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19번 20번 쓴 감독 용병술의 실패.

말레이의 343은 전술 숙련도와 이해도가 높으면 요즘 축구에서 거의 완벽한 전술임. 수비시 541의 지옥수비, 공격시 3톱의 스위칭에다가 윙백의 공격가담. 대신 체력을 많이 잡아먹어서 이 문제 극복하면 정말 좋은전술임. 이 전술을 공격적으로 쓰는 팀이라면 터프한 수미 둘과 활동량으로 조질수있음. 근데 수비적으로 쓰면 이번 경기처럼 개답답함. 타겟맨으로 조지는 방법 밖에 없음. 독일이 우리에게 하려고 했던것처럼.

우리는 352 썼는데 투톱이 밀집 수비 해치면서 골넣는 타겟맨이 아님. 하나는 라인브레이커 하나는 활동량 조지는 타입. 그리고 결정적으로 우린 아시아 무대에서 수비를 셋이나 세워야할 이유가 없음. 근데 3백씀. 왜냐 김민재 외 센터백들이 개못함. 그래서 3백 쓰면서 김민재가 리베로 역할을 하게됨. 근데 이번 경기는 초반 ㅂㅅ같은 실점장면을 보니까 김민재가 자주 올라가지못함.
조현우 안쓴게 이 경기에서 가장 큰 패인임. 모든게 여기서 시작된 연쇄작용임.

그리고 중미 세명은 키핑이 안됨. 얘네는 걍 실력부족임. 수비라도 잘해야하는데 그것도 아님. 19 20은 그냥 적진 중간에 서 있었음. 드리블 몇번하다가 실패하고 상대가 저렇게 버스 세우면 밖으로 돌려서 띄워서 크로스하던가 그걸 우리 공격진이 선호하지 않는다면 깔아서 컷인 할수도 있음. 근데 주구장창 키핑실력도 없으면서 공만 털려서 수비부담만 줌. 그리고 ㅈ같이 쓸때없는 반칙해서 시간만 잡아먹음. 그냥 실력 부족임. 이 새끼 둘은 지들이 어떤 개트롤짓을 했는지 경기영상 돌려보게 해야함.

황희찬은 이런 경기에 어울리는 타입이 아님. 선발로 이승우가 나왔어야함. 이것도 감독 실수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