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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의 스핑크스처럼 지키고 앉아
완벽한 논리로 도움을 요청하는 사람만
구해줄 수는 없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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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국
나도 맨날 입에 자살하고싶다를 달고 사는데
내가 죽고싶어서 그런말 하는줄 아나?
병림픽
최태국
최태국
어떤 사상이나 생각을 공감받기위해선 논리적 오류가 없어야함
그런데 온갖 논리적인척은 다하다가 논리가 깨지니까 감성에 호소하고 자빠졌네
제8690부대
htthetetie
htthetetie
htthetetie
어느시절에
뒷짐진강아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양이고향이고양시인고양
하지만 감성적 접근은 위험하다고 생각해
공감을 못끌어내면 '어쩌라고?'가 되어버리거든
어이쿠쿠다스야
하루에도 수십번 욕나오고 때려치고 싶고 죽여버리고 혹은 죽고 싶어도 다 잘못된 행동 또는 하면 안되는 행동인걸 아니깐 안하고 사는거지
몇몇 지 충동 컨트롤 못해서 일 저지르는 사람들하고 절제 잘 하고 살아가는 일반인하고 똑같은 선상에 놓고 말하네
저런놈들 때문에 법이 있는거지 안 그럼 머하러 법을 만드냐
일굶은국문과
숙면의 카인
땡땡
강남역 사건에 질려가면서 이런 목소리를 발견할 수 있다면 좋겠다고 생각했거든
그런데 여기서 그런 목소리를 발견할 수 있어서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해
물론 이 커뮤니티에서도 그런 의견이 소수나마 있었지만 만화로 접하니 감회가 다르네
일상과 공감이란 메시지가 깊게 와 닿는다
누군가가 나와 같은 주제로 고민을 해왔다는 데 청량한 해소감도 들어
여론의 광장에서 서로가 증오에 휩싸이고 이념이 양극화되면서 이런 목소리는 보기 어려워졌어
아마 이 커뮤니티에서도 이런 목소리가 오롯이 공감받기는 어려운 것 같지만
그래도 나는 작성자가 본인의 목소리를 꿋꿋이 낸 것을 응원하고 싶다
음란천사
메갈OU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