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점
1.디자인
주관적으로 국산차 디자인 중 역대급으로 최고임
해치백 스타일은 별로 안좋아하는데 그 점을 씹어먹을정도로 차가 너무 이쁘게나왔음, 해치백보단 패스트백에 가까운 디자인이긴한데
여튼 상당히 예쁘고 후면 디자인만큼은 어떤 차를 가져와도 꿀리지않을거라 생각함
가끔 밤에 차 시동걸어놓고 한바퀴 쫙 둘러보고 탐
k3gt타는 사람은 차 좋아하는 사람이라고 간접적으로 느낌주기도 한다는데 이것까진 모르겠다
2.준중형 최고의 실내공간
패밀리카로 쓰는 중인데 공간이 투싼급 준중형suv 포함해서 제일 넓음
키 커서 아반떼 못탄다는 친구들도 뒷자리 타보고 꽤 널널해서 놀라워함
아무래도 올뉴k3 자체가 실내공간이 크게 나왔는데 K3GT는 해치백 스타일이라 머리공간이 조금 더 넓음
트렁크도 러기지 빼면 뻥 좀 섞어서 SUV급 공간 나오고, 뒷자리 폴딩하면 차박도 가능
3.시원시원한 성능
DCT라 초반 답력이 조금 굼뜬거 빼고 밟으면 밟는대로 쭉쭉 잘나감
204마력이 크게 높아보이는 출력은 아니지만 이정도면 일상생활영역에선 전혀 불편함이나 답답함은 없음
순정브레이크도 기본 대구경브레이크라 잘 들고, 서스도 탄탄하게 길을 꽉 잡아줘서 코너돌때나 유턴할때 굉장히 안정적임
특히 튜온 옵션이 상당히 수준높은 물건이라고 들었음, 난 돈없어서 안넣었지만..
살짝 열 오른 상태에서 후까시주면 살짝 퍼퍼펑하고 팝콘 튀기도 함
18인치 휠은 준중형에 좀 과한거같은데 디자인나쁘지 않으니 넘어가고
단점
1.애매한 프론트디자인
원판 K3가 워낙 잘나와서 큰 불만은 없는데 K3와 K3GT의 전면 디자인 차이가 그릴차이뿐임
아반떼 스포츠가 헤드램프,에어덕트도 차별화해서 멋있게 만들었던데 그거 생각해보면 아쉬움
깜빡이도 참 할말 많은데 그냥 전구인건 그렇다 치고 위치가 왜 쓸대없이 아래박아놨는지..
2.결국 K3
아무리 GT네 터보달리고 빠르네 해도 어차피 남들 눈엔 그냥 K3임
아반떼스포츠라고 해도 결국 아반떼인것처럼..
3.그돈씨
실제로 차 사고 제일 많이 듣는 말이고 이 글보는 개붕이들도 하는 생각이고 나도 조금씩 체감하는말인데
내가 이 차를 취등록세까지 2800주고샀음, 여기까지만 함
4.애매한 옵션
사이드 브레이크가 손으로 땡기는 브레이크인거 참 아쉬움, 준중형이라 뭐 그럭저럭 납득하는데
하다못해 풋 브레이크라도 해주지.. 덕분에 SCC도 30키로 이하로 내려가면 풀림
개발중엔 EPB들어가고 아반떼CN7엔 EPB 들어간다는데...
게다가 문짝에 있으나마나 한 무드등 들어가는데,
솔직히 이게 뭐 대단한거라고 메모리시트 빼고 넣은지 모르겠음.
하도 욕처먹어서 페리때는 다시 메모리시트 들어간다는 카더라있음
5.소음 및 잡소리
내 차는 아직 안나는데 GT가 잡소리 이슈가 상당히 많고 NVH같은거 신경 안쓰고 만든 차라고
노면 소음및 풍절음 많이 들어옴, 이건 원판 K3도 그런편이니 넘어가고..
6.불편한 승차감
단점이라고 해야될지는 모르겠는데 장점에 써넣을순 없으니 단점에 쓰겠음
뒷바퀴에 멀티링크 들어갔지만 차 특성상 서스가 단단한 편임, 딱딱>단단>탄탄 요정도?
그래서 돌하나 밟을때마다 돌 크기가 얼마나 되는지 엉덩이로 바로 전해짐
다만 나는 단단한 승차감이 더 안정적으로 느껴지는 편이고 원판 K3도 승차감이 좋은 편은 아니라 큰 단점은 아닌듯 함
막 동호회카페 가보면 K3GT가 K3보다 존나게 단단해서 허리아프네 엉덩이아프네 하는데 그정도는 아님, 갠적으론 그냥 K3랑 별 차이없음
7.DCT
딴거 다 필요없음 걍 DCT 자체가 싫음
옛날보다 저속에서 울컥거리는거 덜 하다 해도 여전히 울컥거리고 차 막히면 수동변속해줘야되고 주차할때 와따리가따리하면 변속기 온도 터질라그러고 미쳐부러
8.미칠듯한 감가
비인기차종이다보니 감가 엄청나다. 기본 사자마자 5백은 깎고 시작함
아예 노멀K3와 중고가가 비슷하거나 좀 더 아래인데, 보통 벨로스터처럼 중고감가 방어가 안되는 차긴 하지만...후...
결론
후회는 안하지만 기다렸다가 K5살걸
년째여중생
애매한 결론이구나
년째 잉어킹
역시 다음세대를 노려야겠네...
carpediem
"-걸"로 끝나는것으로 보아 후회중이다.
스피오스피오스피오스피오
나는 이차가 아반떼 스포츠의 독주를 막는 차일꺼라고 생각했는데 출시후에 보니 띠용? 수동이 없네? 아무리봐도 가볍고 경쾌한 스포츠 주행을 위한 세팅들이고 당기는 레버식 사이드 브레이크까지 달아주는 친절함까지 잊지 않아놓고서 자동변속기...... 핫해치가 될뻔 했는데 말야...
김 붕탁
수동 있긴한데 4도어만 있는게 좀 희한하긴함
5도어가 gt의 매력인데
파랑1
K3GT 괜찮은데, K5가 역대급으로 잘 나와서 ㅋㅋㅋ
어그래
후회속에서 억지로 장점끌어낸거잖아ㅋㅋㅋㅋ
김 붕탁
개빠빠룰라
나빴네 ㅋㅋㅋㅋ
래트로폴리스
현대파워텍 dct는 거르는거야
인생걸고컨셉질
나도이거사려다가 한껏보태서 g70삼 씹ㅋㅋㅋ
실2
와...... 2800....
물오른고등어
고속으로 달리면 내부소음 존나 심함 ㄹㅇ
진지충
팝콘은 좀..
김 붕탁
말그대로 살짝임...
황소농민
준중형안타봐서 그러는데 이런 차들은 중형보다 성능 좋다고 봐야하는건가? 스팅어타고 있는데 앞으로 이 밑으로는 절대 못탈거같은데
김 붕탁
운전성능만 따지면 자흡 3.0보다 좋다고들 하든데 그건 과장인거같고
일단 제로백은 출력은 딸리지만 차가 가벼운지 짭팅어,짭칠공보다는 빠르다네
유프라테스
그돈씨라고는 하는데 저쯤되면 그돈씨를 넘어선 취향차이로 사는거니까 딱히 그돈씨에는 데미지가 없을거같은데.
그나저나 저게 감가가 쎈가? 막상 중고시장 보면 그냥저냥이드마.
철용곽
5도어 수동이면 ㄹㅇ 펀카핫해치인데 아스때문에 막아놨나..
존슨폭발
나도 토션6 사기전애 수동 해치백이면 하려했눈대 없었움
기뉴
디자인은 국산차 준중 원탑
소련토 정도 덩치로 나왔으면 난 바로 샀음
사촌간부랄빨기
나도 이거사려다가 출시해놓고 전시차는커녕 출고조차 안되길래
오만정 다떨어져서 포기하고 더보태서 스팅어샀음
12자까지라매왜10
난 i30 n라인 타는데 가끔 k3gt보면 한번 타보고 싶긴하더라
오버부스트도 궁금하고
김 붕탁
푸락셀 밟을때 끄트머리에서 한번 더 밟아지는 느낌임
거참말많네
타보진 못햇고 출퇴근길 겹쳐서 많이 보는데 뒤가 정말 이쁘더라 이거보고 해치백 관심 가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