걍 혼자만의 망상이긴 한데
서울대 나왔다는 과외쌤이 있길래 공부 지지리도 못해서 7~8등급 뜨던 님 네 자녀를 맡겼음. 그랬더니 ㅈㄴ 잘 가르쳐서 6개월 만에 기본 1등급은 맞을 정도로 성적 떡상함.
그런디 그 과외쌤이 별안간 사실 자기 학교가 서울대가 아니라 동서울대다. 속여서 죄송하다고 고백하면서 싹싹 빔. 님들 같으면 어떻게 할거임?
1. 그래도 잘 가르쳐서 성적을 크게 올려줬으니까 좋은게 좋은거다. 이런 선생님 어디서 못 구한다. 적당히 용서하고 계속 가르쳐달라고 한다.
2. 성적 올려준 건 고맙지만 나를 속였으니 앞으론 신뢰할 수 없다. 따로 법적 조치 같은 건 안하지만 해고하고 다른 선생님을 구해본다.
3. 취업 과정에서 학력을 속인 건 명백한 사기행위다. 즉시 해고하고 사기죄로 고소한다.
4. 기타(댓글로 ㄱ)
님들 같으면 어떻개 함
8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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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e4a564d
의미없는 가정이긴한데 아무튼 내 애 성적 올랐으니 계속 맡겨야지
35371774
의미없는가정임 그리고 진짜로 그정도로 가르쳐서 1등급되면 다른학부모님이 모셔감
cb8829d0
기본 1등급이 됐는데 과외쌤이 왜 더 필요함
2d8c8c15
ㄴㅋ
4e2689bf
기본 1등급은 도대체 뭐지
68bd0095
병신을 1등급 만들어놨으면 화타지 ㅅㅂ
9fb38602
그럴일없음 1등급 못만들어
3380b048
6개월 1등급이라... 고졸이여도 맡김
1년에 3등급이라 그래도 맡겨봄
1년에 5등급이라 흠? 2번
문제가 뭔지 알겠지? 기간이 너무 짧아 무슨 웹소설도 아니고