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신갖고 레버리지 쓰는거 아니면 수익률 자체는 잔잔바리

원유WTI 손댔었는데 그것도 수익은 잔잔바리로 들어오던데 비슷한가보넹

WTI는 무슨 이유때문에 그러는거임?

WTI랑 무슨 상관이야?

선물 만기일도 겹치고 가격도 그러니 어제 29달러 넘겼을때 팔아야 된다고 그리 떠들었는데 와...오늘 은 뚝 떨어졌네ㅋㅋㅋ다시 슬금슬금 오를 수 있겠지만 이젠 수익률 크게 기대하긴 힘드니 어제가 빼는 타이밍 맞았구낭

나는 WTI를 떠나서 숏 포지션 취하는 것 자체를 싫어하긴 함.

그럼에도 WTI 추세를 그렇게 될거라 생각한건 전문성 개뿔도 없는 뇌피셜임.

뇌피셜의 과정은, 보통 QE든 뭐든 현금 흐름 커지고 자산가치 오르면 자연히 사람들은 인플레를 떠올리게 되는데, 인플레 하면 원유 가격 상승도 따라올거라 예상함. 심지어 연말되면 슬슬 백신 + 사회적 격리에 대한 반발작용으로 생산을 포함한 경제활동 증가가 생길거라 판단할거고 그러면 자연히 원유 선물 시장은 콜콜콜 거릴거임. 그래서 크게 오를 타이밍 올거라 생각했고

난 세계적 QE와 자산가격 상승으로 인해 인플레 비슷하게 오는게 실물 시장과 괴리가 생길거라 생각중임. 뭔 말이냐면, 실질 생산은 예전보다 크게 늘지 않는데 통화량만 늘어나는 착시 현상이 생길거라 생각함. 사실 인플레에 원유가 상승이 따라오는 이유는

생산이 뿜뿜 할때 인플레가 단편적으로 보이는거고, 기초적으로는 생산이 뿜뿜해서 원유 소비량이 늘어나는거지 인플레가 나타났다고 원유 소비량이 늘어나는건 아니잖아.

세계 경제 블럭화 + 통화량만 늘어났을 뿐인 지표 상승 = 착시로 올랐던 원유 선물의 제자리 찾아가기 or 반사 효과로 뚝 떨어짐

이렇게 뇌피셜 해본거임

문제는 숏은 어느 타이밍에 얼마로 칠지가 핵심이고..또 내가 생각하는 숏 포지션이 올때까지 진짜 버틸 수 있나의 문제도 있기 때문에 웬만한 투자자들은 손도 안대는게 낫다고 봄

은이 대폭 오를 수 밖에 없고, 그 다음은 플래티늄, 금은 올라도 은보다 상승률이 낮을거다 라고 예상한것도 나름 뇌피셜로 생각한건데 맞긴 했었고..

뇌피셜로 예상한게 항상 맞아 떨어지넹 헤헤...옛날에 기아자동차 K5 출시하기 전에 무조건 기아 몰빵하라고 추천했더니

몇달 뒤쯤인가 2만원 후반쯤 하던게 주당 7만인가 찍고 어마어마하게 벌었다고 한턱 쏘길래 이젠 빼야된다고 조언한적도 있는데..

매번 전문성은 개뿔도 없는 그냥 뇌피셜이라서 신빙성이 엄쪄

멋진 통찰력인거같다

나만 그렇게 생각한다고 여길지라도 근거가 충분하면

매매를 실행할 가치는 있다고 생각함

실버는 장기적으론 50달러 위로도 갈거라고 보는데

단기적으론 지표가 너무 머리꼭대기까지 와있어서

2배숏때렸지만 조만간 다시 etf 2배3배 섞어서

2.5배 구성해서 3-5년 바라보고 계속 사볼 생각이야

wti는 관심갖고 보긴하는데 내 관점을 벗어난 움직임이

너무 많아서 직접 매매는 하지않고 다른사람 의견도

들어보고 싶었음 근데 이거 기억하고 있다가

만약에 견적 나온다면 점검한번해보고 숏 진입해볼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