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롤한지 이제 2달 넘어가는 아직은 초보딱지 벗을지 말지 간당간당한 브롤러. 트로피가 이제 1만 2천점 넘어가는 시점인데. 브롤 시작하고 트로피 쌓는 재미로 겜할때 가장 많이한 모드가 쇼다운 듀오인거
그래서 브롤 시작하려는 형님들에게 쇼다운에서 할만한 조합 추천드립니다
+ 쇼다운 듀오를 많이 한 이유는. 5팀 중에서 3위팀까지만 들어가도 트로피 깎이는 것 없이 점수 쌓을 수 있기 때문. 솔로보다 부담도 적으면서 팀원 케미 잘맞으면 내리 10판 20판까지 연달아 팀먹고 한적도 있어서 올리기가 쉬웠음
파이퍼 + 팸
가장 좋아하는 조합. 파이퍼 한방 딜이 사기적으로 높은데, 보통 1-2방 지대루 맞으면 상대방은 빈사 상태. 하지만 에임이 힘들기 때문에 3방 1킬 하기가 힘든 캐릭터. 그래서 딸피인 상대방을 정리하기 좋은데 팸이라고 생각되서 친구랑 자주 하던 조합. 물론 딸피 정리는 스파이크나 크로우, 발리도 좋은데 이놈들은 HP가 낮아서 전진이 어려움. 파이퍼도 물몸이라서 HP빵빵한 팸이 적격이였음. 힐링터렛은 덤
페니 + 제시
게임 더럽게 하고 싶으면 이 둘 조합하셈 ㅇㅇ. 둘다 특수기가 터렛까는 거임. 맵 너무 중앙 말고, 중앙에서 살짝 사이드로 빠져서 거점 잡은 다음에 제시 터렛 깔고 조금 거리 벌려서 페니 터렛을 깜(페니는 조금 더 사이드 쪽으로) 그럼 다른팀이 접근할 수가 없음. 터렛도 터렛이거니와 제시하고 페니 둘다 일반공격이 다중 타겟이기 때문에 이 둘조합 극혐임.
로사 + 포코
몸빵으로 밀어 붙이는 조합. 브롤 몇번 해본 형님들이라면 금새 눈치챘을건데, 로사는 뎀딜도 좋고 몸빵도 좋은캐릭. 한가지 단점이라면 사거리가 짧다는 것. 하지만 붙기만 했다하면 특수기 쓰고 그 누구보다 몸빵하나는 최강임. 로사는 달려붙고 포코는 특수기 아껴놨다가 로사 피 40% 이하로 내려갈 기미가 보이면 바로 로사 체력 채워주는 방식. 몇번 해봤더니 아예 죽질 않는 조합.
쓰려다 보니 길어지네 몇가지 조합 추천해봤는데 궁합 궁금한 캐릭터 말해주면 추천조합 더 써볼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