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같은 사막잡신 안믿는 이유

예수쟁이들이 제일 간악하다고 생각함

범죄자들이 제일 많이 믿고 있기도 하고

대부분의 범죄를 예수를 믿는것 만으로도 면죄부가 주어진다고

예수가 자신을 용서 했다고 하더라 ㅋㅋ 

 

정작 피해자는 용서를 안함ㅋㅋ 

 

모든 잘잘못을 다 종교랑 결합시킴

내가 노력 열심히 해도 예수가 도와줌

망하면 예수를 믿는 마음이 부족해서 그렇다고함

 

여튼 항상 하는 얘기가 예수믿고 천국갑시다 하는데

그런 사람들이 대다수 있는 천국이라면

 

차라리 안믿고 지옥 가는게 오히려 천국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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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개의 댓글

사실상 라노벨 동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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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4

십일조는 지들끼리 내는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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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4
@슈퍼그랑조

그렇긴 한데 인서울 모 기독교 계열 재단 대학의 경우는 직원들 수입에서 십일조를 원천징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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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4
@마리괭이

시발 국세청이냨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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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4
@슈퍼그랑조

왜.... 자체 교회랑 자체 관리하는 새마을금고도 있는데.....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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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4

내생각에 종교는 근대사회까지는 인간사회의 커뮤니티 역할에서 혁혁한 공을 세웠다고 생각함.

당시 법과 공권력이란게 인간사회 깊숙하게 스며들기 힘들었기때문애

근데 현대사회에는 그런부분도 있는데 단점이 좀더 부각되는듯

그래도 믿음이라는 한가지 목적으로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교회같은 경우 가난한자들을 돕는 활동도 많이 하기때문이 우리가 보기엔 목사가 어떻고, 개독들이 어떻고, 하는 단점만 보이지만 장점도 크다고 생각함

물론 난 무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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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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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4

딴건 몰라도 믿음을 너무 구걸함. 좋으면 어련히 믿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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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4

동양에는 천국이라는 개념이 있나? 지옥 아니면 환생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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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교리 자체가 협박임 “안 믿으면 지옥 간다” 이렇게

 

협박질 하는게 정말 아니꼽고 저렇게 미친듯 전도 하는것도

 

내가 하느님을 위해 이만큼 했으니 천국 가겠지 라는 미친놈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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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비마냥 잘못된걸 설파하는 목사들도 잘못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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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설명 못 하는 걸 비과학적 존재로 설명하려 드는 거야 인간의 본성일 수 있음

근데 그걸 거부하지 않는 시점에서 정신병자새끼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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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4

탈레반한테 현금후원하던 병신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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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4

샘물 아니냐?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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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4

오직 하나님 뿐이라는 종교지만 신약부터는 하나님이 언급만되고 직접 등장을 안함. 이미 예수라는 메시아를 통해 우상화가 되어있음

 

ㅈㄴ 모순 개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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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교리에 전문가는 아니니까 말하기 두려운데, 큰 오해만 정정하기 위해서 러프하게 남길께.

 

기독교(천주교+개신교)에서 '믿음'은 글쓴이가 생각하는 것처럼 쉬운게 아님.

이는 예수가 전능한 신의 아들임을 믿는거고, 그의 삶의 모습을 따라하겠다는 마음을 가지는 것임.

초월적 존재로서 모든 것을 심판하는 전능한 존재를 믿는데, 어떻게 그 존재가 제시한 가장 올바른 모습을 무시할 수 있겠어.

다시 말해, 믿음이란 '예수의 삶'이라는 가장 올바른 삶의 모습을 그대로 따르는 것임.

 

이때, 예수의 삶의 모습에서 가장 중심에 있는 것이 '아가페적 사랑'임. '네 이웃(모든 사람)을 자신의 몸과 같이', 자신이 3일을 굶고도 옆에 사람에게 빵을 내어줄 수 있는 그런 '무조건적인 사랑'임.

솔직히 이게 쉽나, 사람인 이상 너무나 어려운 모습임.

 

그러니까 우리는 기도 등의 행위를 통해서 다음과 같은 목표를 이루고자 하는것.

하나는 자신의 삶에서 예수의 삶을 닮지 못한 것에 대한 반성.

다른 하나는 앞으로 예수의 삶을 그대로 살겠다는 다짐.

 

오히려 자신의 삶에 돈, 명예 따위를 바라는 '구복적 성격'의 교리는 사이비임.

대놓고 성경에 그런거 하지 말라고 써있음.

 

교회를 나가는 것도 말그대로 '교회에 가는 행위'에 방점이 있는게 아니라, 그런 행위를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반성하는 것에 있음.

그래서 천주교 교리에서는 공식적으로 '예수를 몰라도 예수의 삶을 살았던 사람들은 천국이 열려있다'고 설명함.

 

지금과 같이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방역 수칙도 무시하고 억지로 교회 나감으로써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준다?

네 이웃도 사랑할 줄 모르는 놈들이라고 분개하실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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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차나서대충지음

솔직히 개인적으로 공부한게 많아서 틀린게 있을 수 있음.

전문가 개붕이가 수정해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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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4
@귀차나서대충지음

하나님은 악한 존재라고 해석될 수밖에 없다

따라서 숭배할 가치가 없다

라는 의견에 대해서는 어케 생각함?

 

인간에게 의심이라는 사고력을 준 것도 하나님이며

의심으로 인해 지옥에 가는 것은 인간임

 

인간에게 시련을 주는 것도 하나님이며

그 시련을 이겨내지 못하고 자살하거나 살해당하는 것은 인간임

 

그것이 인간을 사랑한다고 말하는 것은

소급밥을 주던 정인이 계모가 사실은 정인이를 사랑해서 그랬다는 것과 같은 설득력을 가지며

그가 인간에게 준 사고와 정신은, 그에게 반할 수밖에 없게 만드는 강한 요소임

사회가 안정화 될수록 종교인들이 줄어가는 것도 그것이 설계한 인간의 모습임

 

이 모든 게 시련이고 의심하도록 만들게 하려는 그것의 의지라면

그 자체로써 존나 개 씹새기가 맞다고 생각함, 내가 본 그 어떤 악인을 초월한 악이다.

이런 존재를 숭배한다? 사탄숭배와 무엇이 다른가?

하나님이 전지전능하다는 전제 아래서 이 세상은 어떻게봐도 납득하기 어려움, 애초에 전지전능하지 못해서 발생한 구조적인 한계가 있는 게 아니라면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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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이러한 내용에는 다양한 반박이 존재하는데,

내가 개인적으로 수용하는 것은 '자유의지'와 '선의 정도'에 대한 반박임.

 

하나는 우리가 의식적인 존재로서 주도적인 삶을 사려면 '자유의지'가 필요한데, 이는 장단이 있음. 장점은 자유, 주도성, 의지 발현 등이 있을거고, 단점은 너가 제시한 의심, 악에의 의지 등이 있겠지.

그러나 이러한 자유의지를 부여하시지 않았다면, 우리는 능동적이고 주도적인 삶을 영위하는 '인간'이 아니라, 그냥 동물이었겠지.

 

다른 하나는 선/악의 이분이 있는게 아니라, 더 큰 선과 작은 선이라는(일종의 열처럼) 정도의 문제만 있다는 것. 악이란 신의 관점이 아니라 인간의 관점에서 나눈 것이라는 것. 그리고 작은 선이 있기에 큰 선이 가치가 있다는 것.

우리는 이를 통해 더 큰 선의 존재를 알고, 그것을 목적으로 삼을 수 있음. 만일 정도가 없고(또는 악이 부재하여) 다 똑같이 느낀다? 그러면 특정한 목적이라는 것을 정할 수 없었겠지.

1
2021.09.24
@귀차나서대충지음

신학적으로 하나님은 선이고 악이라는건 선의 부재임

선으로 부터 멀어질 때 더 악해진다는 거지

세속적인 선악과 종교적인 선악을 혼동하면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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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4
@귀차나서대충지음

위의 댓글이 그 자유의지라는 것에서 발생하는 딜레마를 논하고 있는거임

자유의지에 의해 인간은 이러한 세상속에서 신을 믿을 수 없도록 설계되어 있음.

사회가 발달하고 안정화될수록 종교인의 비중이 적어지는 것이 이것을 증명함.

신은 혼란을 원하는 것인가?

그래서 인간 세상에 혼란을 주고, 그 혼란속에서 신이라는 의지할 한 줄기 빛이 필요한 오돌오돌 떨고있는 인간들을 원하는 것임?

 

전지전능한 존재라면 그렇게 할 필요성이 없을텐데, 그렇게 세상을 설계한 것이라면 그 자체로 절대악이 아닐까?

당신이 힘이 없어서 자녀에게 한 끼씩 밖에는 줄 수 없다면 당신은 악인이 아님.

당신이 그저 아이의 의지를 테스트해보고 싶어서 매일 한 끼만 먹인다면 악인이다.

그것이 인간이 쌓아온 기준이고 인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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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나랑은 잡은 포인트가 다른거 같네,

그러한 혼란을 제거하기 위해서 자유의지를 삭제하면, 우리는 그냥 기계와 같은게 되는 거고.

신은 우리가 자유롭고 주도적으로 살기를 바라기 때문에, (신의 뜻에 따라서) 신에 의해 강제로 통제되지 않은 영역을 남기신거라는 의미였음.

그로인한 혼란은 자유의지에 따른 '현상'이기 때문에, 더 크고 중요한 목적인 '인간이 주도적 능독적으로 살기를 바람'을 실현하려는 신의 뜻은 여전히 유효한거지.

물론 난 감히 '신의 뜻'을 우리가 알 수 있을거라고는 생각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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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4
@귀차나서대충지음

그렇다면 인간에게 불친절한 자연의 필요성은 무엇임?

그건 다이내믹하게 살기를 바래서 그런거임?

자연재해에 의해 부모님을 잃고 굶으며 버티다가 죽어가는 구조를 못 받고 죽어가는 그런 아이들은 어떤 필요성에 의해서 죽어가는것이지?

본인의 자유의지로 죽은거임?

 

그리고 니 논리를 의심하지 않고 그대로 받아들이더라도 그것은 그냥 악한 존재임.

니가 전세계 자산의 99%를 소유하고 있는 부자인데, 눈 앞에서 굶어죽어가는 아이에게 밥 한 끼 제공하지 않으면 그건 악인이다.

아이의 자유의지를 존중해서 그랬다고? 그게 바로 악인임.

신은 반 인륜적인 존재라는 이유를 계속하는 이유가 여기있다. 인간이 쌓아온 윤리안에서는 어떻게 해석하더라도 절대악임.

 

결국, 이 윤리적으로는 도저히 해석될 수 없는 사탄을 숭배하는 사람들이 펼칠 수 있는 논리는 단 하나뿐임.

"신성불가침, 한 낱 인간이 어디서 신을 의심하고 그를 모욕하느냐."

아닌것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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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4
@귀차나서대충지음

결국 절대신이 있다면,

우리의 세상을 관조하는 신의 의지는, 인륜 위에서 해석될 수 없는, 절대적으로 반인륜적인 의지이기 때문에

'하나님이 정인이에게 준 시련은 어떤 의미를 갖는가? 필요성이 있었는가?'와 같은 질문속에서 종교인들조차 의심에 빠지는 것임.

 

우리가 문명을 이룩하면서 쌓아온 인간적인 모든 해석을 신은 부정하고 있는거임.

그것의 의지 자체가 반인륜적임.

부모가 학대를 일삼더라도 아이에게는 부모가 세상의 전부라 의지할 수밖에 없는 것처럼, 신은 그것과 같은 믿음을 바라고 있는 거임, 그런 상황을 만들어가는(혹은 조장하는) 것이고.

 

상대가 신이기 때문에 이 부조리한 세상을 납득해야된다고?

아무리 생각해봐도 납득하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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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너의 주장도 충분히 타당해.

사실 '신의 뜻'과 '인륜'이라는 것은 어떠한 관계에 있어야 하는가 등에 대한 기본적인 생각이 다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거 같음.

나도 세상에 보기에 좋지 못한 모습이 있으면 따져 묻고 싶어짐.

그러면서도 그러한 모습이 없길 바라는 '나의 자유 의지'를 통해 선행을 하려고 자신을 밀어 붙이기도 하고.

1
2021.09.24
@귀차나서대충지음

어렸을때부터 지금까지 소금밥을 주고 있는 계모이지만 그래도 사랑하는 아이를 보는 느낌이다.

"아냐! 우리 엄마는 나를 사랑해서 그러는거야!"라며

 

설득력이 전혀 없지.

니 주장은 타당하지 않음, 불합리하고, 반인륜적이고 무례함.

절대자의 의지에 의해 아무런 필요성 없이 희생된 수많은 희생자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무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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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그...제 말을 수용하라고는 안 하지만,

본인의 주장만 일방적으로 하시면 저도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자유의지가 없이 기계처럼 사는게 나은지, 인륜과 신의 뜻이 반드시 합치해야 하는지 등 여러 논의의 지점이 존재하는데 일방적으로 주장을 밀고 가시면...

 

일단 난 이런 신존재 논증에 전문가가 아니고, 신앙은 믿음의 영역이기 때문에 논증이 불가능한 영역이라고 생각함. 다한테 대단한 설명을 기대해도 난 그런 능력이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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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4
@귀차나서대충지음

내 주장만 하는 게 아니라 너의 주장에서 두드러지는 모순이 존재하기 때문에 그걸 짚어주는 거임.

자유의지 타령은 이미 논파된 거 아님? 이미 두번이나 모순점을 짚어줬는데 거기에 대해 일절 댓글이 없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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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인간에게 불친절한 자연의 필요성은 무엇임?

그건 다이내믹하게 살기를 바래서 그런거임?

자연재해에 의해 부모님을 잃고 굶으며 버티다가 죽어가는 구조를 못 받고 죽어가는 그런 아이들은 어떤 필요성에 의해서 죽어가는것이지?

필요성은 없는데 걍 본인의 자유의지로 죽은거임?

 

그리고 니 논리를 의심하지 않고 그대로 받아들이더라도 그것은 그냥 악한 존재임.

니가 전세계 자산의 99%를 소유하고 있는 부자인데, 눈 앞에서 굶어죽어가는 아이에게 밥 한 끼 제공하지 않으면 그건 악인이다.

아이의 자유의지를 존중해서 그랬다고? 그게 바로 악인임.

신은 반 인륜적인 존재라는 이유를 계속하는 이유가 여기있다. 인간이 쌓아온 윤리안에서는 어떻게 해석하더라도 절대악임.

 

결국, 이 윤리적으로는 도저히 해석될 수 없는 사탄을 숭배하는 사람들이 펼칠 수 있는 논리는 단 하나뿐임.

"신성불가침, 한 낱 인간이 어디서 신을 의심하고 그를 모욕하느냐."

아닌것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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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위에 달았던 댓글인데, 여기에 반박이 없다면 최소한 신이 반인륜적이라는 의견에는 동의한다는 것이 아닐까?

아브라함계 종교에서 설득력을 가지려면 신이 전지전능하다는 전제를 포기해야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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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4
@귀차나서대충지음

우리나라 개신교가 글러먹은 이유 중 하나가 이신칭의를 그냥 예수천당 불신지옥 이 8글자로 싹 압축해놔서 그런 듯.

근데 이거 기원 따지면 원효가 퍼뜨린 "그냥 나무아미타불만 외우면 극락간다"랑 마찬가지 맥락(정토사상)의 가르침이고 애초에 기독교쪽 개념이 아닌데 한국에서 토착화되는 과정에서 도교랑 불교 등의 영향이 뒤섞이면서(특히 도교 영향이 초기 장로교 관습 등의 형성에 많은 영향을 줬음) 저런 괴물이 튀어나온거라 보여. 한국인들 종교적 관념상 자체가 선종이나 도교 사상의 영향권에 있는것도 있지 않나 싶기도 하고.(불교쪽도 너무 선종쪽 스타일 강해져서 문제된적이 있거든)

 

애초에 정토사상을 퍼뜨렸던 원효의 행동나 한국 개신교 스타일의 방식을 보면 일종의 종교쇼에 가깝거든. 근데 원효같은 고대시대에는 그래도 되는 거였고 오히려 그렇게 종교를 설파하는게 맞지만 현대 한국사회에서 그런 종교쇼를 한다? 이건 그냥 수준 이하의 짓거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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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괭이

ㅇㅇ 매우 공감돼.

특히, 우리나라의 구복적 성격은 토착화 과정에서 기존의 종교관과 새로운 종교관이 얽히게 된 것이라는 해석이 매우 타당해보이고.

급속도로 기독교가 전파되는 과정에서 종교 교리나 전달 방식에 대한 심도있는 발전이 부재한게 큰 원인인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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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차나서대충지음

흐름자체를 굉장히 정도로 잘 배웠네.

애초에 댓글쓰고 있는 저 친구는 신은 악하다.라는 결론을 가지고 논증을 펼치고 있는데, 가불기임.

저렇게 나오면 절대 이해를 시킬 수도 없고, 이해를 하려 하지도 않음.

 

토론을 하고 싶으면, 상대방이 뭔 얘기를 하는지 듣고 적어도 상대방의 사상이 어떤지를 이해를 한 다음에 말을해야지

오 시발 너 딱걸렸어.라는 식으로 나오면 어쩌자는거지.

 

저 주장대로 하자면, 이순신장군 지옥갔어요?라는 질문에

우리 생각에 양념쳐서 이야기 해 줄 수 밖에없음.

 

종교인들도 좋게좋게 얘기해줄게 아니라

"그건 나도 몰라 씨발놈아. 하나님만 아는 영역을 내가 어떻게 알어" 라고 말 할 줄 알아야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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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4
@나는아니라고요

ㅋㅋㅋ 그치 이 영역은 불가지론이 맞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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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4
@귀차나서대충지음

뭐.... 애초에 이기풍이나 길선주 이런 사람들이 도교쪽 사람들이었으니까....

이런 것도 있더라고 https://www.dbpia.co.kr/pdf/pdfView.do?nodeId=NODE01075547&mark=0&useDate=&bookmarkCnt=3&ipRange=N&accessgl=Y&language=ko_KR 초록 내용에 대해서는 전적으로 동의하는건 아니지만 일단 도교 사람들이 평양쪽 개신교로 대거 넘어간건 교차검증 가능한 사실로 보이거든

 

그나마 구한말 당시에는 독립운동을 하는 것이 더 대세였는데 이게 꺾이기 시작하고 소위 "정교분리"를 말하기 시작한게 아마 105인 사건 이후 선교사들이 정치와의 분리를 내세우면서 더 기복화되는데 가속페달을 밟은게 원인이 되었을거. 물론 이건 국외 정치적인 이유가 더 큰거긴 했지만... 그러니까 나중에 교단 차원에서 동방요배(신사참배)같은걸 결의하는것도 얼마든지 가능했던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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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괭이

저게 지금의 평양노회임. 그건 뭐 잘 알테고, 사실 평양노회는 아직도 말이 많음. 동방요배문제의 경우 사실 교단의 사상 차원이라기 보단, 인간의 모순을 지극히 잘 보여줬다고 생각함. 침묵이라는 책에서도 잘 나타내기도 하고 말이지.

정통 교리적 순응이 아니라, 입맛대로 짜놓은 교리 뒤에 숨은거지.

 

무튼 내가 말하고 싶은건, 저러한 행태들이 왜 지금까지도 보여지고 있느냐인거지.

이유는 몇가지로 나눠볼 수 있을거같음.

 

1. 아직까지도 성경을 제대로 공부하고 배운 목사가 정말 극히 소수라는 것

2. 그 상태로 신학을 배우면서 요상한 사상들이 플러스 되어 점철 되었다는 것

3. 많은 일반인들은 목사는 그래도 많이 알거라고 착각하고 있다는 것

4. 이러한 행태들을 알면서도 교단들은 절대 수정 보완할 생각을 안함.

 

이렇다보니 성경 구절 하나만 틱 들고 와서 하는 편집적해석이 너무 심해졌고,

그 편집적해석에 주관까지 더해지니 아주 가관이 된거지.

목사라는 양반들이 그 당시 역사적배경과 지식과 해석없이 성경을 글자 그대로 해석해서 나불대지를 않나..

 

지금의 개신교에서 희망이란게 없다라는건 성도들의 숫자가 줄어드는걸 말하는게 아니라

제대로 된 목사들의 숫자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는거임.

 

정말 단순한 예로 옛날의 목사들은 그래도 사회생활이라도 하다가 왔으면 모를까

이제는 신학대에서 신대원 나와서 교회로 직행하는 목사들이 더 많아졌음.

세상을 모르는데 세상을 향해 설파한다? 지나가던 개새끼도 오줌 싸지르고 감.

 

진짜 이 얘기로 A4 용지 꽉꽉 채워서 쓸 수 있지만, 이쯤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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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4
@나는아니라고요

ㅇㅇ 최근 요인을 추가로 하나 더 넣으면 신학대학들 수준 자체가 갈수록 망해가고 있어서인거도 있음. 대학평가같은 부분 들여다보면 이쪽은 그냥 게토화 그 자체임.

 

하나하나 짚으면 A4용지 몇 장 가지고 될 정도가 아니라 책 한권 나올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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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괭이

갈수록이 아니라 이미 망했어. 그 문턱 높다던 장신대 신대원 마저도 작년에 1.23:1이였음ㅋㅋㅋ

거기에 무지성드립이 난무하는 시대+인문학멸시+사고와 사유없음 풍조가 맞물리면서 아주 가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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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4
@나는아니라고요

하긴 내가 신학대들 비전없는거 확실히 감지한게 2010년쯤이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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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4

하나님이 존재한다면 누가봐도 씹새끼이고 인류가 쌓아온 기준에 반하는 존재임

반인륜적인 존재

 

존재한다 하더라도 좆같아서 숭배 못해주지

주인님이 채찍질해도 평생 충성하는 그런 충성심 넘치는 노예마인드도 아니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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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4

예수고 무함마드고 나발이고 다 쓸데없는건데, 그저 많은 사람들을 종교라는 집단으로 이용하는거지. 신이 있는지 없는지 난 모르지만, 적어도 현대의 모든 종교에서 믿고있는 신따위는 아닐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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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4

예수안믿는데 저기 면세점은 거짓말이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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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4

저 사진보다 짜증나는게 출국 전에 아프간이 금지구역이다 앞에서 기념사진마냥 찍은 사진이 제일 역겨웠음. 무슨 의도로 그 사진을 찍었는지 뻔히 보였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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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괭이

우린 금지구역도 뚫고 간다 ㅋㅋㅋㅋ

 

아 물론 순교는 싫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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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4
@의아해가무섭다고그리오

좀 더 정확히는 저런 "선교여행"을 갔다오면 꼭 선교보고라는 것을 대형 스크린에 띄워놓고 하거든.

 

그거 시작할 때 그 사진 띄워놓고 "이런 순교의 위험이 있는 곳이었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안전하게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라고 말하려고 시나리오 짜놓고 찍은 사진일 가능성이 농후하거든

 

애초에 선교 관심자 모으는 "비전트립"을 저딴데로 데려갈 생각한 선교사나 그걸 보낸 교회나 죄다 무슨 생각이었는지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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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4

싸우지 말고 야스나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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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 있는 모든 패악질은 같은 인간이 한거지. 교회다닌다면서 불신지옥 하는 이단자 쌔끼들은 지들 논리대로 지옥갈테고

 

신 탓하지말고 어련히 양심따라 살면 뭐가 문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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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4

공포스런 글에 귀신 얘기 나오면 어김없이 그 종교놈들 귀신이 어딨냐고 얘기함. 본적 있냐고. 근데 그 종교 신도 존재를 알 수 없는건 똑같다. 내로남불에 시덥잖은거에 정색하는 놈들이라 진짜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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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다원

?오히려 귀신 있다고 얘기하고 다닐텐데? 심지어 본적있다고 간증이랍시고 얘기까지 하는데 ㅋㅋㅋㅋㅋㅋ

성경에 절대자랑 귀신이랑 얘기하는거까지 적혀있는데 뭔 ㅋㅋㅋㅋㅋ까더라고 알고 까라 존나 시덥잖네 진짜 아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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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4

이건 아니야...

 

저 사진도 면세품 가방 사진 잘못된거야...

 

알아보고 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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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4

종교는 과학, 사상이 충분히 발달하면 알아서 대체될거고 지금 사회 수준으론 절대 대체못한다

 

지금 당장 복지, 범죄자 갱생, 커뮤니티적 기능, 범죄율 감소 등등 효과만 봐도 걍 우리나라 수준의 비용은 내도 어쩔 수 없는 수준임

 

제일 욕 많이 처먹는 개신교조차 범죄율이 무종교인의 반토막임

 

그리고 막말로 예수도 국가 법을 우선으로 지켰고 재판받고 순순히 죽었는데 법 좆까라고 하는 애들을 전부 통제할 수 있을거라고 믿는게 에러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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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4

종교가 뭔가 공을 세운 것이 아니라 인간이 종교를 가지게 되는 '규칙성을 찾아내는 본능'의 부작용이 종교다.

 

종교가 필요한게 아니라 종교는 알아서 좋든 싫든 발생하는 것이고, 전염되는 밈의 일종일 뿐이지 종교 자체가 뭔가 쓸모가 있다고 우길필요 없음. 종교를 가지게 만드는 본능인 '원인을 찾으려는 사고방식'과 '생각한 걸 끝까지 믿으려는 일관성' 자체가 생물에게 도움이 된 거지.

 

종교는 아편이고 뭐고, 그냥 본능의 부작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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