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가지 문제점이 있어서 현재 수정한사항
1. 야채류 손질이 너무 귀찮음. 보관기간도 신경써야하는것도 그렇고, 그렇다고 야채뺀 그냥 밥+계란만으로 볶아먹자니 건강 너무 조질거같음. 게다가 야채값너무 들쭉날쭉하고 비쌀땐 오지게도 비쌈. 그래서 볶음밥용으로 손질된 냉동야채 (양파25% 당근25% 피망25% 감자25%) 사서 볶을때마다 적당량 덜어서 볶아먹음.
2. 대두유로만 볶아먺다가 라드로 볶으면 맛있다 그래서 라드 400g(6500원)짜리 사서 먹어봄. 맛있긴한데 라드 너무 비싸드라. 돼지 등지방 사거나 얻어와서(정육점에서 공짜로 줄때도 있더라) 직접 라드 추출할 예정. 훨씬 싸게 먹힐듯....
3. 평평한 작은 후라이팬으로 볶으니까 너무 속 뒤집어질거같아서 33cm짜리 철후라이팬 하나 사서 막쓰는중. 코팅벗기고 써야 된다 그래서 토치로 열라 지져서 다 태웠다고 생각하는데 남아있을려나? 잘 모르겠다 그건. 확실히 큰 웍에 볶으니까 작은후라이팬으로 볶음밥할때보다 훨씬 편함.
현재 조리방법은
웍 잠깐 예열 - 라드 한스푼 투척 - 라드 녹고 어느정도 열 올라오면 밥 투하 - 밥 어느정도 볶았을때 계란 넣고 다시 볶음 - 거기에 냉동야채 추가하고 다시 볶음 - 냉동삼겹이나 목심 대패로 썰어놓은거 적당한 량 넣고 그냥 같이 볶음.
이게 끝임.
근데 너무 자주먹다보니, 그리고 소스가 없어서 그런지 많이 밍밍하고 물릴때가 있더라.
뭐 어떻게 개선할 점이 있을까?
13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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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타임
여경래 셰프 유튜브 보니까
파기름 먼저 내면 맛있다
굴소스 반스푼만 넣으면 존나 맛있어진다
계란 먼저 볶으면 고소한 맛이 올라온다
그렇대
그리고 고기넣을거면 첫번째로 넣어서 마이야르 내주면 좋음
Voyager1
조언 고마워~~
SmileyFace
Voyager1
렌지에 뎁히면 근데 볶음밥 특유의 고슬한 느낌이 안살더라고
층노숙자
난 기름에 고기나 파 먼저 넣고 볶음-계란 풀어서 볶음-간장 눌려서 섞음-밥 이랑 굴소스 섞음
요래함 중요한건 파기름을 먼저 내야 맛있다 정도
그리고 파는 사다가 채쳐서 냉동보관함
다른야채도 썰어서 냉동보관
Voyager1
ㅇㅋㅇㅋ 파를 채쳐서 냉동보관 해놔야겠다.
오내쇼타마니아
볶음밥만 먹으면 돼지됨.
그냥 잡탕찌개나 짜글이, 카레 이렇게 먹음 난.
IlIlIlIlII
Voyager1
볶음밥에 마요네즈 갠차늠? 마요네즈 좋아는 하는데 볶음밥에 추가하면 느끼할거같은디
레미마틴브솝
양배추 양파 사과 당근으로 코울슬로 만들어서 보관하면 일주일은 야채 해결.
볶음밥 자체가 기름져서 꾸준히 먹기에 좋은 식단은 아닌듯.
무, 감자, 배추(알배기), 버섯, 쑥갓 등등 냉동고기랑 때려넣고 푹 고아서 샤브샤브마냥 야채탕 먹으면 좋음.
위 채소들은 가성비가 좋으.
manhwa
반찬은 조금만 먹고 아예 볶음밥으로 삼시세끼 다 먹음? 나도 생각했던 전략인데 어때 해볼만함?
Voyager1
좀 많이 물림 ㅋㅋ
셀카주의자
소스 케챱 : 포도액기스 : 물 = 1:1:3정도 하고 원하는 점도 맞춰지면 끝 맛은 오므라이스 소스맛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