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야다먹고 핑찍어주고 정글동선봐주고 딜러짜르고 우리원딜지키고 구원에 미카엘에 싹다걸어줘도 질게임은 짐 ㅋㅋㅋㅋ

울프가 예전에 서폿으로 올라가려니 다이야 2부터 잘안올라짐 원딜이랑 성향다르 잘 못하면 서폿 너무 힘든거같음

원딜빼고 다 해봤는데 사실 서포터가 캐리하는 비중은 그렇게 크지가 않음.

미드가 굉장히 캐리력이 좋고 그 다음이 정글, 탑, 원딜, 서포터 순임.

그리고 각 라이너마다 하는 역할이 다 다름

미드는 캐리력이 높은만큼 상대 딜러를 짜르는 역할이 주되고 정글은 갱킹을 가거나 정글링할때는 상대라이너들의 동선을 대신 읽고 핑을 찍어주는 역할이 주됨. 탑은 그들만의 리그이긴 하나 아군블루나 전령을 확인하는 역할을 해주고 텔을 들었다면 라인운영에 힘을 실어주기도 함. 원딜은 내가 못하고 안해서 잘 모름. 서포터는 시야먹어주고 상대시야는 지워주면서 옆에서 여러가지 서포팅해주는게 주됨.

그.래.도 서포터는 캐리력이 그렇게 크지 않아서 승패를 좌지우지할정도는 안됨.

내가 서포터했다가 정글했따가 탑했다가 이제는 미드많이 하는데 미드하면서 소규모나 한타때 서포터의 존재감이 엄청 크게 와닿는다고는 느껴본 적이 없음. 물론 cc기나 딜링으로 도움을 주고 있다고는 느낌. 놓칠뻔한 적을 저지하거나 위기에 놓인 아군을 구해주거나. 그런데 그 뿐임. 미드드라이너인 내가 조금 더 수월하게 상대를 잡게해주도록 도와주는 존재정도?

그냥 미드하세요. 진짜 미드로 라인잡아서 상대딜러 한두명짜르고 있노라면 이미 게임이 터져있다는걸 느낌.

그럼 거기가 님 티어인건데...?

지금 메타면 정글, 바텀 미만 캐리력 구데기일텐데?

미드는 정글따까리라 캐리력이 높아보이는거지

바텀 다음으로 캐리력이 높음 탑이 쌉구데기고

서폿을 혜지챔하는건 아니고? 나 이번시즌 알리, 쓰레쉬, 노틸러스 세개 승률 70%이상 찍으면서 플2까지 왔는뎅...근데 다른라인가면 개씹망하는게 함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