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번 정해서 임신해야한다는 간호사 사례만 봐도 알 수 있지 않습니까? 한국에 있는 대부분의 기업은 고용에 있어 인색하니 뜻밖의 결원으로 인한 피해를 입는 건 사장이 아니라 옆라인에서 볼트 조이던 김씨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한계기업 투성이인 현 상황에서 출산 휴가에 대한 대체 결원을 마련 하는 것도 무리일테고, 한계 기업이 아니더라도 노조가 딱히 이런 일에는 관심이 없으니 아무 변화가 없겠지요. 결국 김씨는 오늘도 자리를 비운 최양의 볼트를 양손으로 조입니다.

그냥 좀 포기할 건 포기합시다. 출산이란 건 한국의 시스템과 맞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출산 보조금 같은 거 다 취소했으면 좋겠네요. 미혼자에 대한 역차별 반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