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 요리

까르보나라 만들어봄

image.jpeg : 까르보나라 만들어봄

image.jpeg : 까르보나라 만들어봄

이번 유럽여행가니까 식당가서 먹어봐야겠음 이탈리아할배 유툽보고했는데. 맛이영.. 베이컨없어서 슬라이스햄을썻는데 그게문제인가

18개의 댓글

2016.06.29
식탁만 봐도 유복함이 느껴지는군....

이탈리아 할배 유툽이면 노른자쓰는 정통 까르보나라 말하는거임?

그거 먹어보진 않았는데 뭔가 텁텁해보이던데 실제로 먹어보면 어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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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9
@진짜원빈
파마산치즈향이 중심이되는거같음 베이컨향이랑 물론 내가 베이컨쓴게아니라서 노맛이였던거같음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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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9
@진짜원빈
그렇게 자주 해먹는데 하나도 안 텁텁해ㅎㅎ
의성어로 표현하자면 야들야들 후루룩 쫍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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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9
@좃문가
오호?? 해먹기 쉬운편이야?
나도 이번에 집 올라가면 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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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9
@진짜원빈
진짜 쉽다

1인분 준비물:
파스타면 100g, 계란1개, 소금, 후추(통후추면 좋고), 돼지고기 반 줌(지방 어느정도 있는 부위),
식용유(올리브유면 좋음), 파마산 치즈,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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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9
@좃문가
용기내서 한번 해본다
내가 여지껏 해본 최고급 요리라고는 돼지찌개밖에 없는데
까르보나라같은것도 해보겠구나.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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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9
@진짜원빈
1. 냄비에 물 충분히 넣고(라면 1개의 약 2배 분량?)
소금 두 꼬집, 식용유 한바퀴 뿌리고 끓인다.
2. 그 동안 돼지고기를 새끼손가락 두마디 길이로 채 썰어서
(두께는 얇을수록 좋음) 소금 간 하고 팬에 바싹 굽는다.
3. 고기가 바짝 익었으면 불을 끄고, 베어나온 기름을 키친타올로 대부분 닦아낸다.
4. 그러면 물이 끓고 있을텐데, 면을 넣고 풀어지면서 완전히 잠기도록 해주고 약 7분정도 계속 끓인다.
(틈틈히 휘저어줘야 면이 냄비에 안 달라 붙음)
5. 면이 익는 동안 작은 볼에 계란을 깨서 넣고 파마산 치즈 가루를 수북히 뿌리며, 그 위에 후추도 과하다 싶을 정도로 뿌리고 촥촥 풀어준다. 아 풀기 전에 소금 한 꼬집도 넣어줘.
6. 면 익는 시간이 다 됐으면 채에 받쳐서 물을 빼고,
채를 마구마구 흔들어서 뜨거운 면을 식혀준다.(따뜻하려나? 싶을 정도까지 팍팍 식혀줘야 하는데 안 그러면 이따 부을 계란이 다 익어버려서 망침)
7. 아까 구운 고기 놔뒀던 팬에 면과 계란 푼 것을 넣고 잘 섞어주면 끝인데, 절대로! 팬에 가스불 켜지말기! 그냥 아까 그대로 따뜻한 온기 정도만 있는 상태에서 섞어준다.
8. 집게로 돌돌말아서 그릇에 예쁘게 담아서 먹으면 된다.
9. 기호로 계란 풀 때 노른자 더 넣어도 맛있고,
그릇에 담은 뒤에 파마산이나 후추 더 뿌려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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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9
@좃문가
아 맞다 고기 구울 때 식용유 조금 두르고 굽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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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9
@좃문가
헐 정성봐.....
이번 주말에 꼭 해먹어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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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9
@좃문가
계란은 노른자 흰자 분리할 필요는 없는거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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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9
@진짜원빈
응 처음에 넣는 달걀은 노른자,흰자 같이 섞어서 쓰는데
더 부드럽게 먹고 싶어서 추가할 계란에서는 노른자만 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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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9
이탈리아가면 파스타 사진찍어서 올려주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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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9
@커피맛커피
먹은건 다올릴껭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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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9
응 햄이 문제다
차라리 삼겹살이나 목살 작게 썰어서
소금간하고 바싹 익혀서 넣으면
똑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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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9
@좃문가
삼겹살있는걸로 해봐야겠당 오키땡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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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9
오호 맛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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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9
베이컨 넣고 그 할배 레시피대로 했는데 진짜 맛있더라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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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30
계란 노른자만 들어가도 다른데

계란 신선한거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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