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엔 당차고 어느 발표자리에 나가도 당당하고 자신감차고 그랬는데,
군대 전역하고 나니까 내가 막 사리게 되더라..
막 발표자리에 앞장서 나가면 나가기도전에 팔이 막 부들부들 떨고있고...목소리도 떨고있고..
결국 발표 종이를 보고 읽어야 하는데, 온몸이 떨고 있어서 종이도 같이 떤다...안보인단거야..
근데 마음속으론 자신감이 어느정도 차있음...난 잘할수 있어...근데 왜 내몸은 이렇게 떨지??
몸과 마음이 따로놀아..
이것도 병이냐??
솔직히 지금 있는 단체에선 내가 미움받았던 존재?? 다들 날 환영을 안한단 말이야 나도 꺼려하고있고... 그래서 그런건지...
좀 도와줘...애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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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b45b90
1859b4d0
저 사람들은 어차피 쌩까고 다니니까 상관은없어 인사도안해 서로
어트케해야되ㅠㅠㅠㅠ
9de60bfe
1859b4d0
d5833705
다자이 오사무 - 인간실격
헤르만 해세 - 싯타르타
샬롯 브론테 - 제인에어
1859b4d0
고타마 싯타르타?? 나 불교신자아니야..
d5833705
난 책읽으면서 생각좀 키워보니
그런 불안한 마음들이 극복되더라고
d6256fef
니가 앞에 서서 나를 좆 찐따 병신이라고 생각하고 욕하면 어쩌지? 라는 말도 안돠는 생각을 하고 있기에 그러는거야.
아무 일도 안일어나고 니 욕 안하니까 너무 신경쓰지말고 심호흡 크게하고 당당하게 해아.
1859b4d0
항상 심호흡하고다니지 하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공포증인가 이것도??
d6256fef
cbbef602
본인이 어떤 평가를 받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