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직하고 왔는데 이런글이 있군.... AI가 아무리 잘나가도 팔다리 제대로 안달려 있으면 약사 필요함. 약국에서 밖으로 나가는 약의 책임자로써의 약사는 사람이 해야 되고, 새로 업데이트 되는 규제 및 법에 맞춰 뭔가 바꿔야 하고, 매년 변화되는 부분에 대해서 약국 관리 업무를 진행하려면 약사가 꼭 필요함. 키오스크 존나 깔아도 노인분들은 이용못하잖아요. 근데 고객의 90%가 노인인 곳에서 기계로 고객을 대할리가 없음. 그리고 생각보다 다른 직군들 약 레알 모름...

지금 약사들도 그생각 하는듯

이번에 경희대 한의대에 수도권 약대졸업한 30대 약사선생님 입학함

왜 다시공부하냐고 여쭤봤더니 ai도 있고 뭐 그런거때메 사라질거같다고

경희대 한의대좋지,,

한의학은 안사라짐?

약사 면허증 있는 사람이 한의사를 한다? 그 사람 한약은 뭔가 신뢰성있지않을까?

적어도 ai기계가 침놓거나 추나하진 않을거니까

개인적인 생각인데 기술이랑 별개로 이미 이익집단이 형성됐기 때문에 적어도 한 세대 이상은 유지될거같음

기본적으로 면허가 나오는 직종은 그 역할을 해당 직군만 할 수있도록 법적으로 규정하기 때문에 다른이가 이 행위를 하는걸 허가하려면 법을 뜯어고쳐야함

의약계에서 법적으로 크게 개정한게 대표적으로 의약분업이 있는데, 아무래도 집단간의 이익에 직결된 사항이다보니 상당기간동안 반발도 심했고 법을 개정하는 행정절차 자체도 시간이 오래걸리는 일이어서 논의된지 30년이 지나서야 법이 개정됐을 정도임

택시랑 우버같은걸 생각해도 비슷한거같아. 유독 우리나라가 그런게심한거같아. 그렇지만 해외는 또 다르다보니까.

사라지진 않을 것임. 어떻던간에 최종 결정을 내리고 책임질 사람은 필요하니까. 기계보고 책임지라 할 순 없음. 다만 그 직업의 일자리가 엄청 크게 줄어드는건 팩트임.

그럴수도 있겠군. 근데 그렇게 생각해보면 좁은 한곳에서 오래 일하는건 의사도 마찬가지지 않나? 장소문제가 아니라 업무가 너무 단순해서 성격형성에 나쁜 영향을 주는 건가

약사 한 3년했는데 쪼잔해지는 이유가 뭐냐면, 코딱지만한 약이 약국에 1000종류쯤 되고 그 약이 평균 10개에 한포가 되고, 환자 1명당 20포쯤 나가고 한 약사가 1일에 100명쯤 조제함. 근데 한일 틀려서 환자한테 멱살 잡히는 경우 있음... 하루에 한 6시간 넘게 신경 곤두세우다 보면 성격 까칠해지는 경우 많음.

ㄹㅇㅋㅋ

2영역넘모어렵다

합성버렸는데 닉이... 난 1영역... 예방개객끼...

나도 합성버림....

하 예방 어케하냐 시벌

ㅋㅇㄷ ㅈ같다

후... 어국합! 힘내자!

국시야 무적권 붙지. 힘내 후배들

약법열심히해라~

열심해 해라 후배들 나처럼 너무 공부하지 말고 -국시 309개 맞춘 사람

약국 목이 좋니?

호랑이약국!

의대랑은 아예 다른 범주라 비교하면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