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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 글 참조
한국 감독들이 미국시장 진출을 노리는데 있어 pc는 우군임
기생충, 미나리와 같은 영화는 분명 작품성도 뛰어나지만, 미국 메인스트림에서 받아들여진건 pc붐의 덕을 봤다는건 명명백백함
때문에 이번에 베트남인을 주인공으로 한 작품을 낸 박찬욱도 pc를 긍정해야만 한다
봉준호의 '아카데미 로컬 영화상' '자막 한줄만 넘어서면 된다' 같은 발언들 역시 다양성을 존중하고 기존의 미국인 시각을 벗어날것을 요구함을 목적으로 함
이 역시 pc가 뒷받침 되지 않았으면 후폭풍이 덮쳤을거라 생각함
꽤나 공격적인 발언이었잖아?
한국의 미국시장 유행은 pc의 덕을 톡톡히 보는거지
트럼프가 기생충이나 오징어게임과 같은 한국 작품을 공격한것도 반pc 기조에서 나온 말이고
이를 두고보면
우리는 결국 인종의 벽을 넘어서지는 못한것 아닌가?
'키치하고 힙한 아시안 문화를 즐긴다는 자기 자신에 취한 pc충'들에게 편승한것 아닐까?
돈 주면 장땡이긴 합디다
4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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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유
영화 시장에선 그게 맞고 남성향이 더 강한 게임시장에선 김형태처럼 반피씨 덕을 보는 사례도 생기는듯
김공도리
굉장히 양면적이네ㅋㅋㅋㅋㅋ 체리피킹의 극한을 달리는 코리안
극초음속벤젠
아직은 한국 감독 작품들에는 pc가 욕먹는 인종쿼터제나 추녀쿼터제 같은걸 강제하지 않으니까 pc의 혜택만 볼수 있는 상황인듯
pc의 문제는 단순히 다양성을 추구하는걸 넘어서서 윗선에서 창작물 제작진에게 소위 진보적 사상에 어긋나는걸 넣지 말라는 가이드라인까지 제시하면서 오히려 창작의 자유를 해지기 때문인거지
기생충이나 오징어게임에 왜 흑인이 안나오냐 소리는 아직 (적어도 주류에서는) 안하니까ㅋㅋ
Literaly
PC라고 할수 있을지는 모르겠는데 봉감독이 지역축제라고 하니까 발끈한거 보면 범인류애적인 뭔가에 대한 강박이 좀 있는거 같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