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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3줄요약 

1. 개붕이 회사에서 아깽이 주워서 다른 떼껄룩 가족에게 짬때림 

2. 간만에 가서 봤는데 누가누군지 잘 모르겠는데 좀 작아보이는 녀석이 한마리 있긴있음

3. 주변사람들한테 죽엇다거나 시체를 봤다는거는 들은적이 없어서 가족이된거 같기도하고..?

저번에 아깽이를 구출해서 다른떼껄룩 가족에게 독박육아를 시켜버리고 

다시 보러갈 기회가 생겨서 한번 가봤다 .

오전에는 비가 많이 와서 계단밑에 집이 있는데 막아놨다더라 저쪽 사무실 사람들이 

어미가 입구를 몸으로 막고 아깽이들을 못나가게 막고있는듯 했는데 

굳이 안까지 보고 찍기 귀찮기도하고 방해하고싶지 않아서 멀리서만 보고 왔음 

아마 근데 어미가 아깽이들한테 비오거나 물에젖는건 위험하니 나가지 말라고 알려주려고 

일부러 입구를 딱 막고 있는느낌이 들기도 했고 날씨가 안좋다보니 아깽이들을 지키려고 

어미가 입구에 버티고 누워있는건가 싶기도 했음

점심때쯤 비가 그치고 보니 박스위에 올라가서 다같이 뭉쳐있는 녀석들을 봤는데 

쟤네 말고도 주위에 몇마리가 더 있었는데 누가누군지 내가 구해준놈은 어딧는지

잘 모르겠더라고 

귀여운건 한번 더 크게 봐라 

그러다가 볼일보고 가려고 하니까 다들 일어나서 자기 할거 하고있던데 

가운데 보이는 다른애들보다 몸집이 좀 작아보이는 저놈이 무늬도 비슷하고 

느낌상 저녀석이 아닐까 싶긴 한데 정확히 모르겠음 

근데 여기 사무실에 상주하는 직원들한테 물어보니까 

내가 데리고온 이후에 죽은고양이새끼나 시체를 본적이 없고 

다 같이 항상 잘 있었다 라고 하는거 보니 

뭐 잘 살게된거같기도 하고 ? 

담엔 츄르사들고 가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