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동.. 항명...

우린 제복을 입은시민이야..

뭔말인지 모르겠지만 메모해야디

그러게. 내가 근무하는 부대도 덥다고 체육활동도 못 하게 하던데

모든 부대가 그랬으면 3년간 130명이 온열손상으로 병원 안 갔지 않았을까

물론 경계작전 상 불가피하게 해야되는 부대에서 간부가 온열손상에 대한 부주의로 병원가는 애들이 있을 수 있지...

군 내부에서 온열손상 방지를 위해 하는 노력들은 싹 입닫고 저렇게 호도하는 기사가 선동이라는게 내 말의 취지임

최근에도 사망자가 나왔는데 잘 지켜지고 있지는 않은듯

얼마전에 고열 질병으로 사망한 장병이 있었는데.....?

고건 훈련 아니고 DMZ 매복하다 그런거였음

그거 신병을 타수색대대 작전에 붙여놔서 그런거 아니였음? 백신 맞은지 얼마 안되기도 햇고

ㅅㅂ 이날씨에도 수색정찰은 돈다 진짜 헛것보고 뒤질거같았는데 소금 씹어먹으면서 버텻다

그.. 최전방이나 해안경계병마냥 격오지 들어가는 친구들은 휴일? 휴식? 그딴거 없어 주말에도 작전뛰러 가는데 뭔 날씨

태풍오는날 파고 11m 넘어서 떠내려가 뒤질거같은거 아니면 비바람이 몰아치든 더워 뒤지든 말든 작전 그대로 수행이야 이런애들이 열사병걸리고 뒤지는겁니다. 내얘기거든 시발. 군대있을때 날씨때문에 이러다 죽겠구나 싶었던게 한두번이 아님

허위 사실은 무슨... 좋은 곳에서만 근무하셨나봐요 분명 바뀌어야 할 부분임. "경계작전 상 불가피"라고? 너 무슨 부대 나옴? 최근에 장병 하나 죽은 건 어떻게 설명할 건데. 단 한명이라도 열사병으로 죽는 병사는 없어야 되는 거 아님? 그런 군대를 만들기 위해서면 이런 위기를 자극하는 기사는 계속 나와야 한다고 생각한다. 아들을 군대에서 열사병으로 잃은 부모님의 심정을 생각해봐라

잘못에 대해서 질타하는 기사를 뭐라고 하는게 아니라 없는 사실을 만들어내는 기사를 탓하는거지 교묘하게 왜곡해서 사람들 분노 일으키는 기사 말이야.

최근 장병 한명 죽은건 간부의 관심부족이지. 경각심을 가지게 기사내는 것은 좋으나 사실과 다르게 까서는 안된단 말이다.

사실에 기반하지 않고 선동하는 기사가 옳은 기사냐?

천안함

예초병 있던 시절이면 꽤 옛날 아님? 우리 부대는 나 전역할때쯤 전면 외주로 바뀌었는데

12군번인데, 난 예초병 여름 한시즌 (4달) 해봄.

아침일어나서 예초시작, 일과 끝까지 오후 4시30분까지 존나 밀어야돼

시즌 끝나면 외박하나 줌.

주말 토일 지나서 보면 또 존나 자라있어, 무한 반복임

아니 그렇게 굴려놀고 외박이라고?ㅋㅋㅋ

가성비죽이네 ㅋㅋㅋ

이미 어지럽다 힘들다하는 애 끌고가다 죽었음

매번 누가 쓰러져 죽었다는 얘기 나와야 일과 멈추고 휴식하라고 지침 내려오고 탄약창같은 곳은 일과 못미뤄서 걍 나감

나도 09인데 젤 더운날은 낮잠시간까지 만들어 강제로 쉬게했음 ㅋㅋ 대대ATT뛸때도 다운날이라 평가 중간마다도 그늘에서 쉬게하고

좋은데 다녀왔나보네

뭐가 안돌아가는데?

부대가 스탑이라고 휴가도 쪼개서 나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