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며칠전 개드립에 올라온 레일건 글에서 레일건이 항모를 몰락시킨다는 필자의 글을
믿지 못하는 일부 유저로 인해 분통이 터져 작성된 글이다. 제기랄
- 순서 -
1. 군함의 발전과 몰락을 알아보자.
2. 항모전단의 발전을 알아보자.
3. 항모전단의 천적 레일건을 알아보자.
4. 결론
1. 군함의 발전과 몰락을 알아보자
고대의 전투는 갤리선을 이용했으며 전투 방식은 주로 노를 이용해 접근 및 충돌하여
창과 칼을 들고 백병전을 벌이는 방식으로 전투를 벌였지만
함포가 달린 선박의 등장으로 몰락 하였으며
(짤은 전열함. 당시 강대국들이 막대한 국가예산을 들여 전열함을 만들었으나 결국 폐기처분되어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함포가 달린 선박 또한 나무로 만들어진 한계를 버티지 못하고
증기선과 철갑함에 밀려 사라졌다.
(짤은 1906년 영국이 만든 철갑선 HMS 드레드노트 함.)
(영국은 이 함선을 계기로 기존에 엄청난 예산을 들여 만든 나무 전함들을 전부 다 폐기해야 했다.)
이후 철갑함은 발전하며 전함이 되었지만
항공모함의 항공기 공격에 밀려 사라졌다.
(짤은 미국 함재기 100여대의 다굴을 맞고 침몰하는 일본 야마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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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항공모함은 바다의 지배자가 되었다. 그러나 위의 경우로 보듯이
어떠한 형식의 군함이라도 천적이 나오면
그 천적을 물리치는 새로운 기술을 만들어야 하고 그런 방법조차 없으면
패기처분하고 천적을 모방해 만드는 게 당연한 일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항모는 천적이 없는 것인가?! 항모를 까려면 항모의 방어체계를 알아야 한다... =_=;
2. 항모전단의 발전을 알아보자.
초기의 항모전단은 단순히 적의 항공기, 잠수함 , 군함으로부터 항모를 지키기 위해 태어났으나...
군함 잡아먹는 대함 미사일이 나오면서 항모전단은 급격히 변하기 시작했다.
냉전시대 소련은 미국의 항모전단을 막기위해 대량의 대함 미사일을 항모에 쏟아부어 격침시키는 전략을 만든다.
(짤은 소련의 그라니트 대함 미사일 마하 2.5에 탄두중량이 750kg정도 되는 괴물 미사일이다)
항모가 위험해진 미국은 이에 대응하여 이지스 방공체계를 만드는데...
고성능 레이더와 대공 미사일로 무장해 대함 미사일을 잡는
이지스 구축함을 항공모함에 대량으로 붙여 버린것이다.
거기에 잠수함, 정찰기 및 조기경보기가 패키지로 따라 다녔다.
이로써 미국의 항모전대는 신기술로 천적을 물리쳐 살아남고 극강의 공격력과 방어력을 유지했다.
(위엄찬 미국의 항모전대의 모습 가격만 해도 ㅎㄷㄷ하다.)
미국의 항모전단은 점점 더 괴물이 되었는데... 이를 막을 천적은 없는 것일까? BUT...
3. 항모전단의 천적. 레일건을 알아보자.
항모를 몰락시킬 레일건은 역설적이게도 현재 항모를 제일 많이 운용중인 미 해군에서 가장 빠르게 개발중이고
늦어도 2020년에는 실전배치가 된다고 한다.
목표 사정거리는 450Km로 서울에서 제주도까지의 거리이며 탄속은 무려 마하 7을 찍는 위엄을 보여주신다.
거기다 분당 10발을 발사하고 탄 크기도 미사일에 비교해 작은 편이며
가격 또한 저렴해 미사일과 비교를 불가하는 물량공격이 가능하다.
(급하신 분들은 40초부터 보면 된다.)
영화 속 예시이긴 하지만 이런 무기가 나온다면 항모전단은 어떤 방식으로 막을 것인가...
현재의 기술로는 선박의 스텔스 설계를 통한 레일건의 조준 회피 밖에 없을 것이다.
거기다 이 대단한 레일건을 장착할 선박은 요즘 유명한 줌왈트급 구축함이며
이 군함은 아직 레일건을 달지 않았음에도 항모킬러로 뉴스에 소개되고 있는데 레일건까지 장착하면?
설명을 듣기만 해도 기존의 항모전단 으로는 막기 힘들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줌왈트는 스텔스 설계로 8000톤이 넘는 기존 이지스 함보다 40%정도 더 크지만 (15000톤 급)
레이더 상에는 300톤 급 어선으로 식별되며
이는 바다 위에 있는 무수히 많은 선박으로 인해 식별이 더욱 어려워진다.
애초에 줌왈트 급은 한대당 5조원에 달하는 미친 건조비와 그에 걸맞는 미국의 기술력을 자랑하며
이는 이 함선이 대공/대수상/대잠/대기뢰/특수전 등
어떠한 상황에서도 대처가 가능하도록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이런 줌왈트 급에 레일건이 탑재된다면 그야말로 항모 전단에는 재앙이 될 수 밖에 없다.
4. 결론
줌왈트와 레일건의 등장으로 미군에 대항하려는 적들은 기존 재래식 군함은 모두 폐기 처분하고
줌왈트와 비슷한 스텔스 함을 만들어야 그나마 상대가 가능하다.
미국의 적도 레일건의 개발을 완료한다면 스텔스 설계가 없는 미해군 항모전단도 역시 폐기처분해야 된다.
미래 전장은 스텔스 설계가 적용되는 크루즈 미사일 함과 레일건함,
그리고 드론을 발사하는 미니항모가 대세가 될 것이다.
물론 스텔스 설계의 대형 항공모함과 이지스 구축함이 나올 수 있다.
하지만 그 막대한 개발비와 건조 비용을 생각하면 줌왈트로 도배하는 게 낫다고 필자는 생각한다.
그리고 이렇게 설명을 해도 기존 항모체계가 최고다 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으면 노답이라고 생각한다.
(미래 미사일 함 예상도)
3줄 요약
1. 줌왈트 + 레일건 짱짱맨
2. 줌왈트에 대항하려면 기존군함 폐기처분 ㄱㄱ하고 비슷한 레일건함 만들어야 함
3. 군인이 탑승하는 모든 무기는 스텔스 설계로 변해야 함
4. 미국보다 빨리 스텔스 레일건함을 만들면 바다를 지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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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머리
프로댕댕이
데구르르
프로댕댕이
데구르르
RCS가 적다고 100% 스텔스가 아니라, 상대적으로 저피탐이기 때문에 보고 추적하고 쏘는 과정에서 난이도가 오르고 시간이 더 걸린다는 것. 완전한 스텔스는 없음.
만일 초수평선 레이더로 찾는 경우에는 어떻게 대응할 거?
이너
그러니 해안가에서 해상 전투를 벌이지 않는 이상 발각은 힘들테고... 미국이 바보가 아니라면 5조원이나 들여
스텔스 형태의 군함을 만들지 않았을 겁니다 그쵸?
예를 들어 줌왈트급 수십대가 태평양에 매복해 있다는 가정 하에 중국의 항모전단이 미국을 치려고 태평양을 건너야 한다면 가고 싶겠습니까?
결국 님의 글을 보자면 초수평선 레이더로 스텔스가 무력해 질거라는 주장이잖아요? 근데 제 주장은 스텔스가 비중이 아니라 레일건 때문에 기존 군함은 폐기해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뭔 차이인지 아시겠나요? 굳이 줌왈트에만 레일건을 단다는 글이 아닙니다.
일반 선박에도 레일건을 달 수 있고 해안가에도 레일건을 달 수 있습니다. 해안가에 레일건이 땅속에 매복해 있다가 튀어나와 항모를 공격한다면 어떨거 같습니까?
설명이 힘드네요... 알아서 판단하시길... -_-;
데구르르
이너
그리고 님이 줌왈트가 만능이 아니라고 주장하시는데... 뭐 미군이 5조원이나 들여 대공/대수상/대잠/대기뢰/특수전 모든 분야에서 만능을 목표로 제작한 줌왈트급을 부정하시니 할 수 없네요. 좋을대로 생각하세요 ㅋ
항모전투단은 레일건의 위력을 생각하면 당연히 가치가 없어질텐데요. 조금만 생각해보면 알거라 생각합니다
데구르르
그래. 그래서 그 미국이 지금 줌왈트를 왕창 뽑기로 결정했는지 따져보자고. 그 만능이랍시고 쑤셔 넣을 건 다 쑤셔 넣어서 아주 그냥 스탈린이 말하던 '백화점'을 차리셨지. SM3? 그거 아직 안 들어갔는데 와, 들어가면 예산이 얼마나 터질까?
이너
애초에 중국 해안가의 미사일들을 우려해서 만든게 줌왈트인데 모르셨구나...
제주도에 줌왈트 배치한다니까 봘광하는 중국하고 북한 기사도 못 보셨나요? 줌왈트를 배치해도 중국해안은 안전한데
왜 중국이 발광했을까요? 님보다 멍청해서? 님 정말 대단한 IQ를 가지신듯합니다 ㅎㅎ
데구르르
그리고 미국이 a2/ad에 대한 카운터가 줌왈트 하나로 보임?
갓종머 제주 줌왈트 배치는 카더라에 불과한 걸 대단하게 여기는 것도 개그고.
데구르르
이너
레이더도 직접 군대가서 보시면 알겠습니다만 만능이 아닙니다. 소형 선박은 그냥 점 한개로 보여요;;
괜히 선진국들이 비싼 돈 들여서 스텔스함 제작하는게 아닙니다;
데구르르
레이더? 점 한 개? 너 무슨 레이더 하나만 가지고 함대전 한다고 봄? 다양한 수단과 탐지 기술을 가지고 죽자살자 덤비는게 현대전인데 정말 못 볼 거라고 단언 가능? 교차 확인은 ㅇㄷ? 내가 시바 방위산업학회지에서 스텔스 야그 볼 때 당당하게 피탐 안된다고 한게 아니라 거리가 줄어 대응 시간이 늘어난다고 되어 있더만. 넌 뭐가 그렇게 단언하는지 모르겠다만.
이너
미사일은 이지스함으로 해결됐습니다 그런데 마하7로 날아오는 레일건 포탄은 뭘로 해결할 생각입니까 이것만 답변을 하십시요 다른 이상한 글로 삼천포에 빠지지 마시고
데구르르
이너
데구르르
니꼬마이커즌
레이더 쓰면 보잉 747이건 TA-50이건 다 점 한개로 찍히는데?
RCS가 낮아서 곤충사이즈로 측정되면 레이더가 처리할 때
이건 노이즈네 하고 무시해버리지 대빵만한건 존나 크게, 조그마한건 점 한개로 보이는게 아냐
단독 레이더에서는 시간이 좀 걸리지만 노이즈원의 속도를 추정해서
다음 스켄에서 예측위치에 다시 노이즈가 발견되면 미식별 항적으로 간주하는 처리기법도 있어.
여러 레이더에서 동시에 포착된 노이즈는 미식별 항적으로 간주하는 처리 기법도 있고
이너
스텔스 함이나 만드는 멍청한 놈들이었군요 잘 알겠습니다...
데구르르
이너
제대로 읽어는 보셨는지...
이너
데구르르
워스파이트
레이븐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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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일은 이지스 함으로 막는다지만 마하7의 레일건을 막기는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아무리 항모로 비행기를 날리고 싶어도 레일건에 쳐맞고 작전불능이 된다면 재정적 타격이 너무 크겠죠.
부족한 항공전력은 기술의 발전으로 미국 땅에서도 지구 어느 지역이든 폭격이 가능한 SR-72같은 비행체도 개발 중이구요
b-2 스텔스 전폭기의 비중을 늘릴 수도 있겠네요
레이븐윙
bwed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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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토템
이너
이너
지금 있는 무기라면 b-2 스텔스 폭격기가 대표적이고요 이건 미국 본토에서도 공중급유를 받으면 지구 어디든 폭격을 가할 수 있죠
크루즈 미사일, 드론이나 레일건의 개발을 보면 또 그렇구요 SR-72같은 전 지구적 타격 폭격기 같은 개발도 그러 합니다. 이러한 점을 볼때 항모의 생존은 미래적으로 볼때 글쌔요...
늑대토템
보완한 차세대 항모의 건조와 전단이 필요한가?라는 의문이 남음. 즉 앞으로도 항모는 계속 쓰일 것이라는 전망.
글쓴이가 말한 레일건의 위협을 군사전문가 및 미해군들이 모를리가 없다고 생각함.
그러므로 약점을 보완해서 쓸 것이라는게 내 예상.
해군은 해군의 계획이 있고 육군이나 공군 나름대로의 무기체계 계획이 있다고 생각.
그리고 무기개발사들의 움직임이 있으니 각자의 행보라고 생각함.
즉, 플랜이 여러개가 있다고 생각함.
그러니 내말도 글쓴이 말도 틀리지 않다고 생각함.
정 항모 킬러가 등장해서 쓰기 어려울 정도가 되지 않는 이상 항모가 가진 무력 및 영향력은
미국이 쉽게 포기할만한 재산이 아니라고 생각함.
조금 노후화되었다고 전투기나 탱크 및 미사일 같은 현역무기를 당장 은퇴시키지 않는 것처럼.
sr-72같은 경우는 앞서 쓴 글처럼 영국이나 미국만 가지고 있는 무기이므로 생략.
글쓴이가 말하는 미래의 지점이 언제인지는 모르겠으나 앞으로도 항모의 필요성의 계속 될 것이라고 생각됨.
미래의 항모가 굳이 그 형태가 지금처럼 바다에서 떠도는 '배'라는 형식이 될지는 모르겠으나 화석연료의 한계를 넘어서는 무기체계를
갖추기 전까지는 항모의 필요성이 계속될 것이라 생각됨.
물론 그 것도 미국 기준이겠지만...
늑대토템
즉, 스텔스 순양함과 레일건 조합인데... 현재 이 무기 체계를 가진 나라 미국 외에는 없다는게 글쓴이와 내 생각의 의견차이지 않나 싶음.
주변 강대국들이 이 조건을 갖출 쯤이면 미국은 더욱 더 앞서 나가기 때문에 마찬가지로 글쓴의 의견과 차이점이 생긴다고 봄.
러시아는 국방예산이 미국에게 안되고 중국은 베끼는데 급급해서 미국의 레이더나 엔진같은 핵심부품이나 시스템 성능을 못따라가고 성능을 부풀린다라고 알려져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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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도저히 모르겠거든요
늑대토템
저도 도저히 모르겠거든요. 현실적인 답변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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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우면일베로가라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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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시스
낙타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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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타고기
현실 모르는 초짜 밀덕 뇌내망상 글 하나 가지고 줄줄이 반박할만한 가치도 없고 귀찮으니 붐업뿐.
인간성기사뿌뿌뿡
꾸륵꾸륵
낙타고기
꾸륵꾸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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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t가 안사라진 이유도 인터넷에 검색하면 충분히 많이 나오니까 손아프게 여기서 쓰지는 않겠습니다
미사일은 당시 초창기라 유도능력이 떨어져서 기총에 많이 당한거죠. 전투기가 들고 다닐 수 있는 수량도 한계가 있구요
근데 레일건은 한대에 천발씩 들고 다니고 전력문제만 해결하면 중세시대 총기의 탄생처럼 혁명적인 무기입니다 그걸 부정한다면
뭐 분석력이 떨어진다고 밖에 볼 수가 없겠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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