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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 하루일하고 짤렸다 단호하게 나오지 말라고 내가 예의없어서 짤린거냐? + 노예처럼 일한거냐?(사진)

http://www.dogdrip.net/157372881 (식당 알바 첨인데 조언좀 해줘 하루일하고 짤릴 삘인데 안짤리는 비법좀..)

 

http://www.dogdrip.net/157375002 (얘들아 큰일난것같다 밑에 고깃집알바 어쩌고 글쓴앤데 알바천국에 이런 후기가 있다 어떡하냐?(사진))

 

일단 2번째 링크 사진은 이거고

f56bc0d92019394c3d94bdbfe53e5d14.png

 

난 저렇게 되진 않았음 3시간 다 채웠고 밥먹고나서 갈때 내일도 이시간에 나오라고 했음

 

근데 문젠 내가 내일 친구만나는 뺄수없는 약속이 있단걸 까쳐먹은거임; 그래서 나오라 그랬을때 네 라고 했지

 

근데 집에와서 생각나가지고 친구보고 문자좀 넣어달라 그랬음 근데 문자 저리옴 하루일하고 단칼에 짤림

 

근무시간은 12시~3시까지였고 20분 일찍 갔음 첫날이기도 하고 해서 식당은 불판+갈비집

 

가서 한 10분 20분정도는 그냥 상치우고 이런것만 하라고 하더니만

 

1시간뒤엔 점심시간인데도 사람이 별로없으니깐 나를 8인석 좌식테이블 모임갖는 방 칸으로 나눠져있는곳 데려가서는

 

방석 다 닦고 바닥 청소하라고 시킴 다 했더니만 이번엔 불판들 탄거 벗기는 짓거리를 시킴 숯불 치우는 방에 들어가서

 

환풍기 존나 쎄게 틀어서 밖에 소리 안들리게 해놓고 거기서 숯불 탄거 이런거 벗기라고 해서 벗김 한 10그릇 정도 존나무겁더라(어제 첫날에 안시킨다던 익게이 나오자)

 

다하고 나왔더니 이번엔 수세미 들고서 테이블 의자 다리를 닦으라고함 전부 빠짐없이 시;발

 

내가 아무리 호구 개병신 이라지만 이건 완전히 첫날이라고 개씹노예처럼 쳐부린거라고 생각들거든? 내생각이 틀린거냐?

 

그리고 내가 예의없게 문자 저따구로 보내서 짤린거냐? 내가한 행동이 그렇게 예의없는거냐?

 

KakaoTalk_20180317_162844374.png

 

 

익게에 누가 이런댓글 썼는데 저격하는 의도는 절대 아니고 그냥 궁금해서 그런데

 

난 문자에 친구만나러 간다는 말 일체 안했고 무슨약속인지 언급도 안했는데

 

내가 잘못해서 잘린거냐? 다른데가도 빠르게 잘릴것같다는 소리 들을정도로 내가 그렇게 씹양아치짓거리 한거임??

 

Administrator_2018_03_17_1521274601.png



393개의 댓글

2018.03.17
----------------- 그만괴롭혀라 글쓴이도 잘 알았다고 한다 ---------------------------
0
2018.03.17
와 말하는꼬라지봐 그까지 자기는 그래도 큰잘못 아니라고 쉴드치고 앉앗네
너 잘한거 하나도 없으니까 걍 존나 잘못한거구나 하고 딴일찾으셈
뭘 사장이 간보고 뭐고 지랄;
0
2018.03.17
@21346597
응 그래..
0
2018.03.17
둘째날부터 빵꾸 ㅋㅋㅋㅋㅋㅋㅋ
0
2018.03.17
@카카오72
ㅠㅠ
0
2018.03.17
사장 입장에선 처음 빼먹고 하면 미운털 박힐수밖에없음.
걍 다른알바구하셈
0
2018.03.17
@전글의법칙
응..
0
2018.03.17
본문보고 철좀 들으라고 욕하려고했는데 '그래도' 인정하고 미안하다는듯한 모습은 보이는듯해서... 참

세상이 니 생각처럼 돌아가는게아니야 남들이 주는돈으로 먹고살려면 정신차리고 버릴것은 버리고 살아야해 힘내라
0
2018.03.17
@Chelsea
미안타 근데 정말 뺄수가없는 약속이야
0
2018.03.17
괜히 미필거르는게 아니였군

ㅇㅈ또 ㅇㅈ
0
2018.03.17
@3등기관사
ㅠㅠ
0
2018.03.17
식당에서 손님 없다고 노는거아님 ㅇㅇ.. 20살이면 뭐 이해는한다만

솔직히 둘째날부터 급한일도 아닌데 빼먹으면 다른데라도 100프로 짤리지
0
2018.03.17
@갯강구
23이야
0
2018.03.17
어지간하면 알바나 직원들 편 들어주는 나인데
이건 쉴드 불가
0
2018.03.17
@Fe3C
0
2018.03.17
@세균먹는하마
인생 별 풍파 없이 산 것 같아서 부럽다
0
2018.03.17
@Fe3C
수급자고 집없이 7,8년 살았다
0
2018.03.17
@세균먹는하마
난 어릴때 부모 둘다 재혼해서 나갔는데 애비가 친권 들고 있는채라 수급자 지원 같이사는 20년대생 치매 할머니한테 몰빵하고 아무 지원없이 검정고시와 알바로 세상 풍파 정면으로 맞았었네. 창고에서 자고 남이 버린거 먹고 입고.

지금은 작은 전세와 차와 여자도 있다. 남의 입장 고려할 줄 알고 열심히 살고자 하는 청년을 안 좋게 보는 어른은 드물어. 마인드를 조금만 고치면 서른내로 편하게 살 수 있을꺼다. 나는 11살때부터 장당 10원 전단지 돌리며 부모대신 세상이 날 가르쳐서 다행인 점도 있다고 생각하거든.
0
@Fe3C
노예자랑하네 븅신글
0
2018.03.17
@Fe3C
힘들게 사셨네 밑에 븅신은 무시하셈
0
2018.03.17
@시작하는사람
고마워. 좋은 주말 보내~
0
2018.03.17
@Fe3C
댓글이 너무많이 달려서 답글을 너무 늦게달아서 미안하다..

댓글도 지금봤어 ㅠㅠ

정말 열심히 살았네.. 내가 봐도 넌 정말 훌륭한 사람인것같다

생각머리 고치고 똑바로 살게..ㅠ
0
2018.03.17
@세균먹는하마
나는 내가 좋아하는 단어가 인내, 안배, 증명인데 너도 뭔가 좌우명 하나 만들어서 그대로 잘 버텨봐. 위인전이나 역사, 고전, 근현대 소설 기회되는 대로 많이 보고. 한국이 아무리 헬조선이라도 아직은 노력하면 먹고 살만큼 살 수 있고 며칠에 한번 수입냉동 삼겹살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나라라고 생각한다.

수급자면 조건도 좋네. 난 수급자 안된 이유가 도망간 부모가 너무 젋고 대졸, 내가 미성년때 검정고시 취득하고 성년 되기도 전부터 4대 보험 내서 자활이 가능하기 때문에 탈락했다. 불인지 행인지 전산 오류로 군대도 현역으로 갔는데 그것 때문에 할머니가 혼자 남아서 그제서야 할머니라도 수급자 되더라고. 뭐, 군대 갔다오니 친애비가 수급자 카드 들고 도망가서 별로 효과는 없었지만 공무원이 5일에 한번은 우리 할머니 보러 와서 다행이었어.

하여튼 애비랑 호적에 같이 있을때도 애비가 만날 나가서 도박하느라 학교에서 소득 증명서나 내가 지원 받을 수 있는 서류 같은걸 전혀 안내고 그걸 본 선생은 나더러 에이 거짓말 어떻게 친부모가 그러냐 수업비 땡까먹은거 아니냐 수업 받지마라, 너같은 거짓말쟁이는 복도에서 야자까지 무릎 꿇고 있어라 해서 무릎 꿇고 있는 동안 수업비 없어서 자동 퇴학 당했는데, 고졸이라도 했다면 열심히 자격증 취득하고 어지간하면 군필 후에 차상위 계층 우선 선발하는 좋은 직장 가라. 그게 니가 살 길이다.
0
2018.03.18
@Fe3C
정말 산전수전 다겪었구나;

집이없었다보니 나도 중고등 검정고시로 패스했어

군대같은경우는.. 면제자가 군대오면 별로 안좋게 생각한다더라'

사실 군대로 도피?할겸 군대갈까도 생각했는데 친구도 그렇고 다들 만류하더라구

아무튼 고생많이한것같은데 대단하단 말밖에는 할말이없다
0
2018.03.18
@세균먹는하마
어쩌다 보니 지금 너같은 상황을 더 어린 나이에 겪었을 뿐. 좋은 날 올꺼다. 지금의 불편함이 나중의 즐거움이 될 날이 오기를
0
2018.03.18
@Fe3C
끝까지 좋은말 고맙다 항상 좋은날만 가득하길 바래 고마워
0
[삭제 되었습니다]
0
2018.03.17
@잠실 파크리오 223동
넹..형님..
0
2018.03.17
@세균먹는하마
백화점하고 웨딩홀 몸이 엄청 힘들어
백화점은 하루종일 서 있어야하고
웨딩홀은 맨 처음에 테이블 기본 세팅 할땐 할만하다 싶다가 뷔페 잡시 치우면서 좀 힘든데?? 하다가 결혼식 마지막 다 끝나고 홀 정리 시작할때 ㅅㅂ.. 소리 나온다 의자랑 테이블 커버 다 걷고 의자랑 테이블도 한쪽 구석으로 다 들어서 옮기고 청소한다
0
2018.03.17
@냐옹아멍해봐
엌ㅋㅋ그렇구나 경험담 말해줘서 고맙다! 참고할게!!
0
2018.03.17
니가 생각하기에 주는 돈에 비래 존나 노예처럼 부리는거면 그만둬도 상관은 없음 근데 약속 있는걸 왜 업주가 이해해줘야하냐ㅋㅋㅋㅋ 니도 어이가 없다 저런 문자를 보내는거 자체가 일 할 자세가 안되있는거
0
2018.03.17
@쿤냥쿤냥쿤
근무시간 근무요일 협의가 안되있었다니까..
0
2018.03.17
@세균먹는하마
니가 나온다고 했다며 그러고서 집에 가서 아 안될거같아요 문자 틱 보내는 사람하고 협의를 해서 뭐함 너 쓸 이우가 없는거지
0
2018.03.17
@쿤냥쿤냥쿤
내가 폰이 없어서 전화는 못해 폰없는거 알고도 받아준거고
0
2018.03.17
@세균먹는하마
그리고 니가 잘못했다고 생각하는거에는 전화를 드리는거란다 문자만 달랑 하나보내서 아무 감정없는 글로 호소하는게 아니라
0
2018.03.17
@쿤냥쿤냥쿤
반성합니다
0
2018.03.17
오우 세상에....
0
2018.03.17
@옳그떠맨
마상에
0
2018.03.17
@세균먹는하마
약속이 뭐건 간에 내일 이시간에 나오라고 들어놓고선 사장하고 얘기를 해야지 게이야... 사회생활 너무 안해본 티 낸다
0
2018.03.17
@옳그떠맨
안해봤으니 안해본티 나는거지..어쩔수있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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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숙해라 애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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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7
@응변명하지마사실이야
자숙할라고 개드립 박제되고있는거 실시간으로 보면서도 글삭 안한거야 아 근데 댓글은 좀 천천히 달렸으면 좋겠다 앞에애들한테 답글 못달아준거 많은데
0
2018.03.17
군대 갔다와
0
2018.03.17
@작작해라좀
면제가 군대가면 여러사람 힘들대
0
2018.03.17
@세균먹는하마
? 면제라고? 수급권자도 면제 대상임?
0
2018.03.17
@작작해라좀
0
2018.03.17
@작작해라좀
부양의무자가 나밖에없어
0
2018.03.17
@세균먹는하마
힘내.. 다음부턴 그러지말고 알바자리는 많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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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7
@작작해라좀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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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7
다음엔 그렇게 하지마 세상 그리 호락호락 하지 않아
열심히 출퇴근하면서 일하고 그래도 힘든 세상임
만약 정 약속을 깰 여건이 안됐다면 가게 찾아가서 직접 말했으면
그때 욕은 먹되 잘리진 않았을걸 상도덕이란게 꼰대 같긴 하지만
진짜 있긴 있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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