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 바탕 이야기로 2시간동안 끌고가는 힘이 있으나
연출이 꽤나 옛스럽다.
악역들의 나 나쁜 놈이요~ 하는 과장된 표정, 무게잡는 연기
그리고 지나치게 거창한 음악까지
힘이 잔뜩 들어가있다.
장점이자 단점일 수 있겠지만 지나친 정의감이 느껴지는 기분임.
억울한 피해자, 숨겨진 비화, 진짜 나쁜 놈들과
현재까지 이어지는 문제점 등을 세상에 알리고 싶다는 점은 알겠는데
아 좀만 더 담백하게 만들지. 아 힘 좀 빼지 하는 생각이 자꾸 들어서
아쉬웠다.
그래도 나름 괜찮게 봤습니다.
1개의 댓글
무분별한 사용은 차단될 수 있습니다.
야스그랜드마스터
나랑 비슷한 감상이네 ㅋㅋㅋㅋㅋㅋ 실화기반의 스토리로 나름 영화끝까지 집중해서 보게만드는 힘이 있으나
연출이 다소 어디서 많이본 것들이 많고 신파 특유의 오글거림은 어느정도 감안해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