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때 친구가 방학하고 집에 있는거보다 차라리 학교 나오는게 더 재밌다 그러는거 존나 하나도 이해 못 했었는데

요즘 존나 통감하고 있따..

약속없는 주말이 계속 이어지는거같은 기분?

고딩때까진 방학떄 집에 쳐박혀서 겜질하는게 줠라 행복했는데 게임도 다 접구

평일에 집근처에서 알바만 하면서 집-알바 집 - 알바 이테크만 타고있으려니 인생이 심심함..

학교다니면 뭐 학교에 친구도 별로 없긴하지만 그래도 뭐 사람 구경하는 재미도 있고 그럭저럭 다닐만한데

쒸이불 한달도 더 이짓을 할 생각을 하니까 심심해 미치겠다

원래 난 존나 내향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걍 사교성 없고 찐따라 친구가 없어서 그렇지 성격 자체는 외향적인가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