ㅠㅠ
요새는 좀 덜하긴 한데 나도 저런 괴리감 엄청 많이 느꼈음.. 방학동안 상하차도 하고 광주에 내려가서 돈 안 쓰고 존버하다보니 지금은 조금 여유있는데
확실히 소위 '급'이 높아질수록 저런 사람들 많아지고... "밥값보다 커피값이 비싸다고? 밥을 커피보다 비싼 걸 먹으면 되지!"하는 사람도 있고... 그런 걸 말 못하는 현실은 당연. 매번 같이 어울리려면 비슷하게 돈이 나가니 돈 안 드는 집에서의 존버를 선택하게 되고 자연스레 멀어지고...
얼마 전엔 동아리에선 종부세 이야기가 나왔는데 "이거 서울에 집 있는 사람들 다 말려죽이잔 거 아니냐"라는 말에 무주택자인 난 그냥 닥치고 있을수밖에... 그나마 내가 한 말은 "서울에 있는 사람들 조이기보다는 서울에서 지방 내려가서 살아도 살 수 있게 인프라를 구축해줘야 할텐데 말이죠~"라고 했음.. ㅋㅋㅋ
20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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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곤
그러게 그니까 거지들 명문대 특별전형 없애버리자.
고대 안갔으면 저런 슬픔도 없었을거 아녀
뭐 시발 지가 가난한데 뭐 어쩌자는건지 모르겠다
그래서 뭐 나랏돈으로 해외 여행을 보내달라는거여 뭐여
아나키스트
ㅋㅋㅋㅋㅋㅋㅋ 이 샛기 최소 사이코패스
대숲이 왜 있냐? 그냥 자기 감정 토로하는거 아님?
뭐 해결해주래? 돈 주라고 했냐? 그냥 자기가 느낀 감정들 익명으로 풀어놓을테니 들어주고 공감해주라는 거 아녀
시발 존나 그 육아 관련 짤 보여주고 싶은데 키워드가 기억이 안 나네
애기가 자기는 돈이 없다고 우니까
엄마가 니가 용돈 다 쓴 걸 어떡하라고? 이 지랄하니까 애가 더 서러워서 울면서
"그냥 위로해주면 안돼?"
하는 거 못봤냐?
바이곤
아 이게 뭐 그 여자들이 이성적으로는 지가 잘못한거 알면서도 자기 편 들어달라고 하는 뭐 그런거냐?
왜 꼭 답을 내려고 하는거얏! 뭐 이런거?
그 머 젠더 감수성 비슷한 빈곤 감수성 그런거냐?
아나키스트
저게 가난한 사람들이 잘못한 상태냐? 그 "젠더감수성"이라는 놈이 까이는 건 씨발 걔네가 잘못해놓고도 그 지랄하는건데 가난한 게 죄냐? 개병신새끼가 비교할걸 비교해라
바이곤
그니까 왜 공감해줘야하냐고.
연봉 1억이라도 등록금이 비싸다고 느낄 수 있고 성적 장학금 없어졌다고 투덜거릴 수 있는거 아님?
아나키스트
당연하지 연봉 1억이 아니라 10억이라도 등록금이 비싸다고 느낄 수 있고 성적 장학금 없어졌다고 투덜거릴 수 있음. 근데 그 투덜거리는 거 보고 "뭐 씨발 어쩌라고" 이런 반응 보이는게 참 보기 좋겠다 그지?
바이곤
쟤는 연봉 1억인 색기들이 등록금 비싸다고 하고 성적장학금 없어졌다고 투덜거리면 내입장에서 뭐 씨발 어쩌라고 라고 하는거 아녀?
아나키스트
저 글 보긴 했냐?? 동기들이 투덜거리는게 좆같다고 했냐? 동기들이 투덜거리는 걸 듣고 그게 자기가 잘못한 것처럼 느껴진다고 하는데? 국어부터 다시 배우고 와라
아나키스트
하여간에 꼭 이딴 새끼들이 "세월호는 왜 국가유공자냐 빼애애액" 이 지랄하지... SOC도 Only 효율만 따지면서 성장성장 외치다가 거품 물다가 죽창 맞고 쓰러질 새끼
무적뚝배기
세월호 근데 왜 국가유공자에요?
아나키스트
물론 아니지 세월호가 국가유공자가 아닌데도 단지 사고 대처에 있어서 국가의 안일함으로 인한 피해 보상임에도 불구하고 억측, 부풀려서 주장하는 엑윽보수의 모습을 끌어오려던 것
무적뚝배기
깜짝 놀랐네, 순간 뇌정지왔다
김정최유이임박
아나키스트
좆같으면 따져야지 헤실헤실 드립 받아주면 호구새끼지
무시할 수 있음 좋은데 나도 병신이라 무시는 못하겠고
바이곤
??? 하지도 않은 말을 왜 님맘대로 막 지어내요?
이것도 무슨무슨 감수성으로 막 관심법 시전하시는거?
아나키스트
미안하다 좀 흥분해서 지나쳤음
무적뚝배기
그건 그렇고 성적장학금 없앤거 개빡친다
10분위인데 학비내면 남는거 없는데 어쩜
아나키스트
우리나라 소득분위 산정 방식도 좀 이상해 일단... 집이나 차같은 자산은 아무리 자산가치가 높다한들 처분하기 힘들어서 재산수준이면 몰라도 "소득"수준으로 보긴 어렵지 않냐
남자간호사
밥커피에서 웃어버렸다..
Petain
이분 병신한테 지대로 어그로 끌렸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