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마지막에 적은말은 개소리임
어떤 사상이나 생각을 공감받기위해선 논리적 오류가 없어야함
그런데 온갖 논리적인척은 다하다가 논리가 깨지니까 감성에 호소하고 자빠졌네

잘가다가 마지막에 이번엔 가만히 있어가되지?

응.. 얄팍해

그러고보니 여기에 피해자의 이름 아는 사람 있니? 난 지금까지 그 사람이 김 모씨인지 이 모씨인지도 모르고 있었어.

일상에서 웃고 갑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일상 맘에 들거든

하지만 감성적 접근은 위험하다고 생각해
공감을 못끌어내면 '어쩌라고?'가 되어버리거든

먼 세상인간들이 다 감정적으로만 살아가는지 아나
하루에도 수십번 욕나오고 때려치고 싶고 죽여버리고 혹은 죽고 싶어도 다 잘못된 행동 또는 하면 안되는 행동인걸 아니깐 안하고 사는거지
몇몇 지 충동 컨트롤 못해서 일 저지르는 사람들하고 절제 잘 하고 살아가는 일반인하고 똑같은 선상에 놓고 말하네
저런놈들 때문에 법이 있는거지 안 그럼 머하러 법을 만드냐

아따 빅-떡밥이구마잉

히오스 인줄 알았네 칫

다양한 사람들이 저마다 안고 있는 성문제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강남역 사건에 질려가면서 이런 목소리를 발견할 수 있다면 좋겠다고 생각했거든
그런데 여기서 그런 목소리를 발견할 수 있어서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해
물론 이 커뮤니티에서도 그런 의견이 소수나마 있었지만 만화로 접하니 감회가 다르네

일상과 공감이란 메시지가 깊게 와 닿는다
누군가가 나와 같은 주제로 고민을 해왔다는 데 청량한 해소감도 들어
여론의 광장에서 서로가 증오에 휩싸이고 이념이 양극화되면서 이런 목소리는 보기 어려워졌어
아마 이 커뮤니티에서도 이런 목소리가 오롯이 공감받기는 어려운 것 같지만
그래도 나는 작성자가 본인의 목소리를 꿋꿋이 낸 것을 응원하고 싶다

이런 글 볼때마다 손발이 부들부들 떨리고 머리가 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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