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작 왜 이해를 못하냐고 하는 놈들도 정확하고 이해하기 쉽게 이야기를 풀어주거나 해석한 놈이 없다는 아이러니함이 이 글을 유머로 만들어주고 있긴 하네.

사람의 시각은 모두 제각각인데 그걸 이해 못하냐고 비꼬는 것도 우습고, 본인이 이해한 시각을 덧글로 남긴 사람한테 그게 아니라고 꼽주는 것도 요상하고, 애초에 작가가 어떤 의도로 이야기를 풀었지언정 그걸 받아들이고 해석하는 것은 독자의 몫이기에 거기에 대해 무언가를 확정하려고 하거나 비난해서는 안된다.

탄압이 딱히 멀리 있는 게 아니지.

'저 반지로 하겠네'가 아니라 '저걸로 하겠네'로 해야 매끄럽게 돌아가겠다

그다음에 '반지 산다고 하지 않았나?' 이런식으로 전개해야 매장 주인이 반지 달라는 소리에 왕관 주는 모순이 사라질듯

뭔가 소재 자채는 재밌는데 파워가 약한기분. 긴장이 피크를 찍는 기분 없이 걍 안전하게 올라갔다가 내려언 것 같당

그와는 별개로 님스버그라는 지명 맘에든다 ㅋㅋ 독일 배경인가

볼만하네

등장인물이 그 태양의손나오는 만화 등장인물이랑 너무똑같은데

ㅋㅋ 이야기수집가 오랜만에보네

썰풀던 할매가 갑자기 물건사러 가길래

왕관인거 다 알고 딸한테 선물하는줄 알았네 ㅋㅋ

중간쯤보다 왕관얘기 나올때 뭔가 진부하네 어디 유명한게아니라 일반인창작인가 해서 내리니 진짜 작성자가그린거구나

인터넷에서 보통 이야기를 기대하고 정독하진 않기때메 처음부터 시선을 끌지 않으면 뭔소리냐고 하는 애들이 많음 글쓴이가 이해해라

다른 건 괜찮은데 정확히 받아들이기 힘들었던 부분은 '그게 에반젤린이었단 사실이지'였음.

위에서 다른 애가 지적한 것처럼 상점 주인이 반지를 왕관으로 알아들었다는 문제도 있지만, 

저 아재가 저주에 걸렸다는 암시까지는 매끄러운데, '그게 에반젤린'이라는 말이 좀 다양하게 해석될 여지가 있어서 정확히 뭘 의미하는지, 작가의 의도가 궁금하다.

타고난 문학성을 자랑하기 위해 그린 만화가 아닌, 많은 이들에게 즐거움을 주기 위한 만화는 대부분 사람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으며 이해하지 못했더라도 약간의 설명을 들으면 재미를 느낄수 있어야 한다. 이런 만화는 네이버 웹툰 각 요일별 최하단에서 흔히 볼수 있는데, 특이한 점은 독자들이 하나같이 이런 만화가 왜 위로 올라가지 못하냐는 댓글을 단다는 점이다. 익숙지 않은 지역명과 인물의 이름 등에서도 쉽게 확인할수 있듯이 애초에 작가는 있어 보이는데만 집중하여 서사의 재미와 매력을 하나도 갖추지 못하고 있다. 마치 고의로 어려운 문장 구조를 사용한 이 댓글처럼

메리수만화

에반젤린 역을 사랑하는 사람이 직접 왕관을 보내게 한다는게 악마가 진짜 악질이네

에반젤린...프랑스에도 모에가 있다는걸 깨닫게 해준 그녀

그래서 했냐?

??? 보석상한테서 왕관 산거야?? 난 그냥 왕관하고 똑같이 생기기만 하고 크기가 작은 반지인줄.... 그리고 두건청년이 저주의 실체라고 생각했어. 저 청년이 이제 살인하러 가는거지 끼야홋!

보석상이 100만원 손해봤네

그림을 못그리니까 저게 왕관인지 왕관모양반지인지가 구분이 안가잖아

그림 못그리네

갑자기 장신구사러가는게 부자연스럽기도 하지만

장신구사러 가는것도 어이없는데, 에반젤린을 왜 주인공만 알아봄? 무슨 의미가 있을거아녀. 연작임?

일단 두건 쓴 청년은 작가의 오너캐라서 관찰자에 가깝기 때문에 쟤가 흑막이다 이런건 말이 안됨

그러면 악세사리점에 왕관이 반지들이 모여 있는 곳에 있는걸 봐서는 진열하는 사람도 저주에 걸렸다고 봐야할거 같음

치정극인가? 비극이지 비극이군 비극이지

말투진짜ㅋㅋㅋㅋㅋㅋ 어린애가 어른대화 쥐어짜낸거같네

그림체가 너무 개판이라 알아보기가 힘들다. 전개도 이상하고

오랜만에 보네

자주좀 올려라 니 만화 재밌다

그래서 장신구가 중요헌게 아니라 주연이 중요한거고 두건남이 사건을 일으키는건가

저번에 골렘 나오는 만화 후속인가

저주의 물건이 왕관이든 반지든 상관없고 결국의 저주의 대상은 에반젤린이라는거지?

니가 창작이라는 마지막말에 인터넷 톨스토이들 등판하자나 임마 ㅋㅋㅋㅋㅋ 마지막말 없으면 재밋으면 오 재밋다 이해안되면 오 심오하다 하는데 니가 만들엇다는걸 아는순간 톨스토이 체게바라 등등으로 빙의하셔서 엣헴거리는거임 ㅋㅋㅋ

취미든 직업이든 저런건 신경쓰지말고 열심히해라

재밋게 보구간당

작가가 작품속에서 이야기에 대해 구구절절 설명 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독자들이 그것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만한 장치들은 명확하게 표현해 줄 필요가 있을 것 같다.

그림이든 대사든

재밌고 나름 분위기도 있는데 읽다가 머릿속에 ?가 떠버렸음. 직관적인 스토리 전달엔 실패한듯.

애새끼들이 해석도 안하면서 이걸 몰라? ㅇㅈㄹ하는데

잘보면 반지 달라할 때 산게 다른 반지들보다 상당히 큰걸 알 수 있음

말그대로 두건 쓴 놈 빼곤 반지로 보였다는거지.

반지? 반지라고? 했다가 만건

재밌는 걸 볼 수 있을거 같아서

재밌게 잘 봤다. 그림체가 가독성이 조금만 더 있었으면 좋았겠다. 왕관모양 반지가 혼자 개커서 오해하는 사람들이 생긴듯. 다음 작품도 올려줘

그냥 직원 생긴게 악마같이 생겨서

아 이새끼는 알면서 이러는구나하고

이해했는데ㅋㅋ

대충 저 아버지가 충고하는걸

나중에야 @후회하는게

이야기의 중점이라 필요없는 부분은

내 생각으로 끼어맞추면 되는데

대충 내용을 이해하고 상대가 표현하려던 것에 리액션을 한다 = 사회성이 있고 의사소통에 능숙함. 인싸 최저컷

표현 방법, 문법, 곁가지를 교정하거나 태클, TMI = 언저리들

재미있네 에반젤린 연극 자체에 저주가 걸린듯. 그리고 저 왕관은 운명처럼 주인공 머리에 씌여지는거지

'하지만 막상 당할 때는 그게 왕관인지도 몰랐다는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