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도 밟는거로는 10년 정도는 든든국밥이겠군요 감사합니다

어차피 대중 브랜드의 볼륨 모델에 들어갈 엔진이면

척척박사님들 모셔다가 온갖 테스트 조지고 양산하는거라 그냥 맘놓고 타도 됨

자매품 쏘렌토 디젤 7만km 엔진오일 무교환 사례도 있으니... 엔진은 정말 튼튼한 물건입니다

https://www.fmkorea.com/best/4992411145

근데 막 안좋은 습관 이런거 있지 않음?

예열 30초 막 이런거 하는게 좋다 이런게 있듯이..

예열을 하니 마니 큰 의미 없습니다

걍 타도 돼요

예열을 몇분을하고 엔진오일은 뭘 쓰고, 첨가제는 또 뭘 넣어야하고 어쩌고 하는 차

도로에 돌아댕기는 차 10만 분의 1정도 있을까 말까 일듯

아항

그래도 저는 나름

시동걸고 티맵 목적지를 찍는다. 지하주차장에서는 가급적 아주 서행한다. 엔진오일은 넣는것만 넣는다. 첨가제는 안넣지만..

을 실천하고 있었긴했는데...

도로에 개떡같이 다니는 택시들도 타코미터 보면 30만km는 우습게 넘기는 차도 많습니다.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정비사 말 잘 듣고 제때 갈아줄거 갈아주면

일반인 기준에선 예민하게 관리할 건 거의 없음

난 오히려 중고차 볼 때 가급적 최근 연식 차량의 10,20만km 넘은 매물만 봄

최근 연식에 10만넘긴거 볼때

뭐뭐 보시나요! (무사고 기준)

본넷이나 하부 들어올려서 보시는건가여

1. 대중 브랜드의 볼륨모델 (자가 정비 하기 때문에 부품 수급하기 쉬운 걸로 고름)

2. 부식. 녹은 자동차한테 암세포랑 다름 없어서 먹기 시작한 차는 아무리 싸도 거들떠도 안봄. 지금 제차가 녹덩어리라...

3. 누유같은 기본적인 파워트레인 고장여부. 중고차 보증수리가 되긴 해도 어차피 잘 안 해주려고 하기 때문에 최대한 깨끗한거 봄

4. 실내는 무조건 냄새. 나머진 생활기스라 생각해서 불쾌할 정도 아니면 걍 신경 안씀

5. 튜닝 무조건X 정비할 때 거슬림+전 차주가 어떻게 조져놓고 탔는지 짐작됨=차 상태 개판 가능성 높음

그리고 중고차 딜러가 하루살이인지, 그나마 떳떳하게 이름얼굴까고 자신있게 파는지.

켕기는게 있으면 가격에서 드러남.

참고하겠습니다~!

닥신 유튜브 조금 보시면 도움됩니다

맹신할 정도는 아닌데 기본적으로 걸러야할 매물은 거를 수 있습니다

오 유튜브까지! ㄱㅅㄱㅅ

자동차 수명에 영향을 줄 정도로 안좋은 습관이면 뭐 포트홀 보이는대로 다 밟고다니기, 딱봐도 물 깊게 고인곳에 일부러 차 타고 돌진하기 뭐 이런거?

아 그리고 연료첨가제(검아웃, 불스원 같은것들) 제외하고 엔진오일 첨가제라던가 뭐 그런 이상한 얄쌍구리한것들 넣지않기.

중요한건 아마 대부분의 운전자들이 주로 운전하는 환경인 도심주행이 무려 '가혹조건'에 해당한다는거임.

내가 운전하는게 90%이상 고속도로다! 이게 아닌 이상 메뉴얼에 써있는 '가혹조건'에 해당하는 소모품 교환 주기를 따르는게 차 오래쓰는 가장 중요한 방법임.

오홍 넵 감사함다

아니근데 닉이 혹시 제가 아는 휠타점이랑 같은데 현업에 종사하시나요

글고 포트홀 피하기 너무 어려워요.. ㅠ

걍 차를 좋아하는 차쟁이일뿐.. 업계사람은 아님.

나도 얼마전에 포트홀 밟아서 타이어 터졌는데 뭐... 별수없음.. 걍 할 수 있는한 최대한 피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