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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쉐프의 도시락 : 메뉴의 진정성에 대한 후기.

20160826_193527.jpg : Gs25-쉐프의 도시락 : 메뉴의 진정성에 대한 후기.

20160826_194235.jpg : Gs25-쉐프의 도시락 : 메뉴의 진정성에 대한 후기.

구성은 아시다 싶이 메인은

빠에야
굴라쉬
꼬꼬뱅
라따뚜이
총 4가지의 구성입니다.
사이드로는
연어스테이크, 머쉬룸수프, 메쉬포테이토, 티라미수입니다.

참고로 앞으로의 이야기는 맛이 있었다 없었다가 아닌
본래의 음식들과의 유사성을 가지고서만 이야기 합니다.

결론:
1. 위의 4개 메인을 정상적으로 먹어보지 않았다면 권하지 않는 도시락.
2. 항공기 기내식보다는 조금 모자란 도시락.
가격과 구성을 맞춘건 괜찮았다.

빠에야 : 빠에야의 향과 맛이 많이 부족했지만 다른 반찬을 곁들여 먹기에 좋았다.

굴라쉬: :굴라쉬...??? 어떤게 굴라쉬지?? 내가 먹어보고 알고 있는 굴라쉬랑은 전혀 다르고 그냥 미트볼같은게 굴라쉬인가 일단 이름의 정체성에서 잘모르겠다. 미트볼에 가깝다.

꼬꼬뱅: 와인으로 만든 소스의 닭이라고 하지만
너무 달다. 안타깝다. 달지만 않아도 얼추 꼬꼬뱅과 비슷한 맛이라 생각할수도 있었겠지만 아쉬었다.

라따뚜이:
라따뚜이는 내가 영화 라따뚜이를 보고서 먹었던 기억이 있었다. 나름 편의점 이니까 라고 생각한다면 괜찮았다. 다만 이것도 라따뚜이 본래의 맛보다는 많이 매콤한것 같아 아까웠다.

메쉬포테이토: 이 도시락에서 가장 이름다운 제대로된 음식. 그렇다고 모든 음식이 거지같은게 아니라 자신들이 이야기하는 메인메뉴에서 가장 가까운 맛인거 같았다.

연어스테이크:
전혀 비리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내 생각에는 많이 비렸다. 연어의 비린내는 제대로 잡히지 않은거 같아서
조금 안타까웠다.

티라미수: 내가 제대로된 티라미수를 먹지못해서 평가하지는 않겠다.


전체적으로 조금 아쉬움이 남았다.
라따뚜이의 매운맛과 꼬꼬뱅의 이상한 단맛만 없었더라도
이 음식을 처음먹는 사람들에게도 " 음.... 사실은 더 맛있지만 먹어는 봐봐" 라고 이야기 할수 있었겠지만 지금은
" 음... 그 이름표만 보고 그 음식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음 좋겠어" 라는 생각이 드는 조금은 아쉬운 음식이였다.

전체적인 간, 맛은 나쁘지 않았다!

70개의 댓글

2016.08.26
@ssggss
자기 돈주고 사먹었는데 후기 남기는것도 안되는구나....

이것이 바로 헬조선
0
2016.08.26
@ssggss
나는 음식에 많이 관심이 많은 게이라
돈모아서 음식을 먹는 편이야.

내가 후기를 올린 이유는
이 집이 맛이 있어요. 없어요. 가지고 미슐렝 마냥 어딜 평가 한다라기 보단
" 여러분들이 먹은 굴라쉬와 진짜 굴라쉬의 차이가 엄청 많이 나니까 이걸 먹고 편견이 생기지 않았음 좋겠다"
라는게 나의 생각이였어.
0
2016.08.27
@ssggss
자기가 돈주고 산 음식에 대해 평가를 해본건데
그걸가지고 코스프레타령하고 세상 참 불편하게 살구나
0
2016.08.26
나도 그냥 나쁘지는 않았다 정도로 평가함..
빠에야는 약간 허전했고 굴라쉬는 미트볼이었고 꼬꼬뱅은 먹어본적이 없었고 라따뚜이는 그냥 아라비아따였고 사이드랑 디저트는 그냥 다 그럭저럭..
그래도 맛이 없지는 않았음
0
2016.08.26
4800에 존나 많이 바라네
1
2016.08.26
구성이나 퀄리티는 충분히 괜찮았음, 물론 상표에 써있는 굴라쉬/라따뚜이/코코뱅/빠에야를 생각하고 먹으면 완전 다르지만, 다른 요리라고 생각하면 충분함
한국에서 팔리려면 어쩔 수 없이 현지화를 해야하니까 매워지고 달아지고 다른거랑 곁들어먹게 밍밍해지는 느낌이 없을 수가 없을듯
0
2016.08.27
@ㅇㅈㅇ
내 말이 이 말이야
0
2016.08.27
@ㅇㅈㅇ
나도 이얘기로 알아들었고
글쓴이도 이 얘기를 한거라고 생각하는데
다른 몇몇 애들은 어디 하나가 불편한지
겁나 글쓴이 디스하네....
0
2016.08.27
볶음밥, 너비아니나 미트볼, 포도주스 부은 닭조림, 초코빵 정도만 기대했는데 이정도면 대충 예상보다는 잘 나온 거 같네
0
JMS
2016.08.27
ㅎㅎ 굴라쉬는 뭐고 라따뚜이는 무슨 음식인지
0
@JMS
라따뚜이는 쥐로만든음식임
0
JMS
2016.08.27
@난인간을그만두겠다
ㄴㅈ
0
2016.08.27
5천원도 안되는 음식 가지고 이래라 저래라 평가질...ㅋㅋ
0
2016.08.27
@리파드
만일 미국인 친구가 미국에서 김치라고 먹었다는게 기무치라면 그쪽은 무어라 이야기 하겠어...?
그리고 그 쪽이 한말에 옆에 있던 다른 미국인이
야 돈 몇달러도 안되는 김치따위에 이래라 저래라 평가질하냐, 니가 김치믈리에냐 라는 말을 하는게 맞을까 싶네.

음식의 맛이 있고 유무를 떠나서 음식의 정체성이 혼란스러운데
0
4 8 0 0 안보임?
0
2016.08.27
이런거 어디서 ... 팔어 ? 했는데 gs 25 가 우리집 주변에는 왜이리 찾기가 힘드냥 ㅠ 이상한 새로들어선 편의점만 보여서 ;
0
2016.08.27
@수간호사
우리집 앞에 gs25가 있었는데
운좋게 찾아낸거 같아.
0
2016.08.27
나쁘지 않았다!<<그냥 간에 맞았으면 맞았다고 쓰지 삐딱하다
0
2016.08.27
@출발참치
간은 맞았지만 맛은 애매해서
좋다고 하기도 하기 그렇다는게 내 '개인적' 생각이야.

개인적인건 나의 기호가 무조건 상대방에게도 기호가 될 수 는 없기 때문에 나쁘지 않다! 라고 이야기한거야.

삐닥하게 느껴졌다면 미안하다
0
2016.08.27
결론은 본래 음식을 먹어본 사람으로써는 조금 기대한것보단 아쉬웠지만 그래도 기존 도시락들보다는 퀄리티가 좀 더 있어서 나쁘진 않았다. 라는것같은데
뭔 배배꼬인 빠삐꼬같은 새끼들이 많냐 병신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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