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블록체인이 상용화 되기 위해서는 아직 많은 기술적 허점이 남아있다는 뜻
2.현재 대다수의 연구들은 블록체인의 강점을 '화폐화'가 아닌 '거래의 신뢰성'으로 보고 있음. 금과 다르게라는 말을 하는데 이미 법정화폐 그 화폐를 기반으로한 가상화폐(신용카드 등)가 존재하기에 블록체인으로 치환될 유용성 없음

특히 현재의 거시 경제 정책은 통화량을 인위적으로 조절하는데 국가가 그걸 포기할리도 없고, 포기해서도 안됨(이건 다른 경제 전문가들이 다 설명 했으니 차치)

그리고 발행량이 정해져 있지만 그게 일개 '사기업'에 의해 정해져 있음(리플을 보자) 비트코인은 이미 채굴 속도 등으로 인해 2세대 코인에게 자리를 넘겨줘야 하는데 아직도 1000만원 단위임

이미 디지털 쪼가리인데 사람들의 '인정된다'는 심리에 의해 유지되는 것. 문제는 여태까지의 버블이 다 그래왔다는 것이지

1. 어떤 기술적인 허점?
2. 거래의 신뢰성을 블록체인이 보장해주기때문에 중앙집권적인 화폐가 아닌 탈중앙화된 화폐가 가능한 것. 이건 2008년 금융위기덕(?)에 기존 금융경제 시스템에 불신을 갖는, 특히 리버테리안적인 사람들에게 대안적 화폐를 제시해준다는 뜻임. 2008년 금융위기이후 미국은 역사에서 본 적이 없는 엄청난 양의 양적완화를 했는데, 그게 잘 안됐으면 결국 그 풀린 돈 때문에 화폐는 똥값 되었을 수도 있는 것. 선진국은 금융시스템이 그나마 잘 돼있으니까 그런 위험은 덜하지만, 다들 잘 예로 드는 베네수엘라나 짐바브웨에서는 지네나라 화폐보다 차라리 비트코인이 더 신뢰성이 있음. 중앙정부의 화폐정책에서 벗어나있는 무엇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있기때문에 비트코인이 대안으로 뜬 것임.
3. 리플은 비트코인이랑 이더리움 같은 것과 아예 다른 성질의 것임. 니말대로 사기업에 의해 정해져있기때문에 (2)에서 말한 탈중앙화와 전혀 관계가 없음.

1. 1, 2, 3세대 코인 보면 됨
2.화폐의 속성을 이해하지 못하는 반박이자 동시에 이미 지나간 떡밥. 일단 양적완화가 성공했음은 차치하고, 화폐의 인플레 디플레를 조절하지 (화폐의 발급량) 못할 경우 인플레 디플레는 매우 심각한 형태로 나타남. 프리드먼인가 노직인가 누구인가 기억은 정확히 안 난다만 시장 신봉주의자들마저 화폐 조절을 강조하였음.

게다가 인플레 디플레 +- 30 40을 하루에 찍는 코인이 '화폐'가 된다는건 어불성설

"금과 다르게라는 말을 하는데 이미 법정화폐 그 화폐를 기반으로한 가상화폐(신용카드 등)가 존재하기에 블록체인으로 치환될 유용성 없음"라는 말은 암호화폐를 가상화폐라고 단순히 잘못이해하고 있기때문에 생기는 오해임. 단순히 인터넷 상에서 오고갈 수 있다고 암호화폐가 유용하다는 게 아님.

왜 모르고 말한다고 착각함?

그래서 금과 같다는 말을 화폐라는 말과 통용해서 쓴 것. 양적완화 얘기를 한 것은 법정 화폐에 기반한 통화정책 자체가 쓸모없다는 게 아니라, 내가 들고 있는 재산 (특히 현금으로 들고 있는 재산)은 얼마든지 가치가 중앙정부에 의해서 변할 수 있다는 의미. 중앙정부의 간섭에서 벗어난 가치를 지닌 무언가의 필요성에 의해 비트코인이 생긴 이유.

비트코인은 '가치변동'이 없는 '화폐'가 아냐. 비트코인으로 옷 살 수 있음? 봐봐 코인의 내재가치를 외치는 사람들은 현재의 가치가 아닌 미래의 가치(그것도 현재는 멀리 떨어져 있는)를 외치고, 화폐화의 지지부진함으로인해 '배당금' 형식의 코인이 나오는게 현 상황임.

그리고 이미 화폐가 있는 상황에서 굳이 비트코인을 쓸 이유는 거듭 말하지만 없음.

제발 경제학자들 말 좀 들어봐라

"법정화폐를 기반으로한 가상화폐"있기 때문에 암호화폐가 쓸모 없다는 건 암호화폐의 가치를 믿든 믿지 않든 이상한 주장이지. 단순히 암호화폐가 단순히 디지털화된 화폐는 아니니까. 그러니까 애초에 가상화폐가 아니라 암호화폐인 거고.

'화폐'의 지위를 형성 못할거라니깐

경제학자들 대다수가 괜히 띠용? 거리는게 아니거든.

그냥 난 여기서 그만함

너가 그 가치를 믿고 투자하는건 상관 없다만

지금 거래소에(이미 거래소가 있다는것부터가 탈중앙화 어디?) 있는 돈들조차 그 '가치'에 감흥해서 했다는건 아니니. ㅅㄱ

화폐화의 지지부진함때문에 배당금 형식으로 코인이 나오는 게 아니라, 애초에 채굴 시스템의 설계가 코인이 채굴하면 나오도록 돼있는 거지. 경제학자들 누굴 말하는지 모르겠는데, 쉴새없이 버블이라고 떠드는 건 쉴러나 루비니 정도고 그 외에는 장기적인 전망에 대해서는 굳이 코멘트 안하는 상황이지. 지들도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

결국 화폐의 지위를 형성할지 못할지 (화폐가 아니라 디지털 금이든 뭐든)는 현존하는 금융시스템에 대한 사람들의 신뢰도에 따라 갈리겠지. ㅅㄱ하면서 ㅌㅌ할거면 최소한 경제학자들 주장이라도 말해주고 가든가.

돈맛을 보면 사람이 다 그래지는 거 가틈

코인충 욕하고 떡락할 때마다 기쁨에 겨워 글싸던 애들한테 좆같아서 나 돈 벌었다고 말하는 게 돈만 보이는 거고 추해진 거임?

폰지사기 치면서 흑우(호구), 구조대(지대신 돈 잃을 놈) 찾는 놈들이 전 인터넷에서 "난 니들 한달 월급 벌었음^^"하면서 지랄발광 떨어대는데 그럼 그게 안빡치고 배기냐?

여기 애들이 인심 좋으니까 너한테 잃지 않고 넉넉히 벌었으면 좋겠다고 덕담한거지 정작 네가 한 짓이 다른 흙수저 팔다리 잘라서 핏값 가져간거 아니면 뭐냐? 서로서로 칼물로 달려들어서 사지잘라다가 가져가는게 코인판인데 그럼 욕 안먹겠어? 타인이 비판하면 배알꼴려서 그렇다고 빼애액하는게 코인충들인데?

그리고 코인판 욕하는거에 너 스스로가 기분 나빠하는거 보니 코인러 다됐구나.

뭐 그래 내가 흥분한 듯. 미안하다

그리고 넌 떡락하면 기뻐하는 애들하고 별 상관 없잖아. 저점 칠거 예상해서 풀매수하는 친구가 떡락하는거 좋아하는 사람보고 왜 화나? 이왕 하는거 네 돈만 잘 벌면 되는거지

네 말이 맞다. 근데 기분이 나빴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