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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진짜 욕쳐먹을 일이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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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은 가난으로서 보여준다는 기획이 잘못된것 같지 않다고 말하면 나는 개썅놈이 되나?

 

그저 머리 속 개념에서만 머무르는 가난이 실제 어떤지 이들의 삶이 어떤지 

 

실제 가난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본다. 

 

빈부격차가 늘어나면서 있는 이들은 없는 이들을 상상할 수 없는 사회가 되어가고 있다. 

 

과연 이들에게 가난을 보여주는 것이 나쁜 취지라고 할 수 있나?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가난을 직접 보고 경험해봐야지 그것이 최소한 존재한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물론 저런 체험을 한 모든 상대적으로 여유로운 이들이 가난한 이들에 대한 선한 의지를 띄는 것은 아니지만, 

 

하나의 정보로서, 사회의 격차를 실제 보는 것, 그것은 나는 정당한 취지라고 본다. 

 

 

 

52개의 댓글

2019.02.22

보여지는 대상에게 동의를 구하고 체험 프로그램을 계획했다면 비난의 30% 정도는 줄어들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0
PC
2019.02.22
@오스만유머

참가비도 좀 나눠주고 했으면 좋았을텐데

0
2019.02.22
0
PC
2019.02.22
@문틈
0
2019.02.22

그러나 정작 가난한 사람들의 생각을 고려하지 않았다면 그 체험한다는 가난도 쇼케이스에 전시된 가난에 불과한 것 아닌지.

0
PC
2019.02.22
@decltype

고려 받지 못하고 윗사람의 뜻에 따라 끌려가고 짖밟히는 그 세팅 자체가 가난이라면? 호옹이!!

0
2019.02.22
@PC

그렇다면 대학생을 랜덤으로 강제 차출하는 것이 가장 올바른 선택이겠군요.

가난은 원해서 되는게 아니라는 교훈도 깨우쳐 줄 수 있죠.

0
PC
2019.02.22
@decltype

크윽 동의합니다.

0
2019.02.22

일러여자이뿌다

0
2019.02.22
[삭제 되었습니다]
PC
2019.02.22
@쥬니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432231.html

 

짜-잔!!

0
2019.02.22

2박3일 병영캠프가 군인들의 고충을 경험하게 해줄 거라고 보십니까?

0
PC
2019.02.22
@아졸려

병영캠프는 군인의 삶이 아닌 가짜 훈련이지만 가난한 이를 가까이 보는 것은 진짜 가난이니.

0
2019.02.22
@PC

그럼 병영캠프 말고 가짜사나이를 예로 들어봅시다

0
PC
2019.02.22
@아졸려

그럼 더 말이 안 되지

0
2019.02.22
@PC

뭔개소리냐.

0
PC
2019.02.22
@와치넷

이해가 안 되면 안 하셔도 됩니다

0
2019.02.22

존나 약오를것 같음

0
PC
2019.02.22
@환상수첩

왜지 말그대로 체험인데

0
2019.02.22
[삭제 되었습니다]
PC
2019.02.22
@거시기경제학

농활도 병영체험처럼 농촌을 바라보지는 않지 않습니까? 가난한 이를 바로 옆에서 보는것 처럼 농활은 농사꾼을 바로 옆에서 보여주지 않는다고 봅니다.

0
2019.02.22
@PC

어떻게 보면 농활이 본문의 빈민체험과 가장 유사한 활동이 아닐까 생각함.

0
2019.02.22

문제점을 따지라면 한도끝도 없이 말하겠구만.

 

제일 잘못된게 일단 동의가없었다는것. 당장 가난한사람을 위한 일이라면서

 

현실은 가난한사람들 동의없이 쪽주고. 연민의 눈빛으로 바라보게 만든것뿐

 

저기 사는사람들이 본인이 가난하다고해서 자신의 가난함을 누군가에게 알리고싶지않을수도있는데

 

. 보편적 선이 절대적 선이라고 착각하면 안되지.

0
PC
2019.02.22
@와치넷

나는 그 연및의 눈빛과 쪽준다는 개념 자체가 이해가 힘듦. 자신의 가난에 너무 자격지심을 갖는게 아닌가? 그렇게 느낀다면 그저 가난한 자신으로서의 정체성을 심하게 갖고 있는게 아닌가? 저 프로그램을 하면 자신의 가난이 사방팔방에 퍼진다는 것인가?

0
2019.02.22
@PC

이새끼 국가주의야 뭐야.

 

공익을 위해선 개인의 희생따윈 좆도 아니다 이거냐?

 

그리고 굳이 가난이 아니더라도. 본인의 치부 누구한테는 쌩얼이 될수도있고.

 

가난이 될수도있고 편부모일수도있고. 등등 많을텐데

 

굳이 편부모 가정의 어려움을 보여주겠다고 동의도없이 누가 취재해가고

 

동의없이 집에와서 아 .. 편부모 가정은 존나 사는거보니까 졸라게 불쌍하네요 ㅜㅜ

 

하는 연민과 동정이 싫을수도있지 그걸 뭘 공익적인 일이니까 그 개인의 감정은

 

좆도 상관없다는거냐? 닉값 존나 못하네

0
PC
2019.02.22
@와치넷

게시물은 읽어보고 다는건가? 단순히 대학생들이 쪽방에서 체험하면서 봉사활동을 하는 것 뿐임. 이걸 전국 방송에 취재라도 했나? 대학생들이 와서 체험하고 가는 것을 자신에 대한 관찰이라고, 마치 나의 삶이 흘러나가는것처럼 느끼는건 말그대로 자격지심이 아닌가? 남의 집에 쳐들어간다니 무슨 되도 않는 비유인지

0
2019.02.22
@PC

게시물 중간에 주민은 주민들 모르게 진행되었다며 크게 반발했다고 떡하니 적혀있구만

 

퍼오면서 다 읽지도않았냐? 대학생들이 가난을 체험한다고. 가난한사람 옆에서

 

무슨 동물원에서 동물 구경하듯. 아 저 돈없고 불쌍한사람 하는 시선으로 보는것자체가 이상한거라고.

 

주민 동의없이 진행한게 제일 큰 실수임

 

공익을 위해서건 인식 개선이고 본인의 그런모습을 보여주지않을 권리는 있는거지.

0
PC
2019.02.22
@와치넷

그러니까 난 그 반발에 대해 말하고 있는게 아닌가? 대학생들이 자기네 쪽방에 들어와 생활했나? 오히려 그 대학생들이 와서 자기들을 관찰하면서 나쁠 것 같다고 생각하는게 자신의 가난에 대한 부끄러움 아닌가? 그렇게 느끼는 것 자체가 나에겐 이상함. 동물원 동물 구경하듯 구경한다? 그건 당신이 제멋대로 단정하는 빈자에 대한 여유있는 자의 태도 아닌가? 그런 단정이 바로 내가 생각하는 가난에 대한 타자화라는 것 그런 시선을 상정하는 것 자체가 가난에 대한 차별이다

0
2019.02.22
@PC

이새낀 닉은 PC달고 공감능력 진짜 좆도 없네.

 

니가 하는 말 한줄로 요약하면 공익을 위해서라면 그 당사자의 기분이 어떻게 되든

 

상관없다로 들려.

 

상대방이 당연히 약자니까 거기에대한 자격지심이 생기는건 당연한건데

 

자격지심이니까 저기 빈민촌 사는사람들이 병신인거다?

 

존나 약죽방 거리더니 약죽방매니아 아니랄까봐 약죽방의 표본이네

0
PC
2019.02.22
@와치넷

가난에 대한 자격지심이 당연하다? 난 그렇게 생각 안 함. 사람이 가난할 수도 있지. 거기에 자격지심을 가질 필요가 있나. 자격지심 가지니까 빈민촌 사람들이 병신이다? 이 소리는 어디서 나오는거지? 자격지심 가지는 가난한 사람의 이미지에서 님이 스스로 도출해낸거 아닌가? 정말 보면 볼수록 가난한 이들에 대한 교조적인 시선이 느껴진다. 안타까울 뿐이다.

0
2019.02.22
@PC

그래 시속 80km 달리는차가 나를 향해 질주를 해도 차분하게 그차의 동선을 살피고

 

백스텝으로 피해버리면 그만인데 씨발병신새끼들 그걸 못해서 차에 박히는새끼들 전부 무능한 새끼들이지.

 

넌 공감능력부터 키우자. 인간에대한 이해가 부족해

 

그런식으로 접근할꺼면 니가 그렇게 약죽방 외치더니

 

약죽방이랑뭐가 다른지. 아 진짜 약죽방 신봉자 였던거면 니 의견 이해된다

0
PC
2019.02.22
@와치넷

공부하세욧! 인가? 아무리 생각해도 님은 님 속에 있는 교조적인 자신과 싸우고 있는 것 같다. 인간적인 이해라는 이름 아래 가난을 성역화 하고 있는게 아닌가?

0
2019.02.22
@PC

지랄이 짜다.

 

 

0
PC
2019.02.22
@와치넷

성찰의 시간을 추천드립니다.

0
2019.02.22
@PC

'아 시발 또 바람 들어오네 춥게'

'아 시발 연탄불 또 꺼졌네 짜증나게'

'하 시발 오늘도 김치로 대충 때우네'

이러고 사는 사람이

옆집에 체험하러 온 학생들이 꺄르륵거리면서,

자기가 싫어하는 그 포인트들을 '체험' 하면서

"으으 여기 너무 춥다! 난 담요 가져왔지롱~"

"야 야 연탄 이번엔 내가 해볼래!"

"ㅎㅎㅎ 이렇게 먹는 것도 나름 신선하다 ㅋㅋ"

이러고 있다면 무슨 기분이 들까?

0
PC
2019.02.22
@아졸려

크 젊음. 젊음은 좋지.

0
2019.02.22

아니 뭐 도움 될 수도 있겠지. 확실히 타인의 이익을 옹호할 땐 타인을 최대한 잘 알아야 도움이 됨

0
PC
2019.02.22
@TofuTerror

ㅇㅇ. 빈부격차 확대 이야기를 하면서도 가난이라는것 자체에 대한 관심은 점점 사라지고 있는것 같음

0
2019.02.22

동의만 구했어도 비판의 반절은 안 먹었을 듯

0
PC
2019.02.22
@중갑옷빌런

공무원이 일을 잘 못하네 ㅉㅉ

0
2019.02.22

체험이라는 것 자체가 상호간에 상처만 남는 것 같음

0
PC
2019.02.22
@뀨웅뀽

자본주의에서 가난이란 태생적으로 수치와 부끄러움을 동반할 수 밖에 없나

0
2019.02.22
@PC

가난이 장애수준도 아니고, 수치와 부끄러움을 안갖으려면 안갖을 순 있는데.

 

뭐 그런걸 떠나서

공감은 어렵고 또 조심스러운것인데, 체험은 마치 체험당사자에게 체험증을 위한 요식행위로 전락하기 딱 좋은거다 이말이지. 동의가 있었으면 또 몰랐겠다만, 농락 같다랄까?

 

도와주고 싶으면, 가진걸 나누거나 봉사를 하지. 보통 체험을 하진 않지.

 

쓰면서 급빡치네 아니 그냥 봉사캠프 이러면 되지, 봉사받는사람 하는사람 멜랑꼴리해지게 체험 ㅇㅈㄹ하냐
너한테 빡친건 아니고 걍 공무원이 탁상행정한듯

0
PC
2019.02.22
@뀨웅뀽

ㄹㅇ 이웃 봉사활동 하면서 가서 거기서 시간 보내고 하는 프로그램이라고 했으면 달라졌을까 궁금하네

0
2019.02.22

남에게 가난하다는 걸 보이는 것조차 마음의 상처가 될 수 있는데, 당사자들 몰래 가난한 사람들이 모여사는 곳을 체험한다는 내용을 돌리고 신청받아서

젊은 대학생들이 우리 동네 와서 와, 이게 사람 사는 덴가? 이렇게 어떻게 살어? 같은 감상이 실시간으로 의도치 않게 옆집에서 들려온다면

참으로 인생 만족도랑 행복도에 긍정적이겠네요.

 

동의도 안내도 없는 일방적인 가난공개 및 수치플 오졌다;

0
2019.02.22
@초식곰

이렇게 간단한 사고도 못해서 뭐가 잘못됬냐는 사람이 많으니

 

현대시대에서 약죽방이 대세인것

0
2019.02.22
@와치넷

가난? 그거 그냥 돈 없는 상황 아잉교! 돈이 없으면 돈을 벌면 되지, 왜 사람이 절망을 해!

 

얽ㅋㅋㅋㅋㅋ

0
PC
2019.02.22
@초식곰

ㄹㅇ루 사실인데

 

사람이 마음가짐이 그렇게 중요한거임

0
2019.02.22

가난한 사람 입장에서 저 사람들은 평생 가난이란 걸 왜곡된 시선으로 바라볼 수밖에 없겠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음

0
PC
2019.02.22
@아나키스트

어떤 측면에서 왜곡된 시선임?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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