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04월 아이오닉 5 4륜 구입해서 현재 주행거리 35000KM
상위트림에 컴포트, 파킹어시스트만 넣음(선루프, 디지털사이드미러, 빌드인캠 빠짐)
주행은 주로 출퇴근 (왕복 75KM, 시내3, 고속7), 장거리 출장 잦음
집밥 및 회사밥(완속/급속) 있음
일단 결론
만족하면서 타고 있음. 단점이 명확하여 주변인들에게 추천은 못하겠지만 다시는 내연차로 돌아가고 싶진 않다
희망편
비용 - 월 50만원하던 기름값이 전기비 5만원으로 감소.
총소유비용 계산해보니 3년차에 동급 내연차 (투싼 가솔린) 추월 가능한것으로 계산됨.
은근히 간접비용 빠지는 게 많음. 톨비랑 공영주차장 반값, 자동차세 12만원.. 충전물리면 무료인 주차장도 많아서 주차비와 충전비를 한번에 해결가능한 때도 있음.
유지보수 - 회사가 외진곳에 있어서 기름차 동료들 주말이나 평일 외출계 내고 차 정비하러감.. 나는 그런거 없음..
운전의 재미 - 엑셀 반응 빠릿빠릿하고 가속력도 끝내줌. 친구 태웠다가 전기차뽕 맞고 그 다음날 EV6 계약.
조용함 - 차에서 클래식 감상가능. 너무 조용하니 차에서 애기가 안잠
절망편
충전 - 세간의 인식과는 반대로 충전소 부족에 따른 스트레스는 없으나
충전기 자체의 오류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있는편
특히 팔세개달린 구형 급속 충전기나 방치된지 오래된 충전기들 물리면 오류뱉으면서 끊어지는데 이게 반복되면 굉장한 스트레스.
충전기 꼽아놓고 자꾸 블루링크 보는 자신을 보게됨
충전소 자체는 널려있어서 앱 보고 싼데 골라갈 정도
오히려 명절날 휴게소 에서 주유소 기름차들 줄서있는데 급속충전하는 내가 더 빨리 가는경우도 있었음..
겨울 - 내차기준 한겨울에는 안전빵 주행거리 300KM까지 떨어짐
온도에 따라 배터리 성능이 달라지기 때문에 주행가능거리가 도저히 종잡을수가 없어짐
겨울철 장거리시 휴게소만 오면 일단 급속꽂고봄
불 - 그럴리는 없겠지만 피카츄에서 파이리될수있음
3줄요약
전기차는
MBTI 맨뒤 J인사람만
사라
수육을쏘면탕수육
디엣지하브
J추 ㅋㅋ
llllllllIl
차량에 mbti는 신박하네
마왕곰
빠른인정빌런
ENTJ인데 이거보고 아6N 존버하기로했다
야광호박
ㄹㅇㅋㅋ
etf
본인 P로 끝나는데 전기차 탄지 4년째임
첫해 타지에서 0%찍고 거북이모드 걸려서 ㅈ될뻔 했으나
어찌저찌 충전소까진 도착함
요즘엔 진짜 충전소 넘쳐서 걱정 1도안함
휴게소에서 쉴땐 그냥 충전한단 마인드
들삼이95
ESTJ 인데 이거보고 그냥 내차 쭉타기로했다..
감튀맛있어
다음차 아이오닉5나6로 갈아탈 생각임ㅋㅋㅋ
진짜 괜찮더라
살라키토
단점이 인프라, 기후, 사고상황이네
통제할 수 없는 것들만 불만인거면
차 자체는 만족하는 개붕이구나!
GV60
p인데 전기차 잘 타고있음 겨울 연비 출퇴근 4키로라서 히터로 데워질쯤에 도착해서 연비 개십창임 ㅋㅋㅋ 2.5나오더라 겨울에 그래도 조아 너무조아
라면사리
그러고보니 나도 J였군 ㅋㅋ
님들 전기차 사지마세여 시기상조입니다..
파이어족은불타오르는발
실제 후기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