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비를 멸했으나 그 사이 장안을 점거해버린 마등. 다음은 마등인가?
아직 마등의 속내를 정확히 알지 못하니 일단은 손건을 보내 의중을 파악도록 하는 간옹
음.. 삼국시대 역적질은 다들 그렇게 시작하더라고 ㅋㅋ 다 천자와 천하를 위해서다!!
는 진짜 충신이었고;
그럼 유비가 권력에 눈이 멀어 뻘짓하고 간옹이 독자노선 타나?
간옹이 마등의 속내가 궁금하듯, 마등 또한 간옹의 속내가 궁금하다.
제 권한이 아니네요 ^^;
그래서 우리집에 왜 왔니 왜 왔니 왜 왔니
역적 찾으러 왔단다 왔단다 왔단다
사실 조비의 후방을 치려고 했는데 조비가 그 후방까지 비워서 꼴박할 줄은 몰랐다.
니가 잘하면 충신으로 남겠다 이말이야~
이렇게 일단은 서로 적이 아님을 확인한 간옹과 마등
마등은 장안을 마초에게 맡기고 본진 리콜을 탄다.
하.. 내가 어떻게 먹은 꿀땅인데...
아무튼 간옹은 유비에게 모든 걸 다 넘겨주러 형주로 간다. 참으로 마성의 남자라 할 수 있다.
여어~ 히사시부리
오자마자 견제하는 물
물고기가 괜찮다잖아!
천하의 절반을 간옹이 가져왔지만 그래봐야 니 아래니 서열정리 확실히 하라고!
그걸 아는 놈이!!
유비 본진에서 개길 수 없으니 받아들이자...
점령한 영토를 다 넘기는 간옹
그치? 내 생각도 그래!
그걸 꼭 물어봐야 겠니? 니가 주군이잖아!
사실 간옹한테 맡길 생각은 애초에 없었고 이미지 관리 하면서 악역은 제갈량에게 맡기는 거 아닐까?
노숙을 농간하던 사기꾼 듀오에게 당한 기분이다.
아무튼 이렇게 평화가 찾아왔다. 난세 간옹전 - 끝 - 지금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라는 꿈을 꾼 간옹? 국밥집 첫째아들이 생각난다.
간옹이 회의에 참석하려 나가는데 찾아온 유봉
이! 뭔 개소리야?!
배신 떄릴거면 허도에서 군사를 일으켰겠지!!
이렇게 잡혀가는 간옹.
ㅅㅂ 토사구팽 당하는 거임? 개꿀잼 몰카인가?
그때 밖이 소란스러워 지더니 미위가 찾아와 간옹을 풀어준다. 소수 인원으로 탈출전 시작
뭔가 심상치 않자 아들을 보내 간옹을 구원한 미축
츤데레 간장도 같이 왔다.
어... 유벽아 너도 와줘서 고맙긴 한데 너 말고 다른 좋은 장수는 없었니? 요화, 진도, 곽회 이런애들..
역시 석양의 저주를 함께한 손건과 미축은 간옹을 믿어주는 듯 하다.
뒤에서는 유봉이 추격해오고 퇴로에는 위연과 마속이 길을 막는다.
도망치지 말고 다 때려잡고 여유롭게 내려가도록 하겠다.
유봉 - 간옹 인접 시 대화
간옹이 특정 지점으로 내려가면 이벤트 발생. 주창이 간옹에게 다가온다.
주창은 아직 간옹을 믿고 있는 상태. 도망갈 수 있도록 길을 열어준다.
그런데 유비군 다 때려잡고 왔으니 이제 배신자가 맞는 거 아닐까?
간옹을 놓쳤다는 보고를 하러온 유봉. 그런데 유선의 상태가? 이것이 장판파에서 던져지지 않은 세계관의 유선인가!
역시 조운 너는 믿어줄 줄 알았어!
유봉 갈구는 유선. 이렇게 자신의 위치를 확고히 하는 건가
간옹이 배신했다는 사실에 의문을 표하는 유비군 장수들.
아무튼 증거가 있단다. 아들의 눈물이 그 증거입니다! 흑흑
제갈량도 간옹이 배신 때린 게 아닌 것 같지만, 일단 유선을 따르며 진범을 찾기로 한다.
역시 유선은 제갈량에 약하다.
이렇게 간옹을 소환하는 유선
혹시 몽유병으로 죽인 건 아닐까?
간옹을 제외하면 남은 세력은 그리 많지 않다.
진상규명 해야 되니 같이 허도로 가자는 조운
간옹 바보 아니다!
완벽한 논리를 세우는 간옹. 허도에서 도망칠 때도 간옹의 말은 무시하고 포박부터 한 놈들이다.
이렇게 된 거 간옹으로 천하통일 갑시다.
플레그 세우는 거 보니 분명히 싸우겠구만
아직도 미련을 버리지 못한 간옹. 너 통수 맞은거야..
일단 가보자
군사를 끌고 와? 어? 열받네?
이 개놈아, 그거 내가 얻어다 준거잖아!
애초에 살려줄 생각이 없었던 것 같다.
감성팔이는 치우라는 유선
강짜를 부리는게 이거 완전히 금쪽이 같은 놈일세.. 넌 앞으로 유쪽이란다.
장판파에서 한 번 던져줬어야 했다.
장판파에서 던져지지 않은 유선은 북두의 패왕이었다!
아니! 그럼 니가 말려야지, 그걸 왜 돕냐고 ㅋㅋ 수어지교 어디갔어!
간옹을 불러 시간을 지연시키다 장비가 오면 조지자는 제갈량과 그걸 받아들이는 유선
수상하지만 가지 않으면 그때는 오피셜 배신자가 되기 때문에 예형만 따라가기로 한다.
혼자 왔니?
어~ 예형이야!
역시 진실된 사나이 조운. 이건 아니다 싶었는지 유선의 계획을 귀띔해준다.
일단 빠르게 토끼는 간옹과 예형
적당히 시간을 보내다 진채로 찾아가는 유선과 제갈량
응, 이미 튀었어
이러다 조운까지 한 대 치겠다?
이렇게 조운은 전장에서 퇴각한다.
유비 살해에 조운 상해까지 덮어씌우는 유쪽이. 독하다 독해
넌 여전히 내 말을 듣지 않겠군요.
예형의 도술로 일부 적군 혼란
진채 밖에서 기다리던 본대도 출진
캬... 이게 병종이지! 근데 왜 적군이니? 사실 방어력이 A 따리라 잡기가 힘들진 않다.
전투에서 첫등장하는 제갈량. 사기 보물을 둘둘 두르고 나와서 너무 무섭다. 책략으로 죽창 찌름;
장비도 무섭다.
황충 - 간옹 인접 시 대화.
유선 - 간옹 인접 시 대화
주창 - 간옹 인접 시 대화
적들을 때려잡다 보면 후방의 마속과 병사들 출진
제갈량 - 간옹 인접 시 대화
유선을 퇴각 시키면 전투 종료
맛고양이
스토리가 혼돈의 카오스로 흘러가네...
adonis
유쪽아 정신차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