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거 맞아. 정확히는 "짜잔, 그웬은 사실..." 이런건 아직 아니고 연출이랑 중의적 대사로 어느쪽으로 읽어도 말이 되게 해 놨더라구.

개인적으로는 디즈니st하게 니들 목구녕에 쑤셔넣어주마 하는 식으로 대놓고 못박지 말고 이정도 선만 타면서 계속 암시만 주는 선이면 꽤 괜찮은거 같아.

그 유튭 영화 분석에서 슬쩍 본 내용인 것같은데

작중에선 그웬과 그런 관계인 사람은 마일즈 호비말곤 없지않았나?

2회차하면서 그 둘 말곤 조금이라도 이어지는 느낌이 있는 사람은 없던걸로 아는데

그냥 단순히 pc를 지지한다 이정도라 생각한다면 마일즈와는 문제 없는거아님? 아니려나...

아 3편 잘 나와야하는데 1,2편 잘 만들어놓고 3편 개판으로 만들면 열받을 것 같은데...

사실 "누구랑 이어진다" 그 자체와는 상관없는 설정이지. 둘이 좋아한다고 하면 그걸로 끝이잖음? 해서 난 딱히 소니가 이 부분에 대해 어느쪽이던 못 박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 이게 불편한 사람은 굳이 불편함을 느낄 필요 없지만 이걸 지지하고 싶은 사람은 자체 설정으로 얼마든지 원하는 방향으로 해석할 수 있으니까.

개인적으로는 소니 믿고 있는중. 이 미친 노가다를 해가면서 저런 개쩌는 위업을 이뤘는데 디즈니가 민심 잃어가는 방향을 누구보다 가까이서 본 입장에서 그걸 답습하진 않을거라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