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연휴에 영화를 4편 보았다.

바튼 아카데미, 아네모네, 추락의 해부, 웡카

플랜 75까지 보고 싶었는데 상영관이 주변에 없어서 아쉽네.

바튼 아카데미 결말이 조금 뻔하긴 한데 배우들 연기력이나 케미가 뛰어난 수작이었고

아네모네는 가벼운 코미디

웡카는 단순한 이야기지만 그냥저냥 볼만함. 근데 여주 캐스팅이 진짜 별로임. 인종, pc 다 떠나서 그냥 아무 매력이 없었다.

디즈니 영화가 왜 점점 매력이 없어지는지 알 것 같은 작품이었음.

추락의 해부는 정말 뛰어난 작품인데

치열한 법정물이자 스릴러이자 가족드라마라고 할까

굉장히 깊고 몰입하게 만드는 이야기가 일품이었음.

개인적으론 괴물이후로 가장 재밌게 본 작품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