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 내가 고전 철학 속의 아이디어 자체를 부정하는게 아님

지금 와서 붙들고 있는 새끼들이 한심하다는 거지

내 사고방식을 마르크스 좋아하는 사람이랑 얘기하면 유물론적 역사관이라고 함

단지 결론이 완전히 다를 뿐이지

뭔씹 철학 옹호하려고 휴리스틱 타령을 하고 있네 ㅋㅋ

아예 다른 컨셉 아무데나 갖다 붙이지 마셈

컴퓨팅이라 하기도 민망해서

그냥 if then 쪼가리로 땜빵해놓고 이건 휴리스틱입니다 이게 휴리스틱이란 말의 용법임

그리디는 if then이 optimistic할 때 붙여주는 이름이고

정올 해봤음? ACM 나가봤음? MAGA 다님? 아니면 말을 마셈

뭔 ㅋㅋ

권위적 태도로 밀어붙이네. 당장 이거부터 논리적 오류고요.

당장 다익스트라랑 A* 성능차이 많이나는건 알텐데?

아니 ㅋㅋㅋ 존나 썡뚱맞게 갖다 붙이고서는 초6도 이해하는 길찾기 알고리즘 가지고 아는척이네

논점이탈하지 말고 그래서 철학이 존나 쉬운 알고리즘만큼이라도 세상에 뭘 기여했냐? 페미니즘 전사 양성?

길찾기 알고리즘들은 니가 쓰는 인터넷 네트워크 라우팅 테이블이라도 실시간으로 갱신시켜 주고 있는데?

Knuth가 동세대 모든 철학자보다 세상에 기여한게 많은데 뭔 철학 까는데 컴공 타령이야

불완정성 원리 끌고와서 그런거 아니겠음?

논리학의 지평을 연 원리랑

응... 아니야... 그래도 철학이 모지리지만 휴리스틱처럼 쓸데는 있을 거야..

(어디다 쓰이는지 말해보라면 모름)

이게 같냐?

법이랑 정책 설계때 필요하다고요

몇번을 말함

그래서 그게 현대 철학과 사상이냐고 ㅋㅋㅋ

공자님이 설법하신 착하게 살아라 수준이지

아니 언제는 쓸때가 없다며?

그리고 법이랑 정책은 시대에 따라 달라지니 발맞춰가려면 지속적으로 필요함.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인정할만하면 해야지

일하려면 시시 때때로 하는게 토론과 결론인데

근데 근현대 사상이란 것들 중엔 본받을 만한게 없음

그래. 그게 네 글의 요점인것 같네. 그건 이해했는데 글이라도 좀 잘써봐. 제목부터 시작하자.
왜 그렇게 쓰냐. 토론하고 싶으면 언어부터 정확하게 사용해야지.

페미니즘 이야기는 또 왜 나오고? 사상 언저리에서 놀고 있는 걸 사상의 예랍시고 떡하니 가져오면 어떻해.

여기서 물고 빠는 애들 많은 공산주의도 다를바가 없거든ㅋㅋㅋ

존나 모순된 걸 내가 노동자냐 내가 여성이냐에 따라서 취사선택하는게 사상을 따르는 현대인들의 모습임

근데 여기서 누가 공산주의를 물고빰

그들은 어디에나 있다

...? 일단 제목부터 시작하자니까. 남의 생각이 의미없는 이유 -> 내가 근현대 사상을 경멸하는 이유

이 정도면 네 의도를 충분히 이해할만한 문구겠지? 이 간단한 걸 왜 안해서 스스로의 요점에 흠집을 내는지 모르겠네.

그리고 페미니즘이라는 극단적인 하위분류로 시작해 사상 전체를 싸잡아버리는 방식이 잘못됐다는데 왜 논리가 갑자기 공산주의로

횡보를 하는거야. 그 다음에는 갑자기 정체성 정치 이야기로 선회하고.

왜 이리 탑골공원 할배처럼 요점이 왔다갔다하고 고무줄처럼 늘어나. 뭘 말하고 싶은거야.

다 다를거 없다고 싸잡는게 내 글 맞음 ㅇㅇ

페미니즘 = 극단적인 하위분류 // 공산주의 = 20세기 최고의 히트작

이 스펙트럼 안에 있는 대부분의 것들이 다를거 없음

사상이란 건 생각없는 애들을 위한 모순덩어리 쓰레기임

...너 논리 좋아한다며... 아니 그런 말은 한 적은 없다만... 적어도 그런 것 같았는데.

니가 생각하는 사상의 정의가 뭔데? 사상은 그냥 바이러스 같은 거야

바이러스가 RNA 인젝션해서 숙주 만들어서 다시 퍼지는 것처럼 ㅇㅇ

잘 퍼지는 바이러스는 복잡한 진실일 수가 없어 그냥 전파력이 좋은 바이러스지

경제학 원론도 이해 못하는 새끼들이 왜 사상이라면 세상을 움직여도 된다고 생각함? 뇌가 오염 됐으니깐 ㅇㅇ

그러니까 본문에서부터 좀비 새끼들이라고 못 박은 거고

사상은 본래부터 나의 것이야. 항상 그래왔어. 나와 같은 사고관을 가진 더 똑똑한 누군가가 그걸 언어와 논리로 정립해 내놓았을 뿐이겠지. 그걸 읽으면서 스스로의 사상을 강화하는거고.

내가 보기엔 넌 염세주의자에 냉소주의자야. 아이러니하지 않냐? 그것도 엄연히 사상의 한 갈래인데 말야. 너와 같은 생각을 한 사람이 과거에 없었을 것 같아? 철학가부터 가깝게는 네 가족까지. 네가 그들에게 영향 안 받았다고 단언할 수 있음? 니가 태어났을 때부터 모글리처럼 곰과 흑표범에게만 키워졌는데도 염세주의자로 자라난거면 내 너 논리를 킹정하겠다만... 알지? 그냥 레토릭인거. 애초에 불가능한 이야기지. 인간은 사회적 동물인데.

거기서 또 논리가 비약하는데 살면서 사회의 영향을 받으면서 자아 형성하는 거랑

선동질하는 거밖에 의미없는 근현대 사상이랑 퉁치지 마셈

그러니까 네 냉소주의는 어디서 왔냐고. 진짜 관련해서 하나의 책도, 유튜브 영상도, 영화도, 다큐도, 드라마도 본적이 없어?

대부분은 회사생활에서 왔다고 보면 된다

인간이란 새끼들 특히 4050은 진짜 도덕이란게 없는 족속들이거든

사람들이 흔히 회사에서 정치질한다고 하는게 무엇이냐?

바로 일 가지고 성과 조작하고 보고로 사기치고 이런 것들이지

근데 대기업에서조차 쓰레기들은 능력 없으니 고여있고

능력 있는 사람들은 이직이 가능하니 계속 딴데로 감

나도 네이버 검색이 왜 안되는지 밑바닥을 다 보고 MAGA로 도망쳤고

그러니 나는 그 세대가 복지같은 걸 미는 걸 보면

이 새끼들은 남을 향한 연민으로 복지를 하자는게 아니라

자기가 타먹을 수당에 표를 팔아넘긴 새끼들이구나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지

근현대 사상이 의미가 없는게 아니라 니가 그냥 인간사에 지쳐있는거 아니냐.

계속 니 이야기만 하더라. 니가 뭔 ACM나가고 MAGA나가고, 니가 얼마나 주체적으로 생각하는지,

니가 얼마나 페미니즘을 경멸하고 공산주의를 경멸하는지.

근현대 사상이라는 하나의 주제에 집중하는게 아니라 요점도 여기저기로 튀고.

이게 키배인지 니 에고 테라피 세션인지 모르겠네.

아니 니가 냉소주의 얘기 하니까 시원하게 깐거지 ㅋㅋ

근현대 사상이 병신인 거는 내 개인사와 별개로 뺴박팩트라니깐?

걍 본문에만 집중해

내가 문과여서 이친구가 이해 안가는걸까 이 친구 사상의 기저엔 철학이 존재하는거 같은데

난 존나게 확고한 자아가 있어

그러니까 그게 역사 속의 어떤 철학자가 말한 컨셉이랑 부합하기도 하고 아닌 부분도 있겠지

근데 우리가 스스로 그런 규정을 할 필요가 없는 거야

오리지날이 있었거나 말거나 난 관심없고 이건 그냥 내 안에서 태어난 내 생각이고 자아야

이런게 없으면 그냥 남들이 그렇다면 그런가 보다 하고 사는 거지

ㅋㅋㅋ 너무해 그냥 귀가 얇은 사람이 되지 말자는 얘기임

나도 나름의 확고한 개똥철학이 있어서 암만 좋은 소리를 해줘봤자 그냥 니 생각은 그렇구나 정도로밖에 안 받아들여지네

지극히 정상임 그렇게 살자는게 애초에 내 얘기니깐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