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입장은
영화에서 당연히 배우는 중요하지만
어디까지나 짜임세 있는 스토리에서 각자가 적합한 연기를 하고 있는가가
더 중요하다 생각하는데
그러니까 적어도 영화 트레일러나 포스터에서
배우에 대해서 크게 다뤄진게 아니라 전반적인 스토리적 암시를 해주길 바람
16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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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mien
병따개
Geel
조조할인킹
우리나라에선 외화 수입해올때 배우에 기대는 부분이 많아보임. 왜냐하면 그냥저냥 영화를 즐기는 일반 관객이라면 외국 감독 누구누구 세세하게 기억하지 않을테니까.
하현우
헬조선공돌이
명의동정
좋은배우는 그저 그런 시나리오도 살릴 수 있다봄
예를들면 특종 량첸살인기 같은거 악역이랑 주인공 다 연기 잘해서 재미있게 봤음
스토리는 최악은아닌데 떡밥만 실컷 던지다 회수를 못했음
피스타치
진짜 심각한 폐급배우 아닌이상 감독의 생각아래 캐스팅한 배우 디렉팅으로 연기 살리수있다 생각하고
각본도 그냥 기본만 된 수준이라면 감독의 독창적인 연출로 살릴수있다고본다
간혹 연기하나만으로 작품이끌어가는 배우들도 있지만 대부분의 배우는 현시대에서 티켓홍보, 얼굴마담 정도의 역할인듯하다
미드마니아
wd우유
그러니까 연출-각본-배우 사이는 누가 더 중요하다 안 중요하다로 가를 문제가 아니라 서로 받쳐주는 관계라고 생각함
오징오징
감독연출각본연기가 각각 하드캐리하는 경우가 있지만 배우가 하드캐리한다고해도 그 캐릭터에 국한되지 다른 영역이 븅신인건 똑같은데 감독이 하드캐리하면 다른 영역은 자연스럽게 해결되는 것 같음.
보장된 배우라고 해서 매번 영화가 좋은 건 아니거든 근데 보장된 감독은 그게 덜한것같다. 듣보잡배우 데려와도 잘찍는 경우가 많음. 배우가 하드캐리해도 구도, 연출, 각본이 븅신이면 보기가 싫어진다. 그리고 연기잘하기로 유명하기보다 와꾸좋고 유명하기로 유명한 배우들이...
어쨌든 난 감독, 각본연출CG, 배우순에 한표. 사실 니 말대로 서로 받쳐주는 관계긴함ㅋㅋ
wd우유
네가 말한대로 듣보잡 배우를 데려와도 잘 찍는다는 것 자체가 감독이 듣보잡이라도 자기 영화에 맞는 연기를 할 수 있는 배우를 고를 줄 아는 눈이 있다는 거고, 와꾸좋고 유명하기만한 배우들만 섭외하는 것도 결국 감독 역량이니까.
그런 부분에서 크리스토프 발츠를 발굴한 타란티노가 찬사를 듣는 것처럼.
근데 이런 것 조차도, 영화에 맞는 연기를 할 수 있는 배우가 있다는 전제가 필요한 거니까 배우나 감독의 중요성에 순위를 매기지 않으려고 하는 것 뿐임 ㅇㅇ
오징오징
사실 감독 중심으로 보다보면 배우들도 몇명으로 추려지더라.
감독이나 배우들이 선호하고 인연 깊은 배우나 감독이 있으니까.
에드거라이트-사이먼페그, 닉 프로스트나 타란티노-사무엘잭슨의 경우도 그렇고 송강호도 주로 찍는 감독들이랑만 찍고. 이 정도면 크루개념으로 봐도 될것같기도함
wd우유
벤더벤딩로드리게즈
연출>각본>배우 순이라고 생각됨
츄잉잉
당연히 재료가 신선하고 좋으면 음식맛도 좋을것이다.
하지만 요리를 못하면 아무리 재료가 좋아도 노답임.
돌돔가지고 매운탕 끓여먹으면 무슨 소용이겠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