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 들어올때마다 가격신경 안쓰고  바로바로 사는게 아니라,

일단 증권계좌로 옮겨놓고 떨어지는거 기다리는건가보네요??

예 솔직히 진짜 10년 20년씩 꾸준히 모아가면서 장투하면 좋을건데 요즘같은 장에선 그렇게는 못하겠드라구요

코로나때문인가요?? 말씀하신 '요즘같은 장'이 어떤가요?

그것도 맞는게, 1센트라도 떨어졌을때 사는게 좋긴 하겠지만 올랐을때 샀다고 해도 그 오른 수치가 엄청 미비한지라...

그냥 오르나 떨어지나 정해진 기간에 넣는다는 사람도 있더라구여

채권은 1도 모르는데,  주식의 반대성격? 정도로만 대충 알고있는데, 

그렇기때문에  주식만100퍼일때보다 안정적이라서 그런건가요>>?

채권은 돈을 빌리고 나중에 더 많이 갚겠다는 것을 보증하는 증표에요. 그래서 채권 만기가 되었을 때 그 채권을 가지고 있는 사람한테 빌렸던 돈을 주죠. 채권은 주식과 항상 반대는 아니고요. 같이 오를때도 있고 같이 내려갈 때도 있어요. 이번에 코로나 터졌을 때는(4월쯤) 같이 내려갔었죠. 그냥 별개의 자산 형태라고 생각해주시는게 더 좋은 것 같아요.

자산을 배분할 수록 risk를 수렴한다는 노벨 경제학상 받은 이론이 있어요. (https://en.wikipedia.org/wiki/Modern_portfolio_theory)

etf 가 대표적으로 이 원리를 쓴 펀드죠. 자산을 주식과 채권으로 분배했기 때문에 주식 100퍼보다 더 수렴된 risk 로 투자할 수 있어요. 보통은 금 : 현금 : 채권 : 주식 = 1 : 1 : 1 : 1 로 배분합니다.

여기서 어떤 채권에 더 많은 비중을 두는지나 s&p 에서의 투자 비중으로 인덱스 펀드의 수익률이 결정되는데 AOR 이 백테스팅했을 때 안정적이고 (MDD가 낮고) 높은 수익률을 내더라고요.

어려워서 잘은 모르겠지만.

보통 etf가 여러 회사들에 주식을 분산 투자하기 때문에 리스크가 적은건데,

aor의 경우엔 아예 주식말고 채권이라는 다른 자산에까지 분산하기때문에 리스크를 한번 더 줄였다

정도로 이해하면 될까요?

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