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티 컨텐츠가 조금만 어려워지면 파티원 거르기를 하려고 하는데,
결국 요점은 파티원의 실력이 어느정도인지 파악하고 싶다는것과 내 실력을 노출하고 싶지 않다는것의 충돌임.
빡빡한 게임은 모집단계에서 미리 다 파악해서 실력별 파티로 나눠지게 되는 편이고, 좀 느슨한 게임은 여러 간접적인 지표를 보고 모은다음 문제 생기면 문제되는 파티원만 교체하는 방식. 아예 파악 자체가 불가능한 게임은 음.. 운빨 좆망으로 기도하면서 모집-트라이-깨면 좋고 못깨면 다시 1단계로..를 반복하는거고
종종 중간에 나오는 타협선으로 제시되는게 하다가 잘하는 사람들이 보이면 걔하고 고정팟을 꾸려라. 뭐 이런 의견들도 많은데, 누가 잘하는지 구분할 방법이 명확하지 않을때는 이것 자체가 불가능하거나, 투명한 정보가 아니라 '내가 볼땐 잘해서' 같은 엉성한 기준으로 선발하게 된다는 문제가 있음..
그렇다고 누가 얼마나 잘하는지 명확하게 파악가능하게 되면 그 즉시 거름망 풀가동이고 ㅋㅋㅋㅋ
정말 딜레마인거 같음.
3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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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발디
이게 은근 ㅈ같음 ㅋㅋㅋ
처음 하는 파티겜이면 다같이 하하호호 하는데, 결국 그 게임을 하는 횟수가 늘어나다보면 실력이 존나게 갈리기 시작함.
어몽어스 할때 진짜 5시간까지 존나 재밌다가, 그때 이후로는 아무리 해봐도 추리하는 감이 안 잡혀서 하면서 그냥 ㅈ같기만 하더라.
난 그래서 오히려 파티겜보다 협동겜을 좋아함
창원시진해구이동거주중
그래서 딜찍팟을 구하는거 근데 다들 딜찍원하니까 a던전갈려면 a졸업급이되야하는 악순환반복
창원시진해구이동거주중
이건 r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