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쿠버다이빙 몇년 전에 다녀왔던 곳인데 시간이 나서 파일정리한 김에 올려봄.

 

리브어보드는 배에서 숙식해결하며 먹고 자고 잠수를 반복하는거 빼곤 할 게 없지만

 

데이트립으로 가기힘든 먼 바다 포인트들을 갈 수 있어서 선호하는 편임. ㅎㅎ

 

 

 

발리에 내렸지만 구경할 시간은 따로 없고,

 

코모도 섬으로 가기위해서 일단 발리에 도착하고 국내선 경유해서 라부안바조공항으로 이동해야한다.

 

 

 

라부안바조 공항에서 선장 및 크루들이 픽업을 나오는데 차타고 항구로 이동.

 

저 앞에 Moana 라는 해적선같이생긴 배를 타게 된다. 4박5일인가 탔다.

 

 

위 사진은 구글에서 퍼온건데 어차피 모터로 움직이는배고 돛은 폼이니 마지막날에나 펴준다.

 

 

 

짐 정리 대충하고 바로 올라갈 수 있는데까진 올라가봄.

 

자고 일어나면 이 배는 멀리 나가있게 된다.

 

 

 

아침일찍 밥먹으라고 종을 치는데 대충 먹고 다이빙 나갈준비를 한다. 장비는 이미 크루들이 어느정도 세팅해논 상태.

 

 

독일 선장. 독일사람답게 유머가 굉장하다.

 

저렇게 포인트마다 브리핑을 해주는데 4박5일동안 하루3~4번 들어갔다 나온 것 같음.

 

 

 

풍덩

 

 

 

움직이지 않는 거북쓰

 

 

 

나폴레옹 피쉬 엄청 큼.

 

 

예뻐서 gif 만들어봄.

 

 

커플

 

 

스쿨링

 

 

바글바글

 

 

 

거북이 먹방

 

 

다이빙 끝나고 밥은 시간에 맞춰 딱딱 나온다.  그냥 먹을만한 정도.. 해산물이 많이나와고 저녁은 푸짐하게 나오는 편

 

 

큰 배에서 준비하고 스피드보트를 타고 포인트로 이동

 

개인적으로 코모도리브어보드의 가장 큰 목적은 블랙만타 (대왕쥐가오리)를 보기 위해서였다.

 

 

 

7~8m 얕은 수심에서 좀 기다리고 있다보면 등장.

 

 

 

우아하게 펄럭거림

 

 

 

블랙만타 ( 대왕쥐가오리) 는

 

얕은 수심으로 올라와서 작은 물고기들에게 클리닝을 받으러 오는데

 

조용히 옆에서 지켜보면 만타님들도 딱히 신경 안쓰는 듯.. 실제로 보면 상당히 크다 ㅎㅎ

 

 

 

요런식으로 하루가 끝났고 4박5일동안 먹고 자고 다이빙하는 일정을 보내고 콤백하면 됨.

 

 

 

또 가고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