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지식

스압주의) 일반인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워해머 40k 스토리 3편

 

 

 

 

 

 

전쟁은 끝났습니다. 인류는 패배했습니다.

워해머 40,000은 그 모든 고딕적이고, 웅장하고, 거대하고, 쇠락하고, 파멸하고, 썩어가는 장엄한 세계로 향하는

되돌릴 수 없는 첫 발걸음을 내딛었습니다.

 

 

 

 

 

 

제목 없음1.png

 

 

 

 

 


워프 속 악의로 가득 찬 존재들은 그들의 궁극적인 목표를 이미 이루었습니다.

인류는 워프로부터 자유로워질 기회를 영구히 잃고 말았습니다.

 

 

 

 

 

제목 없음4.png

 

 

 

 

 

 

 

이제부터 앞으로 그 어떤 일이 벌어진다 하여도, 제국이 얼마나 힘들여 그 자신과, 적들과 싸운다 하여도,

장막 뒤에서는 미친 신들의 웃음소리가 영원히 울려퍼질 것입니다.

 

 

 

 

 

 

 

제목 없음5.png

 

 

 

 

 

 

아론 뎀스키 보든 , 소설 마스터 오브 맨카인드 후기에서

 

 

 

 

 

제목 없음6.png

 

 

 

 

------------------------------------------------------------

 

 

 

https://www.dogdrip.net/286054780 1편

https://www.dogdrip.net/286636864 2편

 

이어쓰는 3편

 

 

 

호루스가 아직 타락하지 않고 대성전을 진행할 때

황제는 지구로 돌아와

'웹웨이' 프로젝트를 착수하기 시작했어.

 

 

 

제목 없음7.png

 

 

 

황제는 오래전부터 워프 속 존재들인

카오스를 알고 있었고

이것들은  두고두고 인류를 괴롭히고 끝내 멸망시킬 것 이라 

예상하고 있었지.

 

 

카오스가 인류와 접촉하는 것을 막고자 했던 황제는

워프와의 접촉을 막을 방법으로

'웹웨이' 를 만들기로 한거야.

 

 

이것이 완성된다면  인류가 대대적으로 카오스를 만날 일이 적어질테고

제국의 존립은 안정될 것이 분명했어.

 

 

 

제목 없음8.png

 

( 워크래프트 차원문 . 대체짤 )

 

 

웹웨이는 그 기능만큼이나 만들기 복잡했기 떄문에

전능한 황제라도 기간이 길어졌어.

하지만 조금만 더 만든다면 완전해질 것이었지.

 

 

 

외부의 방해만 없다면 말이야.

 

 

 

 

제목 없음9.png

 

( 15번째 스페이스 마린 군단 '사우전드 선즈' 의 프라이마크 '마그누스 더 레드' , 거대한 덩치와 애꾸눈이 특징 )

 

 

 

'워프의 힘' 인 사이킥능력이 강했던 마그누스는

황제를 제외하면 인류제국에서 가장 강력한 사이킥능력을 가졌지.

 

때문에 그는 항상 자기가 가진 사이킥능력을 활용하고 싶어했고

스스로가 사이킥능력을 통제하고

힘의 원천인 워프를 이용할 수 있다고 믿었지.

 

 

 

하지만 인류를 위해 워프와의 접촉을 막고싶었던 황제는

마그누스에게  '사이킥능력을 쓰지말 것' 을 명령해.

 

당연히 마그누스는 불만을 가졌지만, 황제의 명령을 거역할 수 없어

몰래 능력을 쓰고 다녀.

 

 

그러던 중 마그누스는 사이킥 능력으로 

먼 우주에 있는 호루스의 반역을 눈치채게 되는데,

 

마그누스는 이 일을 사이킥능력을 활용해 황제에게 미리 알리고

호루스의 반역을 막아 자신의 사이킥능력의 유용성을 인정받기로 결심하지.

 

 

 

 

제목 없음10.png

 

( 강력하게 방어되던 황궁을 사이킥능력으로 뚫고 들어온 마그누스의 영혼 )

 

 

 

카오스의 침입과 외부의 방해를 막기위해 

황제가 지구에 강력한 사이킥 방어막을 둘러 쳐놓았지만

 

황제에게 인정받고 싶었던 욕구와 반역의 심각성에 쫒긴 마그누스는

그가 가진 사이킥능력으로 방어막을 강제로 뚫어버려.

 

 

 

그의 의도는 순수함을 담았지만 같이 가져오는 후폭풍은

너무나 끔찍한 것들이었지.

 

 

 

그의 메세지는 웹웨이에 집중하던 황제에게 제대로 전해지지도 않았을 뿐더러

마그누스가 뚫어놓은 방어막의 틈새로

카오스의 사악한 존재들이 들어올 것이 뻔했기 때문이야.

 

크게 격노한 황제는 자신의 명령을 어기고 사이킥능력을 사용한

마그누스를 체포하여 데려오라고

'리만 러스'에게 명령하지.

 

 

 

 

제목 없음11.png

 

 

( 6번째 스페이스 마린 군단 '스페이스 울프' 의 프라이마크, '리만 러스' , 그의 군단은 마그누스와 마찰을 빚은 적이 있음 )

 

 

 

리만 러스는 황제의 명을 기꺼이 받아들이고

황제의 경호부대 '커스토디안 가드' 분견대와 함께 

마그누스가 있는 행성 '프로스페로' 로 향해.

 

 

 

 

제목 없음12.png

 

( 스페이스마린 군단 '사우전드 선즈' 의 행성, 프로스페로. 수많은 마린들 뒤로 피라미드형 건물과 마그누스의 환영이 보인다 )

 

 

 

프로스페로에 당도한 리만러스는

행성통신을 연결해 마그누스가 순순히 체포될 것을 종용해.

 

하지만 카오스의 농간으로

통신은 방해되고 전달되지 못하지.

 

이를 알 리가 없는 리만 러스는

마그누스가 황제의 부름을 거부한다고 생각하고

끌고 온 함대에게 행성폭격을 지시하지.

 

 

같이 온 커스토디안 가드 분견대장 '발도르'가 행성폭격을 만류하지만 

리만러스는 이를 무시하고 폭격을 감행해.

 

 

 

사실 리만러스는 프로스페로로 향하는 과정에서

' 마그누스를 처리하는 것이 이로울 것 ' 이라는 호루스의 연락을 받아.

 

당시 리만러스는 호루스의 반역을 모르고 있었고

대성전을 책임지던 '워마스터' 의 충고(?) 와 개인적 원한이 합쳐져 

마그누스와 그의 군단을 전멸시키기로 마음을 먹고 말아.

 

 

 

 

 

제목 없음13.png

 

 

( '사우전드 선즈' 마린들이 사라지고, '스페이스 울프' 마린들로 가득찬 프로스페로, 맨 앞에는 '리만 러스' 가 서 있다. )

 

 

 

호루스의 간계에 놀아나게 된 리만 러스는

잔혹하게 행성을 폭격하고

군단과 함께 강하해서 사우전드 선즈 군단을 몰아붙여.

 

일방적으로 폭격을 얻어맞고

군단의 규모 또한 작았던 사우전드 선즈 마린들은

죽어나가기 시작했고

 

직접 나서 리만 러스와 맞붙은 마그누스는

유독 사이킥에 저항력이 강한 리만 러스에게 밀리면서

결국 죽기 직전까지 밀리지.

 

 

 

리만 러스가 끝을 낼려고 할 때

불타는 도시들과 아끼는 부하들이 죽어나가는 것을 본

마그누스는 크게 상심하며 울부짖어.

 

 

 

제목 없음14.png

 

 

그런 마그누스 앞에 등장한 존재가 있었으니

변화와 마법의 신 '젠취' 였지.

 

젠취는 마그누스에게 자신에게 충성하면 그와 군단들을 살려줄 것을 약속했고

마그누스는 아끼는 부하들을 위해 마지못해 젠취에게 복종할 것을 약속해.

 

그 순간, 마그누스와 군단을 통째로 워프 속으로 순간이동을 시켜

스페이스 울프 군단의 추격을 뿌리치지.

 

 

 

제목 없음16.png

 

( 7번 스페이스 마린 군단 '임페리얼 피스트' 의 프라이마크, '로갈 돈' , 강력한 요새를 만드는 능력이 있다. )

 

 

한편 , 리만 러스가 마그누스를 놓치고 있을때 

수비대장 '로갈 돈'에게 호루스 군단으로부터 살아남은 충성파 무리들이 찾아왔고

호루스의 반역을 알려.

 

로갈 돈은 형제 프라이마크의 반역을 믿지 못했고

생존 충성파들을 폭행하며 거짓말 말라 얘기했지.

 

하지만, 기록된 영상을 보고는 호루스의 반역을 진실로 받아들이지. ( 사과도 함 )

 

 

 

제목 없음18.png

 

( 반역파 군단 '알파리전' 과 충돌하는 로갈 돈. 그의 정면에는 '알파리우스'가 있다.)

 

 

 

이후, 황제의 명을 받아

지구를 방어하러 복귀하다가   반역파의 프라이마크 '알파리우스' 를 만나 충돌하고

큰 충돌 끝에 로갈 돈이 알파리우스를 처치하지.

 

알파리우스는 사실 반역파인척 연기했다고 로갈돈에게 얘기하지만

로갈 돈은 이를 믿지않고 적으로 간주해 참살해버려.

 

 

지구로 도착한 로갈 돈은 서둘러 온 은하에 퍼진 충성파들에게

지구를 구원하라 요청했어.

 

그의 요청에 처음으로 응한 군단이 2개 군단이지.

 

 

 

제목 없음19.png

 

( 황궁 성벽을 지키는 '생귀니우스' , 그와 함께 할 때면 항상 용기를 얻는다고 한다 )

 

 9번 스페이스마린 군단 '블러드 엔젤' 프라이마크, 생귀니우스

 

 

고결함을 추구하는 생귀니우스와 그의 군단은 인류제국에게 큰 호감을 얻은 군단이며,

이후에 제국을 구원하는 큰 일을 하게 되지.

 

 

 

제목 없음20.png

 

 

5번 스페이스마린 군단 '화이트 스카' 프라이마크, '자가타이 칸' ( 오른쪽 인물 )

 

 

속도를 좋아하며 히트 앤 런 전술을 즐겨쓰는 자가타이 칸은 제멋대로의 성향이 강해서

형제 프라이마크들 사이에서 최초로 반항할 것 같은 인물로 꼽혔던 프라이마크야.

 

하지만 정말로 반역한 것은 충직한 호루스였고

정작 개인적 성향이 강했던 자가타이 칸은 황제와 제국을 위해 

로갈 돈의 요청을 받아 반역파들을 막게 되었지.

 

 

이렇게 몰려드는 반역파들을 막기 위해

당장 가용가능한 병력들이 몰려왔지만 

과연 막을 수 있을지는 의문이었지.

 

 

 

제목 없음15.png

 

 

( 웹웨이로 침투해 들어오는 악마, 악마를 막아서는 커스토디안 가드. 그리고 위로 황금옥좌에 앉은 황제가 있다. )

 

 

 

황제를 구원하기 위해 충성파들이 몰려올때

황궁에서는 구멍난 사이킥 방어막으로 인해

웹웨이로 침투해 들어오는 카오스 악마들을 황궁 수비대가 

어렵사리 막아내고 있었어.

 

 

황제가 웹웨이를 유지하기 위해 그 스스로가 동력원이 되어 버티고 있는 가운데

수비대가 마그누스가 뚫어놓은 구멍까지 다다른 적이 있었지만

결국 실패하고, 계속해서 코앞까지 밀리자

 

황제가 직접 나서기로 하지.

그의 빈자리를 사이킥 능력자들 수천명의 희생으로 웹웨이를 유지하기로 하고

악마들 앞에 모습을 드러내.

 

 

 

제목 없음21.png

 

 


태양이 없는 영역에서, 마침내 태양이 떠올랐다.

여명의 빛이 라의 갑주 위로, 그의 피부 위로 생생히 비쳤다. 그것은 압력이었다.

타오르는 실재성을 지니고 있는, 하나의 존재감이었다.

적의 무리들은 마치 피부 위에 강산이 떨어진 것처럼 그 존재감을 느끼고 있었다.

악마들은 그나마 유지하고 있던 최소한의 질서마저도 잃어버렸다.

“아나테마!!”

악마들이 고통으로 미쳐날뛰는 소리가 정신의 가장자리를 긁어대듯, 라의 머릿속으로 들려왔다.

“아나테마가 온다!! 태양이 떠오른다!!”

 

 

- 소설 Master Of Mankind 부분.

 

 

 

악마들은 황제들을 보자마자 기겁했고,  약한 악마들은 꽁지빠져라 도망가기 시작하고

강한 악마들은 황제에게 덤벼보겠다고 접근했다가 활활 타버리고는, 재만 남은 체 영구소멸하는 진풍경이 펼쳐져.

 

 

 

제목 없음22.png

 

 

 

혼란이 가득찬 이때, 황제의 앞길을 막는 존재가 있었으니

기원을 알 수 없는 대악마 '드라크니옌' 이야.

 

최초의 살인 에서 탄생했다고만 알려진 이 존재는 카오스 4대신도 건들지 않는

아주 강력한 존재였지.

 

황제의 권능앞에 움츠려들었지만 곧 황제와 격돌했고

그의 갑주를 꿰뚫는 놀라운 일을 벌이지.

 

상처입은 황제는 있는 힘껏 대악마를 뽑아내

가까이 있던 커스토디안 가드 '라 엔디미온' 의 몸에 결속시켜.

 

 

그리곤 라 엔디미온에게 명하길

"뛰어라" 라 명하지. 

 

라 엔디미온은 황제의 명을 바로 알아듣고 

웹웨이 깊숙히 몸을 던져 사라져.

그 후로 그를 볼 일은 없었지.

 

 

 

황궁에서 준비된 동력원이 말라가기 전에 

황제와 군대는 웹웨이에서 철수했고

악마들이 재차 침입하기 전에 웹웨이를 봉쇄해.

 

 

 

제목 없음26.png

 

( 지구를 공략하기 위해 모인 반역파 무리들, 중앙에는 호루스가 서 있다. )

 

 

웹웨이에서 한창 전투가 벌어질 때

드디어 호루스의 군대가 지구에 도착했어.

 

호루스의 함대는 지구를 향해 무차별 폭격을 가하기 시작했고

대부분의 지역이 쑥대밭이 되버리지.

 

 

곧이어 황궁 요새를 향해 

함대 속 반역파 군단들이 강하하기 시작하니,

하늘은 그들을 태운 수송선들로 까맣게 가득 채워.

 

 

 

 

 

 

황궁 요새에 배치된 수많은 요격 레이져들은 열심히 수송선들을 격추시키지만

헤아릴 수 없는 규모로 떨어졌고

 

지상에 도착한 수송선의 문이 열리고

반역파 프라이마크들과 그들의 스페이스 마린들이 모습을 드러내.

 

 

 

제목 없음28.png

 

( 12번 스페이스마린 군단 '월드 이터' 프라이마크, '앙그론' , 타락하기 전 인간의 모습 )

 

 

 

제목 없음27.png

 

( 황궁 공성전 중 높은 성벽을 넘어 진입하려는 타락한 앙그론, 전쟁의 신 코른에게 힘을 받고 데몬프린스로 변한 모습 )

 

 

 

황제에게 대놓고 악의를 가졌던 앙그론은

그 누구보다 열성적으로 반역에 가담했고,

 

황궁공방전에서 인류제국 군인들을 사살한 대부분의 전공은

앙그론과 그의 군단 '월드 이터' 들이었지.

 

 

 

제목 없음29.png

 

[ (왼쪽)  14번 스페이스마린군단 '데스가드' 프라이마크, '모타리온' 의 타락하기 전 모습, 속이 좁은 그는 황제를 질투했었다. ]

 

[ (오른쪽) 부패와 역병의 신 너글의 힘을 받은 데몬프린스 모타리온, 카오스에 굴복할 생각이 전혀 없었던 그는 타의로 복종하게 되었다, ]

 

 

강인함과 튼튼함의 대명사 '데스가드' 군단은

너글의 역병에 감염되어 온 몸이 기괴하며 변형되고 부풀은 모습으로 변했고,

한때 어깨를 나란이 했던 충성파들에게 

죽음의 질병을 선사했지.

 

 

 

제목 없음30.png

 

( 심성은 착했던 마그누스, 그는 그의 군단을 위하여 카오스에 굴복했다.  데몬프린스가 된 마그누스 가슴팍에 거대한 뿔들이 인상적 )

 

 

사우전드 선즈의 프라이마크인 마그누스는

젠취의 힘을 받아들여 사이킥 능력이 강화되었고

그의 손짓 한번이면 중장갑 탱크들도 종잇장으로 구겨져버려.

 

최근 공개된 이야기에 따르면,

 

본격적으로 타락하기 전, 황제를 찾아갔는데

황제는 마그누스의 배반을 용서하고 새로운 군단을 줄 것을 약속하지.

 

그 댓가가 뭐냐고 마그누스가 물으니,

지금 그가 거느리는 사우전드 선즈들을 숙청하라는 조건을 내밀어

 

 

마그누스는 잠깐이나마 타락에서 벗어나 귀환할 것을 고민했으나

그의 군단을 사랑했던 마그누스는 부하들을 버릴 수 없다며 황제의 제안을 거부했고

황궁 내부에서 싸움을 벌였고, 육체가 죽어 마그누스의 영혼은 자유를 얻어 

마침내 완전히 카오스의 노예가 되어버리지.

 

그 후, 호루스를 찾아가 그의 명령을 받들 것을 약속하지.

 

 

황궁 공성전에서는 마그누스와 그의 군단들의 활약은 적어

 

 

 

 

제목 없음31.png

 

[ (왼쪽) , 3번 스페이스마린군단 '엠퍼러스 칠드런' 프라이마크, 펄그림. 평소 그는 완벽함과 아름다움을 추구했었다. ]

 

[ (오른쪽) 과잉과 쾌락의 신 슬라네쉬의 힘을 받은 데몬프린스 펄그림, 인간시절 미남의 모습과 반대로 추잡한 모습이다 ]

 

 

슬라네쉬에 굴복한 펄그림은 

황궁 공성전 초기 다른 반역파들과 함께 전쟁에 참여했지만

지지부진하게 소모전만 이어지는 전투에 싫증을 느끼고

 

황궁 영역을 떠나 민간인들을 학살하고 

그들을 산체로 고문하는 걸 즐겼다고 해.

 

 

반역파들 중 민간인을 공격하지 않는 군단은 없지만

펄그림과 그의 군단 '엠퍼러스 칠드런' 들은 이 일에 몰두했고

의도 자체도 혐오스러웠지.

 

 

제목 없음32.png

 

[ (왼쪽) 4번 스페이스마린군단 '아이언 워리어' 프라이마크 '페투라보' , 그는 공선전의 대가로 수비대장 로갈 돈과 라이벌이다 ]

 

[ (오른쪽) 공성전에 유능한 군단답게 황궁 공성전의 진척도는 그들이 책임졌고, 끝내 황궁 성벽을 뚫은 것도 그들이었다. ]

 

 

다른 네명의 프라이마크들과는 달리 당시 페투라보는

데몬프린스로 변하지 않았고, 카오스의 힘도 받아들이지 않았어.

 

그는 아끼던 고향행성을 반란혐의로 제손으로 날려버리고

호루스의 편에 섰는데,

평소 자기 휘하 병력들을 정복전쟁의 장기말로 아무렇지 않게 사용하는 그의 성격은

화력의 운용을 굉장히 활용하게 해주었고,

 

카오스의 힘에 중독되어 전략적 판단이 불가능한 

반역파 프라이마크들 대신 

그가 황궁 공성전을 진전시켰고, 

충성파들을 최대한 위협한 군단은 그의 군단이었지.

 

 

 

제목 없음33.png

 

 

 

하루가 지날때마다 공성전에서 수많은 전사들이 죽어나가는 광경은 

세상의 종말을 보는 듯 했지.

 

뜨거운 화염이 전쟁터를 달구는 것은 예사고, 충성파와 반역파들이 뿜어내는 화력의 냄새는

보통의 인간이 서있다면 금방이라도 쓰러질 지독하고 자욱하게

황궁 성벽 주위의 드넓은 평지를 가득 메웠다고 해.

 

 

충성파들은 두터운 황궁성벽과 방어 화기들에 의지해

반역파들이 절대 넘지 못하도록 목숨걸고 싸웠고

반역파들은 성벽 한칸을 더 넘어가기 위해 수백명의 목숨쯤은 

손쉽게 던져주며 올라섰지.

 

 

 

제목 없음34.png

 

( 군단을 지휘하는 자가타이 칸, 그의 전술은 인류제국에서  최고의 속도 를 자랑한다. )

 

 

치열하게 벌어지는 전쟁 중에 능동적인 움직임을 선호하는 자카타이 칸은

부하들을 이끌고 지구의 우주궤도 항공 '사자의 문' 을 탈환해.

 

황궁 공성전에 집중되어있던 반역파들의 빈틈을 적절하게 찌른 것인데,

항공 탈환으로 인해

반역파들의 황궁공세는 절반으로 줄었다고 하며, 반역파들은 끝날때까지 

이곳을 다시 점령하지 못했지.

 

 

그 외 다른 활약으로 주민들을 구출하는 것인데

반역파들이 무고한 사람들을 죽이고 다니는 것을 로갈 돈은 어쩔 수 없다고 포기하지만

 

자가타이 칸은 '이들을 보호하는 것이 자신이 있는 이유' 라고 하며

자신의 군단 절반을 데리고 황궁 밖으로 출정해.

 

히트 앤 런 전술로 반역파들을 꾸준하게 괴롭힌 그의 전과는 덤이었지. 

 

 

 

제목 없음35.png

 

 

서로 죽고 죽이는 대전은 몇 년을 이어갔다고 하며,

이렇게 길어진 전쟁은 호루스의 애간장을 태우기 충분했지.

이는 황제가 의도하기도 한 부분이야.

 

 

그 이유는 호루스는 시한부 상태에 걸려있기 때문이지.

 

 

제목 없음23.png

 

( 충돌하는 호루스와 리만 러스 , 그들의 왼쪽으로 스페이스마린들이 격돌하고 있다. )

 

호루스가 지구로 향하고 있는 도중

마그누스를 놓친 리만러스와 스페이스 울프 군단이 나타나

호루스의 기함을 기습공격해서 호루스를 저격하는 일이 있었어.

 

리만 러스는 황제의 창 '궁니르'를 들고 호루스에게 덤벼들었지만

 

호루스는 카오스 4대신들에게 힘을 부여받은 상태로

같은 프라이마크라도 호루스의 파워는 그 위로 웃돌고 있었지.

 

리만 러스는 끈질기게 버티면서 틈을 계속 엿보았고,

한 순간 호루스에게 창을 찔러넣어.

 

그 순간 황제의 창에 서린 힘으로 잠시나마 이성을 차린 호루스는 

이 모든 것을 되돌리긴 늦었다며 후회했고,

러스는 잠시나마 멈칫해.

 

그 후 순식간에 악한 인격이 다시 호루스의 몸을 차지하고

리만 러스에게 반격하여 큰 부상을 입히지.

 

리만 러스와 스페이스 울프 군단은 그 뒤로 후퇴했지만

그들이 입힌 호루스의 부상은 호루스의 정신과 육체가 카오스의 힘을 버틸 기간을 크게 단축시켜버렸고

 

호루스에게 시한부 판결을 내리는 결정타가 되었지.

 

 

제목 없음36.png

 

( 카오스의 힘에 중독된 호루스, 그의 얼굴에는 예전의 영민함은 찾을 수 없다. )

 

 

이 일로 반역파 총대장 호루스의 총명함은 급격하게 사라지고

여태껏 충성파들을 몰아쳐온 그의 날카로운 전술은 구현되지 않게 돼.

 

 

이는 황궁 성벽에서 벌어지는 공성전에서

무식하게 서로를 죽이고 죽는 지지부진한 소모전을 초래했고

그래서 전쟁이 길게 끌어지게 된거야.

 

 

규모면에서 상대가 되지 않는 충성파들에겐

이건 호재였고,

이걸 알고 있던 황제는

호루스가 조급해져서 빈틈을 들어낼때를 차분하게 기다리지.

 

 

제목 없음37.png

 

(지구를 구원하기 위해 몰려드는 인류제국의 함대들)

 

 

때는 호루스에게 먼저 알려지니,

규모가 가장 거대한 군단, 울트라마린 대함대와

군단 단일으로는 최강으로 꼽히는 1군단 다크엔젤 함대가 

지구를 구원하기 위해 접근해온다는 것이었지.

 

 

그들이 도착하면 황제 얼굴도 못보고 전멸할 것이라 예감한 호루스는

자신의 기함 벤지풀 스피릿의 방어를 내리라는 명령을 내려.

 

황제가 자기를 찾아올 수 있도록 말아지..

 

 

 

반대편 황궁쪽도 상황은 좋지 않았어

끊임없는 반역파들의 공격은 끝내 황궁 성벽을 넘었고

조금만 더 지나면 

인류제국을 지탱할 '통제장치'까지 도달 할 것이었지.

 

이는 절대 용납할 수 없기에

황궁 수비대가 버티고 있었지만 시간문제였어.

 

그 때 호루스의 기함 방어가 사라졌다고 알려졌으니

황제는 때가 왔음을 직감하고

'말카도르'와 로갈 돈, 생귀니우스를 불러모아.

 

 

제목 없음38.png

 

 

( 황제와 같은 영속자이자, 강력한 사이킥을 가진 능력자, '말카도르' )

 

 

훗날 카오스의 악마들로부터 인류제국을 수호할 인재들을 교육하고 황궁으로 돌아온 말카도르는

황제 앞에 엎드렸지.

그런 그에게 황제는 자기가 호루스를 치러가는 동안

웹웨이 통제장치의 동력원이 되기를 명령했어.

 

웹웨이 통로에서 황제가 싸우는동안 준비했던 동력원들은 그때 모두 망가진 상태였기 떄문이야.

 

그는 황제의 명령이 자신을 영구적으로 죽이는 잔혹한 명령이란걸 알았지만

군말없이 그의 말을 받들지.

 

 

 

마침내, 황제와 생귀니우스, 로갈돈 세 존재를 필두로

황궁수비대 분견대를 포함해 

 

호루스의 기함 '벤지풀 스프릿'으로 순간이동하지.

 

함선내부는 거대했고, 뿔뿔이 흩어진 제국파들은 마주치는 반역파들을

족족 처치하면서 앞으로 나아가.

 

그들 중 가장 먼저 호루스를 마주한 것은 

생귀니우스였어.

 

 

제목 없음39.png

 

( 싸늘한 시체가 된 생귀니우스. 그는 죽을때까지 용감하게 맞서 싸웠다 )

 

호루스를 만난 생귀니우스는 두려움없이 달려들지만

카오스의 힘을 받아들여 카오스 4대신이 빙의한  호루스를 이기기에는 

역부족이었고,

 

격돌하면서 금방 힘에 밀린 생귀니우스는

호루스에게 목졸려 최후를 맞이하게 돼.

 

 

 

제목 없음40.png

 

 

생귀니우스가 쓰러지고 곧이어 나타난 존재는 황제였지.

 

 

황제는 바닥에 쓰러진 생귀니우스의 시체를 보고는

호루스가 정말로 카오스에 물든 것을 확신하고

 

황제가 든 검 '버닝 블레이드' 에 사이킥능력을 담아 호루스를 향해 휘둘렀고

호루스는 황제가 자신에게 선물했던 망치 '월드 브레이커' 를 들어 황제의 검을 막았어

 

둘의 사이킥 공명은 함선내부를 크게 뒤흔들었고 

결투 일정반경안으로 끼어드는 것은

스페이스마린보다 강한 황궁수비대도 엄두내지 못할 공포였지.

 

 

폭풍이 몰아치는 듯한 결투는 오랜 시간을 끌지 않았어.

카오스 신들의 축복을 받은 호루스의 힘은 황제조차도 감당할 수 없는 힘이었고

황제는 호루스의 공격을 받아 몸 곳곳이

부서지거나 치명상을 입고 바닥에 쓰러지고 말아.

 

 

둘의 격돌 내내 끼어들 엄두를 내지 못한 황궁수비대는

황제가 쓰러지자 그를 구하기 위해 호루스에게 달려들었고,

 

쓰러진 황제를 비웃던 호루스는 달려드는 커스도디안 가드를

눈빛만으로 그를 제압해버리지. 

 

 

호루스의 사이킥파워는 정말 압도적인 힘이었지만, 인류 최강의 존재인 황제에게

호루스의 한눈 파는 행동은 절호의 기회였고

 

황제 스스로가 가진 사이킥을 쥐어짜내어 호루스의 심장을 저격해.

 

 

이 강렬한 힘은 호루스 영혼을 잠식하던

카오스 4대신들에게 큰 충격을 주기 충분했고,

 

황제의 힘에 화들짝 놀란 카오스 신들은

호루스의 영혼을 버리고 워프 속으로 도망가버려.

 

 

 

쓰러진 호루스를 황제는 '버닝 블레이드'를 들어 마무리하고

타락했던 호루스의 영혼은 그 일격으로 영원히 사라지게 되지.

 

황제도 그것을 마무리로 의식을 잃고 쓰러졌고,

홀로 멀리 순간이동된 로갈 돈이 도착해서

 

생귀니우스의 육신과 황제를 수습해서 황궁으로 귀환해.

 

 

황제를 대신해 동력원이 되었던 '말카도르'는 

초죽음 상태였지만 

황제에게 자신에게 남아있는 사이킥과 생명력을 건네주고

'영속자'의 삶을 마감해.

 

 

말카도르의 힘을 주입받은 황제는 의식을 되찾고

그 스스로가 인류제국을 위한 동력원이 되길 결심하니

 

그것이 바로 인류의 등대 '황금 옥좌' 야.

 

 

 

 

카오스 4대신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던 호루스의 죽음 이후

무력과 카리스마로 반역파들을 휘어잡을 인물이 없었고

 

제각기 다른 이유로 반역하게 된 프라이마크들은

다른 이유로 모였듯, 서로 다른 목표와 이익을 위해

뿔뿔이 흩어짐.

 

그 과정속에서 상황을 역전한 충성파들이

반역파들을 쥐잡듯이 잡아내고 

막대한 피해를 입은 반역파 무리들은

 

오랜 기간동안 본격적으로

인류제국 앞에 나타나는 일은 없었음.

 

(게릴라전으로 제국함선들을 습격하는 해적질은 함)

 

 

 

 

 

 

----------------------------------------------------

 

 

 

 

 

 

이번에도 용량부족으로 내용에 짤을 못채움

그래서 끝맺음도 뭔가 부족한 느낌

 

 

이것으로 호루스 헤러시가 끝남.

 

참고로, 호루스 헤러시는 회사에서 계속 리메이크 중이라

스토리가 많이 변경된 게 있고,

 

하청 소설가들도 여러명이 있어서

그 내용이 무척 많음.

 

개편이 현재진행중이니 어떤 내용이 추가될지도 지켜볼만함

 

 

 

담부턴 가끔씩 올리겟음

 

 

 

 

 

 

 

https://www.youtube.com/watch?v=_J3SQtvwH2A

유튭 게임리뷰 전문채널 GCL 의 워해머 세계관 소개영상 

 

https://www.youtube.com/user/rladydwo12/featured

갖가지 설정들을 소개하는 한국인 유툽

 

https://m.post.naver.com/my/series/detail.nhn?seriesNo=563618&memberNo=8661711

개드립에도 연재만화를 올리는 만화가 포스트주소

 

 

33개의 댓글

2020.10.28

연달아서봤다 잘봤어 !

0
2020.10.28
@과열주전자
0
2020.10.28
@재주꾼셰프

간간이 올라올 워해머글들도 재밋게 봐주셈

0
2020.10.28

원래 개편전 스토리는 황제가 그래도 호루스에대한 애정이 남아서 정상적으로 붙었으면 쌉발라 먹을 수 있었는데 다시 돌아 올 수 있을 거라는 희망 때문ㅇ[ 호루스 공격 그냥 다 쳐맞기만 하다가 호루스가 커스토디안 가드 조져버리는 거 보고 '아 이새끼는 너무 늦었구나' 하고 체념하면서 칼한방에 카오스 4대신 축복이고 뭐고 다 터트려 버리고 죽이는 거 아니었음? 황제 겁나 너프됐네

0
2020.10.28
@펄그림

ㄴㄴ 아는게맞음. 그 다쳐맞는게 척추뼈다나가고 갑주박살나고 눈 한쪽이 터져나가는 부상이어서

호루스의 공격자체는 황제가 감당할 수준이 아니었음. 이 새끼는 너무 늦었구나가 없는건 생귀니우스가 죽은걸보고 느낀거랑 중복되서

안넣었음. 그리고 커스토디안의 죽음이 황제의 죽창으로 호루스를 박살낼 기회를 만들어준것도 사실이라, 

0
2020.10.30
@재주꾼셰프

으헣헣 가드맨이야기가 정설이던 코덱스들고와 ㅜㅜ

가면갈수록 인간찬가의 부분이 약해지는거같다

0
2020.10.30
@킴취마시써요

계속 딥다크하게 인류제국을 몰아넣는 느낌임 ㅋㅋㅋ 앞으로 풀어질 헤러시 이야기들도 주목할만한데

마그누스를 설득하는 황제의 이야기는 모든걸 꿰뚫어보던 전능한 모습이 아니었지

0
2020.10.30
@재주꾼셰프

소울스톰 겜으로 입문해서 임가 뽕에 취해있었는데 점점 슬퍼진다 흑흑

전능하신 황제폐하도 기존판에서는

나는 신따위가 아니다 인간이기에 더욱 강해질 수 있는것이다

이런 인간친화적인 느낌이었는데 가면 갈수록 엘다의 신이나 카오스의 신같은 인간이 친하게 접할 수 없는 경지로 가는듯

아아..... 아스트라 밀리타룸의 미래는 더욱 어둡다 흑흑

0
2020.10.29
@펄그림

그게 몇판 설정이더냐... 내가 오함마 갖 들어 왔을때 인거같은데

0

워해머 추

0
2020.10.28
@지그발트왕자장엄한

◝( ˙ ꒳ ˙ )◜ 감사감사

0
2020.10.29

정말 봐도봐도 재밌단말이지

0
2020.10.29
@버터링

재밌는 워해머 40k 입문하쉴? 뉴우비는 언제나 환영

0
2020.10.29

어두운 먼 미래.. 오직 전쟁만이 있을뿐!

0
2020.10.29
@PainkilleR

죽여야할 더러운 제노들이 너무 많아!

0
2020.10.29

진짜 봐도 봐도 잼난 스토리임

잘 보고 있어!! 시간 날때 마다 계속 올려줘!

0
2020.10.29
@만두아빠

◝(⁰▿⁰)◜ 재밋게 봤다면 감사링. 생각날때마다 올려볼게. 아리가또

0
2020.10.29

진짜 개재밌네

0
2020.10.29
@겨울나기엔귤

(๑′ᴗ‵๑) 재밋엇다면 감사 워해머는 언제나 뉴비를 환영합니다

0
2020.10.29

브라운 재밋어

 

0
2020.10.29
@로퀴
0
2020.10.29

저 세계에서 인간으로 삶은 먼지수준

0
2020.10.29
@Exodus

하이브(도시단위) 마다 억단위 인구, 은하계 인간인구는 4000조 이상. 먼지같은 삶을 면하고싶으면 출세해야함.

1. 이단심문관이 되거나 스페이스 마린이 되거나 / 2. 경찰, 행성방위군 중에서도 특수부대인 가드맨으로 연대장까지 진급하거나

3. 제국에서 엄선한 특수부대 스톰트루퍼가 되거나 / 4. 제국에서 공인한 모험가 로그 트레이더 무리에 입단

0
2020.10.30
@재주꾼셰프
0
2020.10.29
0
2020.10.29
@킴론론
0
2020.10.30
0
2020.10.30
@배똘

살려줘!!!!! 페페콘

0
2020.10.30

깔끔하게 잘썼네. 내가 알던 내용이랑 다른게 많아서 재밌다.

황제가 맘만먹으면 호루스 정도는 바로 죽일 수 있지만 차마 반역을 믿지 못하고 주저한걸로 알았는데

의외로 황제도 고전했네

0
2020.10.30
@lllIIlllIII

개연성을 부여한거같음. 황제가 격돌중에 모든힘을 끌어올리지 않았다는거 알고있는거맞음. 대신 호루스힘도 너무쎄서  카오스신들의 힘을 받았는데 황제가 아무렇지 않으면 이상한거 같으니 너프한걸로 보임

재밋게 봤다면 감사감사~

0
2020.10.30
@재주꾼셰프

하긴 자기 백성들 다 죽어나가는데 주저하면서 믿지 못하던 황제보단 이쪽이 더 개연성 있는거같긴 하지만... 그래도 신화 속 절대자 이미지였던 옛 황제가 가끔 그립네. 최근 바뀐 설정 중 가장 실망스러운건 황제가 카오스 4대신 등쳐먹어서 힘을 얻었다는거...단신으로 4대신과 맞짱뜨던 옛 황제가 훨씬 좋았는데

0
[삭제 되었습니다]
2020.10.30
@함무라비마렵네

https://www.blacklibrary.com/default.aspx - 공식 소설샵임. 일명 블랙라이브러리

전자 e북 , 오디오북도 가능함. 단위는 파운드로 대략 오천원에서 만원까지 다양함

 

다만 번역책은 없음. 한국시장은 워낙 마이너해서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lists?id=blacklibrary

여기는 워해머40k 위주 디시갤러리인데, 괴짜들을 피해 만들어진 곳이라

갤 이용자들이 순한편임. 가서 질문하면 대답해주고, 어떤 종족이나 어떤사건에 대한 책을 알고싶다 하면 왠만하면 다 가르쳐줌

 

보드게임 유저들도 있어서 자기네들 게임한것도 올라옴

제대로 입문하고싶으면 '코덱스'를 구입하면 되는데 그것도 영문임

 

http://orctown-store.com/ - 한국 유일의 워해머40k 가게 홈페이지임

여기서 미니어쳐를 구입할 수 있음

 

서울특별시 마포구 성지1길 32-6 (합정동) 춘환빌딩 1F 가게 상세주소

다만 거기 종업원이 약간 불친절하다는 소문도 있으니, 가서 구경만 하고 나오는것도 방법임

 

현재는 토욜만 영업

 

진입장벽이 높은 편이라 처음부터 힘주면서 찾지말고 천천히 입문 추천

돈과 시간이 많이 드는 게임이라 많은 사람들이 재밋는 이야기보고 혹해서 왔다가 떠나는걸 많이 봤음

0
무분별한 사용은 차단될 수 있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추천 수 날짜
5244 [기타 지식] 최근 지각변동이 일어나는 국내 항공업계 (수정판) 12 K1A1 17 1 일 전
5243 [기타 지식] 도카이촌 방사능 누출사고 실제 영상 21 ASI 2 6 일 전
5242 [기타 지식] 웹툰 나이트런의 세계관 및 설정 - 지구 2부 21 Mtrap 8 6 일 전
5241 [기타 지식] 100년을 시간을 넘어서 유행한 칵테일, 사제락편 - 바텐더 개... 5 지나가는김개붕 1 8 일 전
5240 [기타 지식] 오이...좋아하세요? 오이 칵테일 아이리쉬 메이드편 - 바텐더... 3 지나가는김개붕 2 9 일 전
5239 [기타 지식] 웹툰 나이트런의 세계관 및 설정 - 지구 1부 31 Mtrap 13 9 일 전
5238 [기타 지식] 칵테일의 근본, 올드 패션드편 - 바텐더 개붕이의 술 이야기 15 지나가는김개붕 14 10 일 전
5237 [기타 지식] 웹툰 나이트런의 세계관 및 설정 - 인류 2부 22 Mtrap 14 9 일 전
5236 [기타 지식] 웹툰 나이트런의 세계관 및 설정 - 인류 1부 13 Mtrap 20 10 일 전
5235 [기타 지식] 서부 개척시대에 만들어진 칵테일, 카우보이 그리고 프레리 ... 3 지나가는김개붕 5 15 일 전
5234 [기타 지식] 모던 클래식의 현재를 제시한 칵테일편 - 바텐더 개붕이의 술... 4 지나가는김개붕 2 16 일 전
5233 [기타 지식] 브라질에서 이 칵테일을 다른 술로 만들면 불법이다, 카이피... 5 지나가는김개붕 1 17 일 전
5232 [기타 지식] 럼, 라임, 설탕 그리고 다이키리 편 - 바텐더 개붕이의 술 이... 2 지나가는김개붕 6 18 일 전
5231 [기타 지식] 1999년 도카이촌 방사능누출사고 대량 방사능 피폭 피해자들 ... 9 ASI 5 18 일 전
5230 [기타 지식] 진짜 레시피는 아무도 모르는 칵테일 싱가포르 슬링편 - 바텐... 3 지나가는김개붕 2 19 일 전
5229 [기타 지식] 통계로 보는 연애 상황에서 외모의 중요성 8 개드립에서가장긴... 11 21 일 전
5228 [기타 지식] 추울 수록 단맛이 유행한다, 위스콘신 스타일 올드 패션드편 ... 1 지나가는김개붕 8 22 일 전
5227 [기타 지식] '얼마나 걸릴까?'를 찾는데 걸린 시간은.. 1 동부전선이상무 5 23 일 전
5226 [기타 지식] '누구나 아는' 노래에 대한 이야기 9 동부전선이상무 20 27 일 전
5225 [기타 지식] 알코올 중독에 빠질 수 있는 칵테일, 브랜디 알렉산더편 - 바... 2 지나가는김개붕 5 29 일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