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해외 방문 중 SNS 맞불
ㆍ바른정당과 통합 추진에 ‘적폐청산은 복수’ 발언으로 호남 중진들과 갈등 증폭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55)가 자신을 공개 비판한 같은 당 호남 3선 유성엽 의원을 향해 “그런 정당에 계신 것이 무척 불편할 거란 생각마저 든다”고 맞받아쳤다. 바른정당과의 통합 문제로 촉발된 안 대표와 호남 중진들 간 갈등이 바른정당 분당과 ‘적폐청산은 복수’라는 취지의 안 대표 발언을 계기로 폭발하는 양상이다.
독일에 이어 이스라엘을 방문 중인 안 대표는 6일 오전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복수’ 발언에 대해 “저는 청산과 결산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적폐를 청산하는 것을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적폐청산’이란 정치기술을 배척한다”고 해명했다.
안 대표는 유 의원을 겨냥해 “한 중진의원께서 대놓고 저를 공격했다. 안민석 의원을 고발한 게 적폐에 소극적이란 뜻이라고 했다”며 “대선에 패한 후보가 대표에 나온 것이 비정상이라고 하는 비판을 넘어 ‘당선된 것이 비정상’이라는 말을 공개적으로 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저의 당선이 비정상이면 선출한 당원이 비정상이라고 보고계신 건데, 그 정도면 그런 정당에 계신 것이 무척 불편할 거란 생각마저 든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당이 싫으면 나가라’는 취지로 읽힐 수 있는 발언이다.
http://v.media.daum.net/v/20171106223641254
진짜 가끔 보면 홍준표보다 애가 더 미친 거 같아
5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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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꿈꿈꿈
UMP45
락하자얄리
사막꿩
잉그거잉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