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마약팔러가던 시골길이 시작의 길이었지만 마지막 서로 죽이려던 시골길하고같은 곳이고
처음 최익현이 옛날 직장상사하고 싸우고나서 낡은 가디건을 집어던지고
셔츠만 입고 당당하게 부하를 뒤에 데리고 걷는데
거기서 건달의 탄생이라고 생각했음
최형배가 깨트린 거울에 비친 최익현이 자신이 건달인줄 알았던 자아가 깨진걸 나타내고
마지막에 짐정리할때 최익현과 최형배가 서로 웃으며 찍었던 사진들을 보고 잠시 회상하는 최익현이지만
최형배가 건 전화벨소리에 회상하고있는 최익현의 모습이 점점 멀어지며 돌이킬수 없는 과거를 말해주고
총알없는 빈 권총이 마치 최익현 본인을 나타낸다고 봤다
실제로 힘은없지만 껍데기로 상대에게 영향력을 끼쳤던 최익현
그는 끝까지 그 모습을 버리지 못했고
최후의 결전에서도 결국 그 권총을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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