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이거 가지고 닦이라면서 DC 유사영화에 비교하는 분들 계시는데 그 정도는 아니고,
라스트 제다이 상황이랑 비교하면서 재미없다는 분들 있는데
적어도 블랙팬서는 영화로서의 완성도는 어느 정도 갖추고 있음.
확실히 마블이 지금까지 영화 한 두편 찍은게 아니어서
토르1이나 퍼스트어벤져보다는 확실히 세련되고 탄탄한 시나리오를 만들었으나..
개인적으로 스토리+철학+재미 골고루 갖춘 윈터솔져와 비슷하다는 인상을 받았는데
어딘가 2% 부족한 느낌이어서 아쉬웠음 (캐릭터라던가 개연성이라던가..)
토르나 아이언맨 시리즈와 크게 다른 점은 블랙팬서 만의 독창적인 캐릭터를 만들지 못했다는 거?
전반적으로 인물보다는 사건 위주로 내용이 전개되면서
어벤져스2부터 인피니티워로 이어지는 징검다리 역할을 했다고 보여졌음
P.S: 혹시 오프닝 씬의 1992년은 특별한 의미가 있는 건가?
무분별한 사용은 차단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