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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엔드게임에서 가장 의아했던 부분

시간의 흐름대로 보자면

 

 

2018 :

1.핑거스냅

2.타노스처형

2023 :

1.핑거스냅 5년후

2.개미맨 귀환

3.시간여행

 

이런 사건이 발생하고 이후 시간여행을 통해 과거로 넘어가게됐지?

 

2014 모라그에서 네뷸라가 붙잡히고 네뷸라는 과거의 네뷸라에게 제압당하고 타농부가 2023년으로 오게되었음

 

여기에서 캡틴아메리카의 일대기가 꼬이게 됨

여기에서 캡틴아메리카의 운명이라는건 과거에 얼고 미래에 깨어나 미래에 타농부에게 팀원을 잃고 과거로 여행을 하고 스톤을 되찾고 타농부를 무찌르고 다시 과거로 돌아가 메기와 맺어지는 결론이라는것임

시간을 오고가긴 했지만 캡틴아메리카 본인의 운명은 변하지 않는다는게 대전제였음

본인자체는 일직선의 시간운명을 갖고 본인이 넘나드는 시간은 꼬이는거지 과거 미래 대과거 하면서

설명이 어려운데 예를들어 이런거임

내가 2019년에 20살임. 그런데 나는 시간여행을 할 수 있음

내가 21살이 되던해(2020년)에 시간여행을 해서 2017년으로 갔어

그러나 나의 나이는 여전히 21살이라는거지 내가 2015년 2014년으로 간다 해서 나의시간이 돌아가는게 아니야

나의 시간은 여전히 일직선으로 흐르고 있는거임

 

 

에인션트원이 한 말도 마찬가지임

스트레인지의 운명은 정해져있는거임

대과거에 의사였고 손을 잃고 마법사가 되고 에인션트원의 죽음 후에 각성하여 도르마무와 빅딜하고 타노스에게 패배 하고 5년후 부활하여 타노스에게 승리하는 큰 운명이 있었음 그중에는 여러갈래로 뻗어갈 수 있는 경우의수가 몇천가지가 있었지만 어찌되었든 스트레인지가 선택한것은 단 한가지 한번 죽고 5년뒤 타노스를 무찌르는 미래를 선택한거지 결국 인과관계가 맺어져야 한다는것임

과거에 패배하지 않았다면 미래에 존재할 수 없다는것

 

 

그런데 내가 문제라는건 네뷸라와 타노스가 꼬아놓은 인과관계임

타노스의 큰 운명은

2018핑거스냅 후 분노한 토르에 의해 목이 잘려 죽어야 했고 2023년엔 존재하지 않았어야 했음

그런데 타노스가 타임트랩해서 2023년으로 넘어온 시점이 2014년도라는것임

결국 2018년의 핑거스냅이 일어난 뒤에 사람들이 사라져야 하는데

2014년도에 타노스를 훔쳐와서 해치웠기 때문에 2018년도의 타노스가 존재하지 않게되는것임

결국 애초 일어나지 않은일이 되어버린거지

그런데 이걸 '다른우주에서 벌어진 일' 하나로 퉁쳐버리자니

캡틴아메리카와 에인션트원 그리고 헐크가 내내 설명했던 시간여행에 대한 이야기가 모순이 되어버리는 꼴이 됨

아무것도 건드리지 말랬는데 이미 로키가 테서렉트를 들고 튀었으며 2014년도의 타노스가 2023년도로 넘어오는등의 모순을

간단하게 '시간이 되돌아가면 여러갈래가 생겨버린다' 하나로 퉁쳐버림

그럼 캡아는 왜 쌩고생을 하며 인피니티 스톤들을 제자리에 돌려놓으러 가는것임?

어차피 다른우주가 되어버렸는것을 -_-...

 

3개의 댓글

2019.04.25

당장 타임스톤만 봐도 빌려올떄 돌려주기로 약속했거든 당장에 봐도 안돌려줬다간 도르마무한테 줫털려서 세상좆망각인것도 있고

약속을 지키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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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5

영상에서 평행우주가 될 법한 우주랑 현시대와 동일한 타임라인을 가진 우주랑 구분을 안해놔서 그럼 헷갈리는거 맞음

 

그거에 대한 정확한 설명도 없고

 

그냥 뇌피셜 싸면서 대충 이해하면 됨

0

원래 마블에서도 앤트맨때부터 질량보존법칙이라던지 이런거 무시하고 영화적 요소로 치부하고 스토리라인 끌고 가던데 너무 깊이 파고들 필요는 없고 즐기는게 최고 아니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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