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느꼈겠지만 크리쳐 나오는 시점부터 좀 깨긴했다.
시종일관 무표정으로 봤고, 연기는 뭐 흠잡을데가 없었던거같고...
그리고 초반에 여우, 호랑이 얘기나올때 이미 험한것의 존재가 뭔지, 뒤에 스토리가 어떻게 진행될 지 대충은 가늠이 되더라. 또 그렇게 흘러갔고
이름모를 스님의 법명이 기수네(?)인것도 나름 뭐 이스터에그처럼 넣은거 같은데 여우가 일본어로 키츠네임 이걸 그냥 한글로 대강 옮긴듯.
근데, 다보고 나서 다시 생각해보니까 도깨비, 정령 뭐 이런 소재들을 메인으로 다뤘다는 점에서 동북아시아 크리쳐물이라고 생각하면 또 괜찮은 것 같기도 함.
+후반부에 하얀소복입은 할머니랑 사무라이랑 시벌 샤먼킹 찍나 싶었는데 아니라서 참 다행이었음
그래도 한국의 귀신 vs 일본의 오니가 맞붙는 연출은 좀 신박하면서도 웃기기도 했음!
1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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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슷응찡
ㄹㅇ할머니랑 사무라이 대결했으면 진짜 뛰쳐나갔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