛰면됨ㅋㅋ

공대 찾기도 요새 활성화 많이 되서 간단하게 레이드 몇판 뛰어봤는데, 일반 던전들보다 연출이 훌륭해서

아~~ 이래서 공대 뛰는거구나 싶었다.

난 군단 말에 시작했는데, 울두아르 나올때, 오그리마 공성전때, 내가 왜 안했을까 싶더라.

맨날 영상만 보면서 내가 가로쉬 줘 패면 어떤 기분일까 맨날 상상만 했는데

해보니까 시펄 존나 재밌어;;;; 킬제덴도 따보고 굴단도 따보고 아르거스도 조져보고 실리더스에 칼박힌거 보니까

내가 괜히 이 세상에 엄청난 기여를 한것만 같은 스토리 카타르시스에 빠져서 뽕에 취한듯 해.

ㅋㅋㅋㅋㅋ 와우는 대부분 아재라 다들 착하고 훈훈해서 좋음 ㅋㅋㅋ 난 중2때부터 와우했었음;; 진짜 아침 9시에 가서 밤 10시까지 하고 나오기도함. 거의 1년가까이

와..... 진성이구나 너도.... 나도 주말에 3시에 들어가서 새벽 3시에 나옴...

지금은 안그렇겠지만... 왜 그런건지 물어봐도 되겠냐? 예전만큼 안하게되는 이유.

난 어릴때라 집컴터 안좋아서 맨날 피시방 가도 피시방 갈 돈도 없기도 했고 와우 한창하다가 어느날 롤이라는게 나와서 그걸로 갈아탄거같기도하다. 밑에 게이말처럼 딱 1~2주만 딱참고 하지말아봐 다른거 하면서 사람이 안하다보면 그 생각도 사라짐

조언 고맙다. 오늘은 개드립좀 더 하다가 그냥 자러 가볼게.

주말엔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쇼핑이라도 좀 해봐야겠다.

ㅇㅇ 맞아 집에 계속 있으면 하고싶어서 미치게됨.
차라리 밖에 돌아다니고 맛있는거 사먹고 쇼핑도 하는게 좋아
나도 돈없어서 못하는 날이 늘다보니 안하게되긴했지만ㅋㅋ
근데 가끔 한번씩 들어가서 하면 존잼..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씨팔 왠지 돌아다니다가 PC방 보이면 씨팔 호드를 위하여!!! 하면서 쳐들어갈거 같다.

더럽고 추잡한 호드놈들.. 얼라이언스를 위하여!!!!

얼라이언스였어.... 너희 녹차왕께선 발할라에서 평안하시냐?

그리고 돈아깝다하는데 와우할땐 돈아깝단 생각 안한다^^

맞아.. 깊게 못할거면 라이트하게 즐기는거 같아.

나도 너처럼 나이먹고 사는거에 만족하려면 어떻게 해야되냐

모르겠음 와우는 한번 뽕맛 본사람이면 라이트 유저로 만족하기 힘들잖아 한창 정공뛰고 할때처럼 인생 갈아넣으면서 템렙올리는거 이제 못하니까
그냥 일/취미/휴식 벨런스 있게 생활하는게 가장 좋은것 같아

근데 말야, 난 휴식할때 자꾸 생각난다. 진지해 들어줘..

직장충인데 퇴근하고 공부할거 다 하고나면 9시쯤 되는데 그때 딱 생각나...

분명 2시간정도 쉬고 내일 아침 일어나려면 자야되는데

최근 몇주동안 피시방가서 즐기다가 일하다 현기증 나서 알약 먹고 반차내고 쉬면서 알았다.

아, 이 게임은 시팔 위험하구나..

나도 그럴때가 있었는데 와우 하루라도 접속못하면 안될것같고 와요일에 던전 다 귀속시키고 일퀘 꼬박꼬박 해주고 평판작업하고 이런거 다 집착임 ㅋㅋ 어떻게든 일주일 이주일만 접속안하면 자연스럽게 손놓게 되더라고 나같은 경우에는 외국나가서 생활하다보니까 자연스럽게 접속못하게되고 다른거에 집중하게 되더라고 그후에 다시 접속해도 예전처럼 삶을 갈아넣지 못하게 되는걸 깨닳음
성기사로 서버최초만렙도 찍어보고 서버공략1위 막공 탱커로 몇년간 뛰었는데 그것도 다 흘러간 추억이되더라고
나같은 경우에는 다시 그런 공략뽕 템렙뽕맛 못본다는걸 알게된 순간 열기가 식어버렸어...
지금 17시에 퇴근하는데 집에와서 운동하고 씻고 저녁먹고나면 컴퓨터 켜봐야 롤이나 옵치 한두판 하거나 고전게임 잠깐 하고 인터넷 돌아다니는게 다임 ㅋㅋ

하... 그렇구나... 내가 마비노기 손절하게 된 계기랑 비슷하네. 난 왜 똑같은 잘못을 반복하는걸까.
이게 취미가 될순 없을까 진지하게 생각해봤는데, 이건 취미로 못할것 같애. 니 말만따라 존나 집착 심해지는거 같아.
시즌 바뀌면서 평준화 시켜버리는게 진짜 문제같아. 다들 동일선상이라 경주마처럼 내가 먼저 하겠다고 뛰어들게 되버리는 시스템.

옵치같은거나 해볼까..

한두판정도로 가볍게 즐길수 있는 게임들을 즐겨보거나 혼자서 하는 고전게임류도 심심할때 하면 재밌어

시디 게임같은걸로 즐겨봐야겠다. 주말에 정 할거 없으면 한번 도전해 볼게

조언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