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지구에는 대략 15600개가량의 핵탄두가 있다.

 

 

근데 과연 이 많은 핵탄두가 과연 모두 온전히 있을까?

오늘은 잃어버린 핵탄두에 대해 알아봐보자

 

'대부분'의 분실 핵폭탄들은 바닷속에서 잠들어있다.

 

그럼 우리는 과연 얼마나 많은 핵무기를 잃어버렸을까?

 

 

먼저 핵의 선두구자인 미국의 경우를 알아보자

 

 

미국은 현재까지 11개의 핵폭탄을 잃어 버렸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먼저  1965년 필리핀해 인근에서 핵폭탄을 실은 A-4E 전투기가 바다로 떨어져 실종된 사건이 있는가 하면

 

 

1966년 세개의 핵을 실은 B-52이 공중 급유를 위해 지중해 위에서 비행하다가

 

 

두꺼운 구름떄문에 공중급유기와 추돌후 추락해 2개의 핵탄두를 잃어버리는 사건도 있었다.

 

 

또다른 사건으로는 1961년 노스 캐롤라이나 주에서 수소폭탄 2개를 탑재하던 B-52G폭격기가 연료 노출로 추락하면서

탑재되어 있던 2개의 폭탄이 분리되어 떨어지는 사고가 일어났다.

 

 

1개는 떨어지는 낙하산이 펴져서 나무 위에 안착했지만 다른한개는 낙하산이 펴지지 않아 땅으로 자유낙하하면서 지상과 추돌했고 지상 깊숙히 쳐박힘과 동시에 지하수층을 건드려 회수가 불가능했다. 

현재 미국 당국이 주변 땅을 모두 사드려 관리하고있다. 당국이 주장하기론 안전장치가 있어 안전하다고는하는데

안전장치가 해제된 스위치가 회수작업도중 발견된걸보면 글쎄....

 

 

그린란드에도 핵한발이 잠들어 있다.

1968년 4발의 핵을 실은 B-52가 그린란드에 추락하면서 4발의 핵탄두를 분실했다.

3발의 핵은 회수했지만 나머지 한발은 회수하지 못했고 아직도 그린란드 어딘가에 잠들어있다.

 

 

사실 미국은 조지아주에서 1km도 안되는 거리에서도 한발 잃어버렸는데 1958년 핵을 탑재한 B-47폭격기와 F-86전투기가 충돌한 사건 때문이다. 

전투기가 폭격기에 충돌하면서 폭격기가 균형을 잃자 폭격기는 중심을 잡기위해 가까운 해안가에 비활성화된 핵폭탄을 떨어트릴것을 요청했고

관제탑은 이를 수락했다(?). 여튼 수색팀이 찾으러 왔으때는 왜인지 폭탄이 사라지고 없어져 있었다.

 

 

한가지 알아두어야 할게 폭탄이 실종된 지점에서 가까운곳에 서배너라는 146000명이 거주하는 도시가 있는데

 

 

문제는 이 도시가 실종 폭탄의 핵폭발 반경에 들어서 만약 폭탄이 실종지점에서 터진다면 그 도시 시민은 다 죽는다는 것이다 

 

 

비행기만이 핵을 잃어버린것은아니다.

잠수함으로도 핵을 잃어버린다.

1968년 미해군 소속 핵잠수함 USS스콜피온이 대서양에서 침몰하여 2발의 핵을 잃어버렸다.

 

미국이 잃어버린 핵은 여기까지 알아보고

 

 

 

이번에는 현재 지구에서 가장 많은 핵을 가지고있는 러시아가 잃어버린 핵을 알아보자

 

 

러시아는 '공식적'으로 40발의 핵을 잃어버렸다 .

 

 

 

 

근데 거짓말안하고 이 줄을 쓰고 나서부터 갑자기 너무 피곤하다.

러시아가 잃어버린 핵은 다음에 쓰도록하겠다.

 

 

 

 

여튼 총 우리는 51기의 핵을 잃어버렸다. 일단 공식적으로는 말이다.

이 핵들은 말 그대로 언제 어디서 터질지 모르기 때문에 우리 개붕이들은 안전한 이불속에서 지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