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음식이나 비벼먹는거 예의가 아님

비벼먹으라고 나온 음식이 아닌 이상은

리조또라는 메뉴도있는데 왜? 없는메뉴 만들어서 먹을수도 있잖아

저 파스타집이 울프강같은데면 모르겠다 근데 동네 파스타집이면 문제될거 없지않아?

고기집에 볶음밥 없는집가서 공깃밥시켜서 볶음밥해먹으면 예의없는거냐?? 먹고싶으면 그렇게 먹어도 되는거아님? 볶음밥 금지 이렇게 써져있거나 그런거아니면

솔직히 울프강 스테이크 하우스도 드레스 코드만 정해져 있을뿐이지

남들한테 피해갈 정도로 식사 습관이 병신 아닌이상 뭘 어떻게 쳐먹던 관심 1도없음

그냥 자기네들이 있지도 않은 룰 만들어놓고 룰 어기면 병신 취급하는게 정상인가 싶다

리조또는 남은 소스에 비비는게 아니라 쌀을 처음부터 끓여먹는거잖아.

걍 음식을 비벼먹는거 자체가 예의가 아니라니까.

한국에서도 비빔밥 이런거 말고는 비벼먹는거는 예의가 아님 걍 먹방이니 뭐니하면서 신경안쓴다뿐이지

뭐 양푼이 비빔밥 해먹은것도 아니고 그냥 밥 비벼먹는게 왜 예의가 아닌지 설명좀해줘

그냥 아무 음식이나 비벼먹는게 예의가 아니라니까.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비벼먹는 음식 외에 비벼먹는거는 당연히 같이먹는 사람 눈치랄 살펴야지. 비벼먹는거 자체가 거의 한국밖에 없을정도로 특이한 문화인데 별 이유가 있어서그런게 아니라 시각적으로 보기 안좋아서 그런거

서로 상관없다하면 막 먹어도되지만, 한명이라도 불편해하거나 안좋아하면 그렇게 안 먹는게 맞음

반찬 헤집지 말고 먹으라는거랑 똑같은거임

반찬 다 헤집고 먹어도 먹는데 아무 상관이없지만 같이먹는 사람이 불편해하니까 서로 선을 지키는거지

내말이. 그냥 비벼먹는다 라는 모양새가 냅다 양푼이로 바뀌어버린다니까 ;

그리고 그 행태가 예의에 어긋나는지도 모르겠고 찾을수도 없음 .

아 물론 숟가락 역수로잡고 게걸스럽게 쳐먹으면 뭐던 누렁이 밥 되니까 그건 좆같은데

일본엔 비벼먹는 문화가 없다니까 비벼먹으면 이상하게 볼일은 있겠지만

파스타에 밥넣으면 안된다는 룰은 도대체 누가정한건데?

커먼센스가 있지 성문법으로 정해둬야하나

야 솔직히 파스타가 얼마나 격식있는 음식이라고 커먼센스까지 끼얹어 가면서 말할 급이냐?

지금도 튀어나오는 퓨전음식들 그렇게 먹는거 아니라면서 깔거야? 밥이 절대 이상한게 아닌데

밥하나 들어간다고 딴엔 느낌 구수해지니까 안어울린다 생각해서 눈쌀찌푸리는건 아니고 ..? ;

누가 파스타 격식따짐? 밥비벼먹는게 그냥 통념이랑 안맞는단 얘기지 ㅋㅋㅋㅋ 냉면에 밥비벼먹어도 많은 사람글은 파스타 밥비벼먹는것처럼 볼걸?

커먼센스가 뭐 대단한것도 아니고, 핫도그는 손으로 먹는다 이런것도 커먼센스지 거기에 안맞으면 사람들 눈초리 받아야하는건 당연한거고

파스타가 아니라 스프밥부터도 호불호 갈려서, 급식에서 그렇게 먹으면 눈초리 받았던거 기억안나냐

퓨전음식은 먹는 방법이나 목적부터 이미 쉐프단에서 정해진건데 왜 아무거나 비벼먹는거에 갖다대냐

그니까. 결국엔 자기 기준에 맞지 않아보여서 그건 아니라고 단정 지어버리는거잖아.

내가 하고픈말이 그거야.

자기 맘대로 하고싶은대로 살거면 그냥 혼자 살거나 저런 눈초리 받을 각오는 해야지

왜 정떨어진다하죠 징징대면 안되지

반대로 밥말아 먹는 행위를 안좋다고 생각하는것도 맘대로 생각한게 아닐까 싶네.

진짜 숟가락 역수로 잡고 병신같이 쳐먹는거 아니고서야 음식을 먹는데 있어서 조화로우면 먹을 수 있다고 보는데

정해진 메뉴로만 먹어야한다는 강박관념이 있다면 어쩔수 없이 리조또 파스타 다시켜야 할거고

나같이 괜찮다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짬뽕 시키고 밥따로 시켜서 말아먹는거고.

밥 같이먹는건 걍 맛나게먹는것만 아니라 사회활동이야

혼자서 먹을땐 너 철학대로 맘대로 먹으면 돼

그치만 같이 먹을땐 같이먹는사람 배려하면서 좀 먹어라

이건 존나 단순한거임

너가 당당히 먹으면 남이 욕하건말건 무슨상관이야

나는 너를 욕하겠지만 상관없잔아

이 내용도 그냥 병신이 당당하게 못처먹고 글을 왜 내가 잘못했냐고 올린게 잘못인거여

맞아. 존나 단순해. 내가 생각하는 방식이 맞다고 강요하지 않는것처럼

상대방도 단정짓지말고 눈살찌푸리지 말아야 평등한거지

내가 이해를 잘못한건가?

너는 너 원하는대로 하지만 나는 욕은 하지말라 이런거야?

파스타에 밥말아먹는게 잘했다 잘못했다를 단정지을수 없는 일에 멋대로 단정지는다는 말이

원하는대로 하는 나한테 욕하지말라는 뜻이되는거야?

잘했다 잘못했다는 내기준이여

니가 뭐라 생각하건간에

파스타에 밥말아먹어도 된다가 법으로 정해지지않은 이상은 개인의 기준에 따르는거시여...

내 기준에선 파스타에 밥말아먹는게 이상하니까 뭐라하는거고

니 기준에선 안 이상하니까 먹는거여

니가 주장하는건 존나 이기주의자같은 생각이여...

아니 그러면 난 반대로 지 좆대로 생각하고 나한테 욕쳐하는 쓰레기라고 하면 안되는거임?

어디까지나 자기 기준이라며

ㅇㅇ 됨 상관없지

누가 니 그렇게 먹냐고 욕하면

내맘이다 이새끼야 도 상관없는대

니가 단 댓글의 뉘양스는

나는 이렇게 먹지만 니는 뭐라 할 권리가 없다 라고 읽힘

밥먹는 상대가 있을땐 서로서로 배려해주자. 혼자 먹을땐 밥을 비비든 똥을 비비든 맘대로 먹고.

니가 당당하면 그렇게 먹어

난 너한테 뭘 저렇게 처먹냐 거지새끼냐 욕하겠지만 무시하면 되잖아

니가 당당하면 끝이지 예의가 뭔 소용이여

뭐 매너다 예의다 분위기 잡는다 등등 여러 말들이 많은데 저게 그런 말들이 나올 정도의 상황인가 싶어서 좀 당황스럽긴 함...

나야 뭐 아무리 맛있어도 안 할 것 같은 행동이긴 한데 생각해보면 내가 안 하는 이유는 단지 번거롭고 귀찮아서 그럴 뿐이지 누가 저런다고 해서 이상하게 생각될 것 같지도 않아서;

그냥 그렇게 살어~ㅋ뭘 물어봐.

음.. 일단 원래가 식사 예절이란게 요리사가 만들어 준 원형 그대로를 즐기는게 맞는 말임 그게 예절임 련실에서도 예절이란게 구찌 따를 필요는 없잖아 하지만 따르지 그리고 두번째는 같이 식사 하기 때문에 상대방의 체면 상대방의 원하는 것 등을 맞춰줄 필요가 있지 그게 필요가 없다면 뭐터러 밥먹으러 갈때 상대보고 먹고 싶은거 있냐고 묻겠어 그냥 나 먹고 싶은거 먹지 그리고 나 먹고 싶은거 먹을거면 뭐터러 밥을 같이 먹어 따로 먹고 영통 하지 부랄이가 하는 말은 굉장히 사회성 떨어지면서 멍청한 소리야 하고 싶으면 너혼자 밥먹을때 그렇게 하면된당다

너하고 나 다른걸 왜 멍청하다고 하냐 니생각 다르고 내 생각 다르듯 밥말아먹는건 예의의 범주에 들어가지 않는게 내 생각임

다른건 멍청하다고 앙하지 바부야 너 그러면 막말로다가 니 여자친구가 너랑 밥 먹을때 술집 갔는데 소주에다가 밥 말아먹으면 암말 안하고 같이 웃으면서 짠치냐? 남들 다 처다 보는데? 진짜 아무 감정 안들고 안 족팔리냐구

흠.. 남들 쳐다보는게 뭔상관이냐? 진짜 그게 맛있다고 느껴서 먹는거면 김치를 넣어먹든 밥을 넣어먹든 뭔상관인데

아니 너가 봤을때 니여자친구가 소주에 밥이랑 쌈장 딤치타서 존나 맛있다고 먹는 거야 너랑 외식 나가서 주변 사람들 다 처다 보는데 그때 너는 아무렇지 않냐고

주변사람들이 나랑 내여자친구 그리고 너한테도 그만한 관심도 없음 미안한데ㅋㅋ

그래 너가 다 맞는 말이야 너가 틀린건 하나도 없다. 굿

ㄴㄴ 니가 그렇게 눈치보이면 니말도 맞는거지 뭐

먹는걸로 유난떨지말자

뭔 외국애들은 다 쿨하누 ㅋㅋㅋ 똑같애 걔네도

상상해봤는데 아무 생각 안 드는디

ㄹㅇ 뭔가 권위적이고 꽉막힌 개꼰대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